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챗GPT.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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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영어명언 필사200_필사의 힘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면 내 머릿속에 저장된 500문장은 있어야 하고 초등 영어는 1,200개 단어 정도 필요한데, 중1 단어를 포함 2,000여 개의 단어를 숙지하면 기본 회화의 80%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암기는 참으로 중요한 인식 장치로 암기하지 않으면 내 무의식에 저장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발화할 만큼 자연스러워지지 않는다. 

기본 지식이 있어야만 그것으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을 것이므로 좋은 문장을 외우고 단어를 외우는 것은 치매 예방에도 최적 치료법일 수 있겠다. 


이 책은 챗GPT에게 묻고 저자가 정리해 나온 책으로 7일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이런 류의 책들이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나올 것 같다. 적응할 시간이다. 




저자는 약40권 가량 영어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즐거운 영어로 올바른 성품을 기른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곳곳에 큐알코드가 있어 찍어보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 


저자는 책을 만들려면 약 2개월 간 4천 문장 정도를 분석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과정은 챗GPT에게 물어 가장 유명한 문장 250개를 받아 100개를 선정했다. 문장 100개에 그것을 발전시키거나 대비되는 문장 100개를 제시, 총 200개 문장을 우리는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1. 큐알코드를 찍어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고

2. 읽고 해석하고

3. 써보고

4. 암송하고

5. 더 좋은 문장에 표시를 하면서 읽으면 더 효과적이겠다. 




1장 존재의 이유에서는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그것이 문제라는 햄릿의 대사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Sometimes/ people/ are/ beautuful.

Not/ in looks.

Not/ in what/ they/ say. 

Just/ in what/ they are. 

때로 사람들은 아름답다. 외모가 아니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존재 때문에. 

라는 문장을 가져온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를 위한 칸이 준비되어 있다. 


날마다 한 문장씩 필사하면 100일이면 한 번 볼 수 있겠다. 암기까지 하면 뇌세포가 좋아할 것이다. 암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의 노하우가 되고 나의 뇌세포를 깨우는 또 하나의 비타민이 되어줄 것이다. 




평생 공부하는 지구별여행자의 시대가 되었다.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배우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는 게 조금 부끄러운 일이다. 무엇이든 과감하게 뛰어들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자. 


이 리뷰는 북유럽카페로부터 마이크리시출판사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챗GPT인공지능이엄선한영어명언필사200 #마이크황 #마이크리시출판사 #북유럽카페 #블루노트책방 #챗GPT #영어명언 #영어명언필사 #영어명언암기 



You only live once, but if you do it right, once is enough.

너는 한 번만 살지만 잘 살기만 하면 한 번으로 족하지.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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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챗GPT.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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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을 만들려면 약 2개월 간 4천 문장 정도를 분석한다고 한다. 이 책은 챗GPT와 작업하면서 7일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날마다 한 문장씩 필사혀면 100일이면 한 번 볼 수 있겠다. 암기까지 하면 뇌세포가 좋아할 것이다. 왼쪽은 문장을, 오른쪽은 필사 공간을 두었다. 차분히 반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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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5
김소울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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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_을 만난 적이 있나요? 




원앤원북스출판사의 책은 믿을 만하다. 어느 책을 펼쳐도 자신만의 빛깔이 있고 그 빛깔이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준다. 오늘 펼치는 책은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이다. 


언젠가 삶이 힘겨워서 그만 살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나에게 말을 건네 준 그림이 있다. 

"힘들구나, 그래그래, 힘들 때가 있지. 이해해." 

그러면서 나를 토닥거렸던 그림. 그 그림 덕분에 한 번 더 힘내어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었다. 




저자 김소울임의 이력은 화려하다. 홍익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가천의과학대학에서 미술 치료 석사를 받고 미국에서 미술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감정과 행동을 선택하도록 하는 그것, 마음이 사람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안다. 마음과 미술을 접목한 주제를 다룬다. 




저자는 늘 강연 시작 전에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요즘 어떤 감정과 함께 살고 있나요?"


참여자들에게 그 감정의 이름은 무엇이고 그 감정을 느낀 이유는 무엇인지 묻는다. 


행복하다, 화난다, 무기력하다, 지친다, 정신없다...


저자는 미술작품을 보여주거나 그림을 함께 그리면서 치료하는 미술치료사다. 그림 한 장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답을 줄 때가 많다. 




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다. 그 힘들 때를 잘 넘기면 새로운 기회의 순간이 온다. 혹은 오기도 한다. 힘들 때 오직 혼자라는 느낌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그럴 때 그림은 큰 위로가 된다. 


사실 너무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러므로 그림을 펼칠 마음의 여유 또한 1도 없다. 그렇다면 그림을 벽에 걸어둔다면 어떨까. 굳이 내가 찾으려 하지 않아도 거기 있는 그림 말이다. 내 방 벽에는 르느와르의 '바느질하는 소녀'가 있다. 바느질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 몇 시인지도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몰입의 순간을 포착했다. 




