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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첫 짝꿍 - 봄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1
서보현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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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첫짝꿍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봄

<서보현 글 /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초등 1.2학년 통합교과 <봄> 연계도서 
안녕, 첫짝꿍이 출간 되었어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희주와 동주의 이야기로 떠나 볼까요?! 




<봄 학교생활 : 입학식>
- 안녕, 첫 짝꿍

드디어 초등학생이 된 희주!! 
엄마는 입학식 다음 날 부터 2학년이 된 오빠 동주에게 
같이 등교도하고 교실 까지 대려다 주라고 해요.
하지만 야무진 희주는 혼자서도 잘 하는 아이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희주가 짝꿍이 인사도 안하고 모른 척한다며
속상해해요. 그런 희주에게 동주는 놀리기에 바쁘죠.
하지만, 내심 신경이 쓰인 동주는 직접 동생반에 찾아가 
짝꿍을 혼내주기로 마음을 먹어요 .

과연, 짝꿍을 혼내줄 수 있었을까요? 



<날씨와 음식 : 쑥 버무리>

-쑥 버무리 맛있어? 


미세먼지에 황사, 꽃샘추위까지...

희주와 동주는 할머니의 건강이 걱정되어 나가시지  마시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같이 놀자고 얘기해요.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할머니가 늦게 들어오기 시작해요.

가족들도 할머니가 도대체 어디 가시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해요.

급기야 할머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게 아닐까 하며 희주와 동주는 


할머니 뒤를 쫓아가 보는데....  과연 할머니는 어디를 가는 걸까요?? 

할머니가 봉지가득 들고 온 것은 무엇일까요?





<연례행사: 봄 맞이 대청소>

-꿈의 마당


봄을 맞이해 대청소를 하기로 한날! 

온 가족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나누어 청소를 시작해요.


하지만 막상 정리를 시작하니 할일 이 너무 많아요.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들부터 마당에 운동기구까지... 

갈수록 태산인 대청소... 결국, 적당히 정리를 하고 그 날 하루는 마무리 됩니다.


그러나! 아직 개운치 않았던 아빠는  

다음날 마당에 있던 운동기구들을 정리하고 잡초며, 화단정리를 하며 

깨끗한 마당을 만들어 바비큐 파티를 열게 됩니다. 










각 동화마다 이처럼 

봄 날씨, 봄 음식, 봄 꽃에 대해 설명되어있어요.

교과연계도서인 만큼 이 책 한권이면 

봄에 관해 잘 알 수 있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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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이 책은 초등 1,2학년 봄 교과 연계도서인 만큼

봄의 학교생활, 날씨와 음식, 연례행사를

동화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접적으로 봄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동화로 만나니 아이들이 봄이라는 계절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색연필로 칠한 듯한 그림들로 인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앞으로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까지 시리즈로 출간 될 예정이니 

교과 연계도서로 보면 많이 도움이 될거같아요 ^^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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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 먹는 하마 꿈터 어린이 36
이나영 지음, 노은주 그림 / 꿈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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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먹는하마 - 꿈터어린이 36

<이나영 글 / 노은주 그림/ 꿈터>


하루에 하나씩 원하는 걸 없애주는 습기제거제가 있다면?


꿈터어린이36권 ㄹ먹는 하마가 출간되었어요.

물이 아니라 ㄹ을 먹는다니! 무슨 이야기 일까요? 




책 속으로 


주인공인 공주은! 

이쁜 이름을 가졌지만 늘 자신의 주근깨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더군다나 강태호라는 같은 반 남자아이는 깨소금이라고 놀려대지요.

그래서 공주은은 자신의 주근깨가 더 신경쓰이고 너무 싫었어요 .



그러던 어느 날, 이루미라는 여자 아이가 전학을 와요.

한눈에 봐도 이쁘고 상냥한 성격덕에 아이들에게 늘 인기가 많았죠.

더군다나 강태호가 이루미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아요 .


나머지 공부를 하느라 바자회에 늦은 주은이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찾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엄마가 필요로 했던 습기제거제를 사옵니다.




어느날, 강태호와 이쁜 옷을 입은 이루미가 결혼하는 꿈을 꾸고 일어난
주은이는 웬일인지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자신의 옷 장 을 열어본 주은이는 혹시나 이루미처럼 되지 않을까
원피스 하나를 고르지만 얼룩이 있지 뭐예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ㄹ먹는 하마를 손에들고 얼룩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순간!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ㄹ먹는 하마의 효과를 경험한 주은이는 당장,
자신의 주근깨를 없애고 매일 입던 바지는 벗어던지고
원피스를 입고 등교를 해요 .

처음엔 친구들도 태호도 달라진 주은이에게 관심을 두지만
태호의 관심은 오로지 이루미에게만 쏠려 있는 거 같아 속상해요 .

주은이는 태호를 좋아하는걸까요?

하루하루 지나가고 주은이는 점점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급기야 살까지 빼겠다며 밥도 마다합니다.

그러던중, 태호와 나누었던 문자메시지도 다 없어지고 말아요.
어떻게 하면 태호에게 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

.

.
감상평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 부쩍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벌써 머리자를 때도 너무 짧게 자르면 바보같다는 둥
이 옷은 촌스럽다는 둥 이야기를 하곤 해요. (많이 컸네요 ㅎㅎ)

ㄹ 먹는 하마는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고 하나를 바꾸니
계속 욕심이 생겨나지만 결국에는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동화랍니다.


작가의 말 처럼 지금의 자라나는 나를 사랑해주고
있는 그대로 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꼭
많은 어린이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 ^^

모든 어린이들은 있는 그대로가 제일 이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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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바이러스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최형미 지음, 이예숙 그림 / 킨더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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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바이러스>

최향미 글 / 이예숙 그림/ 킨더랜드





어린이들의 사랑?! 우정?!

