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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온 365장의 편지 - 애뽈의 사계절 일일달력
애뽈(주소진) 지음 / 그림숲 / 2025년 11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스타를 통해서 매번 이쁜 그림을
만나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력이 나오다니!
이건, 소장을 꼭 해야죠.
예뽈님의 일러스트는 보고 있으면 괜히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거든요.
이렇게 예쁜 박스안에
일력과 부록으로 미니노트2종까지
만나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이뻐서 쓰지도 못할거같아요
그리고 선물용으로도 제격인거 같습니다.
하드커버라서 더 고급진 느낌이예요.
보라색의 디자인 자체도 너무 제 스타일이라
보면 볼수록 이뻐서 계속 보게 된답니다.

달력의 컨셉이 숲에서 온 편지인 듯
1월 부터 12월까지 각 달의 꽃과
나무의 꽃말을 시작으로 사계절 속
숲을 주제로 한 자연의 향기를
그림을 통해 만날 수 있고
편지형식의 에세이도 만나 볼 수 있어서
하루하루가 기분 좋음으로 가득 찰거 같아요.
특히나 자연과 어울러진 그림들이라서
눈도 편해지고 마음의 안정도 느끼게 되는
그런 만년 일력이 아닐까싶습니다.
달력을 넘길 때마다 달라지는 분위기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절로 행복해진답니다.
허전했던 공간이 숲과 자연과 어울러져
한층 더 가득차는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오래 곁에 두고 그 날의 자연향기를 맡으며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집이나 사무공간등
한켠에 두고 사용하면 그 날 그날의
분위기와 기분이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귀여운 강아지나 아가들 사진 보면
좋아지듯이 말이죠.
함께, 숲속으로 매일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