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별의 순간 - 대한민국 최고 인재 전문가의 통찰 경영자의 결정적 순간은 언제인가?
신현만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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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순간이란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운명의 순간을 뜻한다. 경영자의 별의 순간은? 인재를 만날 때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코로나19로 촉발된 MZ 세대들의 대퇴사현상과 인재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인재와 조직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사람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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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2 - 천당과 지옥
김탁환 지음 / 해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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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2부_천당과 지옥




김탁환 작가의 <사랑과 혁명> 2부를 펼친다. 부제는 천당과 지옥.

1부에서는 이시돌이라는 이름을 얻은 들녘의 이야기까지 마무리지었다. 




작가는 27년간 소설을 썼다고 한다. <사랑과 혁명>은 4년에 걸쳐 완성했다. 총3권으로 6,000매 분량의 원고를 7번에 걸쳐 퇴고를 하느라 죽을 뻔했다고 한다. 


2014년부터 1800년대에 대해 쓰고 싶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쓰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그는 말한다. 저자는 곡성에 내려와 <들녘의 마음>이라는 책방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에서 자신이 할 일을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책도 교우촌이라는 공동체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잘 녹아들어 있다. 


신유박해는 1801년이다. 1799년 이벽, 이승훈, 정약전, 정약용, 정약종, 권철신 등 남인계 청년들이 서학 모임을 열었다. 1784년 이승훈이 베이징에서 한국인 최초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성사를 받는다. 

순조1년 1801년에 다분히 정치적인 포석으로 신유박해가 일어났다. 최초의 대대적 천주교 박해다. 




이후 26년이 흘러 1827년 정해년 2월 정하상, 신태보, 이경언 등 전라도 곡성, 경상도 상주, 충청도, 서울에 걸쳐 5월까지 약 500여 명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정해박해는 1838년까지 계속된다. 


2부에서는 바로 이 사건, 1827년 2월에 곡성 교우촌이 노출되면서 잡혀들어간 사람들을 고문하고 배교시키는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작가는 독자들이 목차를 살핀 뒤 한 장 한 장 넘겨 485쪽에 도달할 때까지 숨쉴 틈 없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기록을 중심으로 쓰여진 듯 2월 몇 일에는 무슨 일이, 몇 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가의 상상력이 역사적 기록과 만나 창조된 새로운 현실을 독자들은 생생하게 목도하게 된다. 3월 28일 요왕 고덕출이 지당에서, 죄인들이 보는 앞에서 맞아 죽었으니(465쪽) 이 책은 아마도 5월까지의 사건들이 기술된 듯하다. 




믿음에 관하여 작가는 끊임없이 질문한다. 또 다른 믿음을 가진 존재를 등장시켜 사람에게 종교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30여 년 동안 천주교도들을 잔학하게 박해하고 고문하는 포도군관 금창배의 믿음, 맹인 무녀 금단의 믿음에 관한 관점은 우리를 새로운 담론의 장으로 안내한다. 


궁금해서 3부의 목차를 펼쳤다. 3부의 부제는 '나만의 십자가'이다. 3부는 곡성 목사동으로 쫓아간 공원방 일행과 이오덕과 소인정, 아가다와 들녘과 그 일행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흥미진진하다. 작가가 말한 것처럼 서울에서만 집필했더라면 사건에 집중했겠지만 그가 곡성에 내려와 직접 역사적인 장소를 조우하면서 전율이 일었다고 말한 것처럼 교우촌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우리가 공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시선으로 우리를 이끌어 간다. 역사는 결국 개인과 개인의 첨예한 기록들의 총합일 것이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해냄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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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갇힌 스물세 명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맞는 말이야. 갓 입교한 자들도 어쨌든 교인인 건 사실이지.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나?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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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2 - 천당과 지옥
김탁환 지음 / 해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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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작가의 <사랑과 혁명> 2부의 부제는 ‘천당과 지옥‘이다. 1827년 2월, 곡성 교우촌의 발각으로 시작된 정해박해는 1838년까지 계속되었다. 2부는 2월을 시작으로 감금, 고문, 배교하는 과정을 날카롭게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의 동참을 요구한다. 믿음에 관한 담론을 형성하는 대단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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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지혜
월리스 D. 와틀스 원작, 안진환 편역 / 헤르몬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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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지혜_부자는 경쟁이 아니라 창조다




부자가 되는 지혜가 존재한다. 특정한 방식으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 동일한 원인은 언제나 동일한 결과를 가져 온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월러스 워틀스는 1860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1910년 지구별을 떠났다. 50년 동안 지구별에 머물렀다.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은 이 책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시크릿>에 옮겨 놓았다. 


부자가 될 권리를 놓쳐버리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 놀랄 만한 책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은 환경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부자를 결정한다. 




"누가 어떤 말로 옹호해도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부자가 아니면 진정으로 완전하거나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첫 장 첫 줄이다. 돈을 적절히 갖고 있지 않으면 재능, 영적 성장의 최대치에 도달할 수 없다. 영성을 넓히고 재능을 발전시키려면 많은 것을 이용해야 하는데 돈이 없으면 그것들을 구할 수 없으니까. 



생각해 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슈베르트는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음악가가 되면 가난하게 산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그가 음악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다가 31살에 지구별을 떠났다. 그렇게 아름다운 가곡을 많이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죽기 1년 전에야 피아노를 장만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저자가 이야기하듯 재능과 영적 성장의 잠재적 최대치에 도달하기 위한 적절한 물질적 환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 고흐는 얼마나 가난했고 고갱을 또 얼마나 경제적으로 궁핍하였는가? 




저자는 말한다. 

"삶의 목적은 발전이다. 그리고 생명체는 자신을 최대한 발전시킬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지닌다. 인간이 삶의 권리를 지녔다는 것은 곧 정신적, 영적, 육체적으로 최대한 발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 다시 말해 부자가 될 권리를 지녔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에는 3가지 동기가 작용한다. 육체, 정신, 영혼. 이들의 균질한 발전이 우리를 성장시킨다. 경쟁하지 말고 창조하라. 우주의 근본물질은 무한하다. 생각하고 행동하라. 손을 뻗어 붙잡기만 하면 된다. 이기적이어서도 안 되지만 나 없는 이타심도 의미 없다. 나를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한 선한 의도가 현실이 되게 하라. 


이 서평은 북유럽카페로부터 헤르몬하우스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소중한나를부자로만들어주는지혜 #월러스워틀스 #헤르몬하우스 #자기계발 #경제경영 #내인생을바꾼책 #신간소개 



신이 자신이 창조한 세계를 파괴하여 무효화시킬 의도를 갖고 있지 않는 한, 부와 생명력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다.
당신이 가난해지는 이유는 부자가 되는 특정한 방식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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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지혜
월리스 D. 와틀스 원작, 안진환 편역 / 헤르몬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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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지혜가 존재한다. 특정한 방식으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 동일한 원인은 동일한 결과를 가져온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가슴 떨리는 말이다. 부자가 될 권리를 놓쳐버리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 놀랄 만한 책이다.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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