저자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심리 연습으로 내 안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안내하고 나를 어떻게 단단하게 만들 것인지, 성숙한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공감의 영역으로 우리를 이끈다. 


화가와 작품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면 적절한 지식 분배도 어려웠을 것이다.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깊이와 마음으로 그림을 읽는 방식은 매우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그림을 사랑하는 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위안과 치유의 순간에 도달하기에 충분하다. 


이 리뷰는 원앤원북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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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밤까지 정신없이 일하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바쁜 아침이 시작된다. 눈을 비비고 일어나 씻고 움직이고 활동하고 밥 먹고 사람 만나고 다시 밥 먹고 집에 와서 씻고 잠들고,,,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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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5
김소울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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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늘 강연 전에 질문을 던진단다. "요즘 어떤 감정과 함께 살고 있나요?" 저자는 미술작품을 보여주거나 그림을 함께 그리는 미술치료사다. 그림 한 장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답을 줄 때가 많다. 위안과 치유의 그림책이다. 우리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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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어의 노예인가? 언어의 주인인가? 말하는 주체는 생명을 묻고 싶었다 - 어느 정신분석가가 말하면서 생을 마치는 인간들에게 삶을 고백하다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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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어의 노예인가? 언어의 주인인가?_말하는 주체는 생명을 묻고 싶었다 




오랜만에 라캉의 정신분석을 만났다. 내가 라캉을 처음 만난 것은 석사 1학기 때였다. 인문학을 공부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논의에 공부하게 된 지젝, 이 철학자는 21세기 현존하는 놀랄 만한 통섭의 철학자였는데 그의 근간이 라캉이었다. 그래서 라캉을 공부하게 되었다. 라캉은 21세기에 프로이트를 호출한 정신분석학자다. 따라서 라캉을 거슬러 프로이트를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공부는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인문학자 중 일 인인 분석심리학자 칼 융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 윤정님은 30대 후반까지도 자신의 삶을 해석하지 못해 방황했고 라캉의 '에크리'를 읽으면서 새로운 사유의 출구를 찾았다. 이제는 '주체적 자아', '말하는 주체'가 되어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향유하며 정신분석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가 '언어'를 통해 어떻게 '나'라는 주체적 자아, 말하는 주체를 회복하였는지 이 책이 충실하게 말해준다. 


이 책은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자아에 대한 문답이면서 자신을 향한 '말'을 탐구한다. 2부는 자아가 '말하는 주체'를 획득하는 과정을 썼다. 3부는 말하는 무의식의 주체가 생명이고자 하는 과정을 고민하고 죽음에게 생명을 요구하는 '말'에 대해 고민한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말', 즉 '언어'에 노출되고 언어를 습득하면서 생각하고 생각을 전달하고 전달받으며 대화를 통해 자신을 파악해 나간다. 조금씩 그리고 하나씩 사회적 합의에 의한 말을 습득해 가지만 나의 언어, 즉, 나와 나의 삶, 나의 생각이 일치하는 '말하는 주체'가 되려면 많은 시간과 사유가 요구된다. 저자는 자신이 부모의 만남으로 태어남의 가능성을 갖고 그 씨앗이 어머니 뱃속의 태아가 되고 태아 상태에서 어머니와 일체가 된 하나임을 느꼈다가 출생하는 순간, 어머니와 분리되는 경험을 통해 상실과 거대한 트라우마적 존재가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묘사한다. 자신의 성장과정을 텍스트화하면서 정신분석학적 성숙과 성장에 이르는 가정이 감동적이었다. 




저자에게 아버지는 '원망과 분노'로, 어머니는 '상실로 인한 슬픔'으로 기억된다. 그러므로 저자는 가난한 집안에서 사랑이 '부재한 말' 속에서 성장했다. 자아의 불만 속에서 위안을 얻은 곳은 교회였다. 교회는 가난한 그에게 중학교에 갈 납부금을 쥐어주는 '사랑의 아버지'였다. 




이 책은 두 개의 분리된 자아를 가진 저자가 정신분석학적으로 어떻게 '말하는 주체'를 회복하게 되는지 잘 풀어내고 있다. 자아가 '주체'를 낳아야만 '말하는 주체'가 삶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말할 수 있는 꿈을 꿀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이 리뷰는 도서인플루언서인디캣님을 통해 도서출판북보자기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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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교회에서 착하고, 공부 잘하고, 예의바르고, 노래 잘하고, 칭찬 받기 위해 행동하며 살았지만, 가정환경 속 자아는 부모에게 징계하는 권력자로 둔갑하면서 불만을 폭발시켰다. 그 시절, 어머니 가슴에 슬픈 눈물을 흘리게 하는 불효자 중의 불효자였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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