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내 고양이가 될줄 알았다면
안그래도 못생긴 너를
그렇게 귀까지 싹뚝 자르진 않았을꺼야.
TNR(길고양이 중성화수술)후에 아무리 쫓아 보내도 우리집 현관앞에서
숨이 넘어가라 울어댔던 너.
그렇게 내게로 온 내 두번째 고양이 복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