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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
정지음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2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
<정지음 / 오리지널스>

글을 쓰고 싶지만, 혹은 글을 쓰고 있는데 글이 안써지는 분들은 주목 할 책이 출간되었어요. 저에게 서평제의가 와서 어떤 책일지 궁금해 지기도했고 지금 저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이 저에게 딱 안성맞춤인 책이라 후다닥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젊은 ADHD의 슬픔의 정지음 저자가 전하는 글쓰기의 기쁨 함께해 보아요.
[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
이 책은 우리가 글을 써야하는 이유부터 글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지 글쓰기 방법까지 담아놓은 책이랍니다. 에세이 형식이라 작가의 글을 따라가보면 자연스레 글쓰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어요. 글쓰기가 가져오는 일상의 변화를 함께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
이 책을 보고나서 저도 글이 더 쓰고 싶어졌습니다. 읽으면서 왜이리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지 너무 흥미롭게 보았어요. 저도 가끔 꿈일기를 적어요. 정말 온갖 신기하도 오묘하고 진귀한 꿈을 자주 꾸는 편이라 제 메모장 어딘가에는 꿈에 관련된 내용들이 가득 적혀있답니다. 조금 공개하자면 나만의 집이 존재하고 항상 그 앞은 푸른 파다가 보이고 잔잔한 파도가 일렁입니다. 그리고 나만의 능력이 존재하는데 바로, 날아다니기 랍니다. 마음만 먹으며 날아서 갈 수 있죠. 물론 안좋은 꿈도 많이 꾸어요. 이렇듯 이렇게 꿈이야기만 적어놓는 것만으로도 글쓰기가 될 수 있고 이것이 글의 주제를 정하는 양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꼭 기록해 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런저런 생각의 꼬리 때문에 잠 못이루는 날이 많은데 그때마다 문득문득 어떤 생각이 들면 바로 메모장을 열어 기록해두는 습관이 있답니다. 물론, 다시 열어보지 않는 날이 많기는 하지만 어느날 메모장을 정리하면서 그 글을 만나면 그때의 감정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고요. 저자는 이야기해요. 아무에게도 읽히지 못할 잡문이 무슨 소용인가 싶을때도 있었다고 그러나 아무에게도 읽히지 못하는 글이란 없다. 쓰는 즉시 없애도 나 자신, 단 한명 만큼은그 글의 주인이자 손님이고 증인이었다. 라고 말이죠. 너무 멋진말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로 마치려고 합니다. 흰 종이 만큼은 나를 외면하지 않았다. 오히려 백지와 대화하며 삶을 정돈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으니 글 값은 싸도 글이 주는 가르침은 비싼셈이다. 여러분들도 이 구절이 마음에 와닿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