 이 감정은 뭐지.. ?



책 속으로 


초등3학년 담임선생님의 제안으로 한 달간 함께 앉고 싶은  

친구와 짝꿍을 정하게 됩니다. 

 

연서는 내심 나하고 아무도 짝을 하지 않으려면 어쩌지.. 하는 순간
선우가 다가와 선뜻 짝을 하자고 제안을 해요. 연서도 허락을 합니다.

 

그런데 선우가 미루랑 사귄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 선우가 연서는 황당하기만 합니다.
'선우랑 사귀는데, 나랑 왜 짝을 하지?' 
아니나 다를까 짝꿍인 연서와 이야기 하는 시간 보다 
뒷자리에 앉은 미루랑 이야기 하는 시간이 더 많은 걸 느껴요.




그리고 연서의 또다른 친구 나나마져 은성이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연서의 고민,걱정이 시작됩니다. 

 

'대체! 왜 ! 나만 남자친구가 없는걸까?'
'나는 왜 고백을 받지 못할까?'
'친구들이 부러운건 아닌데 이 감정은 뭐지?'



그러던 어느날, 새로 전학온 진한이를 본 순간!! 
마음속에 스위치가 '딸깍'하고 켜지는 경험을 해요~ 
그 뒤로 연서의 고백에 진한이와 사귀게 됩답니다.

 

그런데 연서는 이제 나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생각에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요.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그리곤 친구들도 하나 둘 이별을 하게 되는데 ... 
어떤 마음의 변화들이 있었던 걸까요...?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초등학교4학년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같은 반 남자아이였는데 똑똑하고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어요.


속으로 좋아만 하다가 무려2년이 지난 6학년때 (심지어 같은반도 아니였어요) 
편지로 고백을 했다죠 ...ㅋㅋㅋ  


그 뒤로 그아이와 계속 편지를 주고 받으며 지내다가 
어느날 편지를 보고 다시 접는데 조그마한 글씨로

  '내가 너 차는거야' 라는 말이 적혀있었죠..... 


그때 당시 충격에 엄청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더라구요.

 

이 책을 보기전에는 '아직 우리아이들은 멀었지~',

혹은 '에이~ 애들이 뭘 사랑을 알겠어?'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 그땐 난 정말 진심이였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고있었구나.'
하고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직,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는 이성친구는 없기는 하지만 
가끔 아이들이 서로 "000 좋아하지?" , "000 좋아한대요~~ " 하고 놀리면 
 "아니야!!! 안 좋아해!!!!" 하면서 상기된 얼굴로 괜히 더 큰소리 내는 걸 보곤 해요.


이제 곧, 연서처럼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에 혼란스러울 때가 오겠죠?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부러운 마음, 서운한 마음,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여나 상처받는 일이 생긴다해도 그때의 감정에 충실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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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
김미숙 지음, 조윤주 그림 / 현암주니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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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습니까?

삼신장 힐링캠프로 오세요!





책 소개 1학년때부터 다른 아이에게 뒤쳐지면 안된다고 엄마에게 등 떠밀려

학원을 7개나 다닌 일수,

형은 언제나 먼저, 자신은 늘 투명인간 취급 받아 말썽쟁이로 찍힌 호준,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노출 되어 늘 마음 불안한 지오. 이렇게 아동의 기본 인권을 빼앗긴 세명의 아이들이 삼신장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부모에게 아무 연락없이 떠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했던 아이들... 하지만, 여러 놀이 시설들과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해주는 삼신장에서

즐겁게 생활하며 불안한 마음과 걱정등은 점점.. 잊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을 찾기 위해 삼신장으로 찾아온 부모들은 집에 가자고 닦달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부모들을 보며 아이들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이 지나고 삼신장에 완전히 익숙해질 무렵, 부모들이 다시 찾아오는데.... 삼신장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과연... 아이들은 부모곁으로 다시 돌아갈까요?


감상평 동화를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경험은 처음인거 같다. 나는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 건가... 내가 엄마라는 이유로 혹은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내 기준에서 평가하고 내 뜻대로 하지 않으면 화를내지는 않았는지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상담선생님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는 모든 법 위에 어린이 인권법이 있는 나라입니다. (중략) 여러분의 인권은 여러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하니까요." 아이들에게 인권이라하면 어려운 주제(단어)라고 느껴질만 한데 동화를 통해 자연스레 인권에 대해 배 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또한, 어린이들이 나 자신과 행복할 권리를 그 누구로부터 빼앗기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보호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계속적으로 행복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해 주어야 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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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
김경구 지음, 김숙경 그림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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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는 말이야~ 하고 아이와 함께 제대로 추억여행 할 수 있는 동시집!!




책 소개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따뜻했던 옛시절의 풍경과 더불어 옛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예요.

 

맛있는 알람 소리 - 나무 도마

나보다 예쁜 코 있음 나와봐 - 버선

새해 반가운 첫 손님 - 복조리

 

위에 제목들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게 이 동시집의 또다른 매력인거 같아요.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의 뜻이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시집이라 생각됩니다!!





감상평

 

"할아버지, 할머니시대에는 이런 것들이 있었어."

"어, 이건 엄마때도 하던건데~~"

이렇게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동시집은 처음인거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동시를 더 정감가게 해주고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또한 동시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판소리, 한옥, 가마솥, 멍석등 우리것의 대해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다음 어른이 되면 지금의 물건과 풍경들이 많이 생각날 거라는 작가의 말처럼

지금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지금의 것들을 많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아이에게 일러주었답니다. ^-^

 

 

 

*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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