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무슨 이유로 신문들이 이 탄원서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야 할까? 언론은(모두 국가에 의해 조작되니)이 사건에 대해 함구할 수도 있으며 아무도 모르게 지나찰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언론이 떠든다는 것은 그것이 이 나라의 주인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이것은 하늘이 준 선물이고, 그들은 이것을 새로운 탄압의 물꼬를 트고 정당화하는 데 써먹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P.256



러시아의 체코 침공시기인 1968년을 배경으로 쓴 글인데

왜 남일 같지 않지?


그나저나 강신주가 또 책을 냈다.

이 사람 정말 더럽게 외로운가 보다.

자긴 외롭고 누가 나 좀 알아줬으면 싶을때 책을 낸다고 하더만.

엄청난 강의에 몇권씩 쏟아져 나오는 책. 그런데도 외로울 틈이 있는지....


책 값이 꽤 비싸다.

이번책도 다상담 처럼 젊은이들이 대상이려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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