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간결하고 명료하고 지적이고 거기에 재치까지 겸비한 사람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일까? 무슨 책을 많이 읽을까? 책은 어떻게 고를까? 나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궁금해.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처럼 매력적인 알라디너의 서재를 발견하는 일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심지어 나 혼자만 볼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지만
이미 그는 서재의 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