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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진지 드세요 -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개정판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48
강민경 지음, 이영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8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드님 진지 드세요
<강민경 글. / 잇츠북어린이>

책에 관심있거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드님, 진지드세요가 얼마나 유명한 책인지 다들 아실거예요.
이미 저희 하이들은 초등3학년때 교과서로 접한 책이라
이 책을 다시보자마자 " 어, 이거 나 봤는데! "
하면서 반가워 하더라고요.^^
잇츠북 어린이 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로
다시 만나보는 반가운 책~ 함께 열어볼까요?

[아드님, 진지 드세요]
매번 말꼬리를 잘라먹는 주인공 범수.
엄마와 할머니는 그런 범수의 말 버릇을 고치려
일부러 범수에게 존댓말을 해요.
처음에 범수는 자신을 왕자님처럼 대해주는게
기분이 좋았지만...
그런 엄마를 본 주변, 그리고 태권도 학원에서
범수에게 하녀 엄마를 뒀다고 놀립니다.
그렇게 범수는 속이상하고..
결국 존댓말을 하지 말라고 부탁을하는데..
과연, 말꼬리를 잡는 범수의 버릇은 고쳐졌을까요?

[아드님 진지 드세요]
아이들이 이미 학교에서 접해 본 이야기라 그런지
더 흥미롭게 보았어요.
그때는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그때와 지금읽는 동화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된거같아요.
말꼬리가 짧은 범수는 존댓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생활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계속 되면서
이내 예의바른 말과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게 되는지 알게되는 동화랍니다.
나 자신을 높이고 싶다면
상대방을 먼저 높여줄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면서^^
우리모두 예의 바른 어린이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