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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수집 미학 - 한 미술평론가에게 다가온 우리 골동품
박영택 지음 / 마음산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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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쪽 추사의 칠언 율시 일부를 오역했음. 6행의 해석이 어색하고, 특히 8행의 ‘수미(須彌)‘의 미를 녹(綠)으로 오독해 엉뚱한 풀이가 되었음. 수미는 수미산을 가리킴. 그외 오탈자 香-->看, 問-->間, 天-->十으로 바로 잡는다.

교정을 제대로 보지 않았는지 오탈자가 한 바구니는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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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의 노래 - 일본화로 본 일본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해설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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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는 일찌기 본래 공이라 했거늘
해탈이 그대에게 무슨 일치가 있겠는가
추위 더위에도 이 몸은 오직 누더기 한 벌
날마다 그물들고 한가로이 고기잡는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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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령 2023-07-2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9쪽 그림의 화제는 칠언절구인데 오언절구로 오역했음. 임익권 교수의 풀이를 그대로 실었다고 썼는데 역자가 사망해 바로잡을 기회도 없음.
 
붓의 노래 - 일본화로 본 일본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해설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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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쪽 그림에 적힌 화제는 칠언절구인데 오언절구로 오역. 선시에 대한 소양이 없다보니 엉뚱한 해석을 했다. 임익권 교수라는 분의 풀이를 그대로 책에 실었는데 역자가 사망해서 바로잡을 기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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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신 부산기질 - 역동적인 부산사람들의 비밀을 풀다
김형균 지음 / 호밀밭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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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3의 '부산은 야도(野都)다'라는 말은 김영삼의 삼당합당 이전의 일입니다. 지금은 철저한 여도(與都)에 수구적인 행태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 최동원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노조를 결성하다 대구의 삼성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된 분입니다. 성향이 야성이 강한 분으로 삼당합당 이전의 부산정신을 상징하는 분입니다. 부산이 야도라는 말을 2021년 발행한 책에 버젓이 쓰다니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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