밀양 - 벌레 이야기
이청준 지음, 최규석 그림 / 열림원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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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렇게 너혼자 열내봤자 잘못한 그사람은
알지도 못하고 네속만 상하니까
그만 잊어. 너 편하라고 그러는거니까
그만 용서해라˝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었던 적이있다.
나는 정말 나 편해보고자
무던히도 그 사람을 용서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런 노력이
그런 애쓺이 나를 더 힘들게만들었다.
남이 강요하는 용서는
위선을 강요하는것 이란걸 그땐 몰랐다.

하나님도 나의 용서의 기회를
가져가거나 줄수없다.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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