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스윗 홈
림뽀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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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홈 스윗 홈

<림뽀 / 군자출판사>


인스타툰 작가로 유명한 림뽀님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뭔가 달달한 이야기가 가득 할 것같은

제목과 그림표지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

더군다나 저도 초등 두 아이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될거 같아서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았어요.

[홈 스윗 홈]

여러 사계절 마다의 에피소드를 담은 홈 스윗 홈은

마치 제 이야기를 옮겨 놓은 듯한 이야기들로 가득했어요.

아무래도 초등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더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더라고요.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같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있으면

웃음이 나올때도 뭉클한 감정이 들때도 있는게

모든 부모가 겪는 그런 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홈 스윗 홈]

육아의 끝은 아이들이 성장해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계속되는거 같아요.

그만큼 걱정의 연속도 계속되지요.

그게 모든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이렇게 소소한 행복이 넘치는 가족이 그려진 에세이를

보고 있으니 저도 이제부터라도

지금의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소중히 간직하며

조금이나마 글이라도 남겨야하나 생각중입니다.

그때의 모습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희미해지기 마련이니깐요.

그날 그 소중했던 느낌들을 하나 하나하나 적어볼 예정이네요.

그림에 자신이 있다면 작가님처럼 그림으로나마 남기고 싶지만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캐릭터 책갈피가 너무나도 귀여워서

잘 소장하며 용이하게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한게 어쩌면 제일 어려운

가족들의 이야기 함께 봐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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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의 어린이 성 고민 상담소
전진경 지음 / 다락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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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포리의 어린이 성 고민 상담소

<전진경 글/ 다락원>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은 책은 꾸준히 만나보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드는 두 아느님이 있다보니

신경을 안 쓸 수 없더라고요.

아직 2차성징은 나타나지 않은데

부쩍 성에대한 관심이 높아진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

계속해서 성에대한 올바른 인식도 심어주고

성교육은 꾸준히 해주는게 좋을거라 생각하는지라

이렇게 책으로나마 접하게 해주고 싶어 선택했답니다. ^^

[포리의 어린이 성 고민 상담소]

이 책은 총 8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나는 왜 소중할까 부터 시작해서 사춘기

그리고 여성의 몸과 남성의 몸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연애,사랑 성 건강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성이야기들 까지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곧 겪게 될 2차성징에 대한 설명은 물론

고민과 관련된 내용이나 필요한 상식개념을

만나보면서 성에 대한 인식과 궁금증을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었어요.

글만 있는 책이아니라 실감나는 그림들의 설명이

더해져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정확한 성에대한 지식을 심어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선물이 될거같습니다.


[포리의 어린이 성 고민 상담소]

성 고민 상담소 이름에 맞게

주제별 상담 내용 끝에는 포리의 상담 기록이 정리되어

있는대요. 이 부분도 집중해서 잘 읽어 보았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성에대한 지식은 물론 성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성별고정 관념과 다양한 가족의형태

그리고 sns상에서 이루어지는 그루밍 성 범죄까지

다야한 성에대한 이야기를 만나 보면서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포리의 어린이 성 고민 상담소 성교육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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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외계인 동시향기 14
박수열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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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외계인

<박수열 글 . 백명식 그림 / 좋은꿈>


어린이 생활동시집이 나왔어요.^^

책 제목이 병아리 외계인인데

표지그림을 보니 너무나도 귀여워서

한 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초등학교 교장님이 쓴 동시집 함께 봐볼까요?

[병아리 외계인]

이 동시집은 총4부 되어있어요.

가족의 일상, 초등학교 생활,

자연과 자연속에서의 생활 그리고

곤충과 동물을 소재로 동시 56편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동시를 읽다보니 우리가 그냥 보내고 있는

일상들이 하나의 소재가 될 수도 있다는점을

알아가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고 눈으로 담으며 생각을

옮겨보는 활동도 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병아리 외계인]

아이들은 처음에 동시집을 멀리하고 재미없다며

흥미 없어했는데 요근래 몇 차례 접하게되면서

동시의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자신의 생각을 길게 쓰지 못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짧게나마 보고 느낀 것들을 글로 옮겨보면서

활동하다 보면 동시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못 보고 놓친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작게 느껴진 것들을 관심을 두고 본다면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일들이 가득한 세상이 펼쳐진다는 걸

몸소 느껴 봤으면 합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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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우리를 현혹하는 것들에 논리와 근거로 맞서는 힘
리처드 도킨스 외 30인 지음, 존 브록만 외 엮음, 김동광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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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깊이있는 책을 선택해 보았어요.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라는 제목과

소제목을 보았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아갈 수 있을거 같아서 얼른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세상에는 말로만으로 설명안되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우리가 정말 알 수없는 세계

가령 우주라던지, 먼 미래까지 과학적인 전문 지식이 없는이상

이러한 것들을 알아가는게 어렵게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공상하는것을 즐겨해서 잠자리 들기전에

우리는 어디서 태어났고 사후세계는 존재하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그런 저에게 조금이나마 해답을 가져 준 책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심도있게 읽어보았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기에

집중하며 보아도 무슨 말인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기도 했네요.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어려운 책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들여다 볼 필요가

느껴지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기니

아마 책장을 열면 자신도 모르게 책을 읽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

책을 보고 있으니 자연스레 옆에서 둘째가 물어보더군요.

"엄마, 진짜 우리가 원숭이에서 진화한거야?"

글쎄. 아직 다 안읽어봐서 모르겠네.

읽어보고 설명해줄게.라고 대답은 했는데

뭐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설명을 해주려 합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부분 외에도 제가 눈여겨 본 부분이

제4부 정신 이랍니다.

우리의 뇌는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끼면서도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것을

어떻게 생각할수 있는지등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이렇게 접하다보니 더 궁금해지고 알고싶어졌어요.

과확적사고, 기원, 진화, 정신

우주, 미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과 함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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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퇴근길
I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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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퇴근길

<한태현 글 / 아이씨북스>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글일까?

수상한 퇴근길. 한 남자의 퇴근길을 따라 가보자.


먼저 수상한 퇴근길을 열어보기 전

눈에 너무나도 들어왔던 차례

대부분 책의 차례는 건너 뛰거나 한 번 훑는게

끝이였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자 한 자 읽어보게 되었다.

모두 미안해로 끝나는 목록.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였다.

그토록 미안한 이야기를 들여다 보았다.


[수상한 퇴근길]


 잘려서 미안해를 시작으로 아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는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겪고있을지 모를 남편의 이야기.


 처음부터 중간 정도까지 보면서 

그렇게 미안해하지말고 차라리 아내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으면 되지.


뭐 이리 지지리궁상 떨 듯이 살아가는 건지

이해가 안되기도 했지만 

잠시 내가 남편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말하기가 선뜻 쉽지는 않겠다 싶었다.


 그리고 아내가 아닌 남편의 시선에서 보는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남편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이 책이 재미있다 라고 이야기하면 안 될거같다.

그러기엔 주인공이 슬퍼할거같아서 ..^^


마지막으로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모든 가장들

힘내시길 바란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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