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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와대를 받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강승지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7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최근 정권이 바뀌면서 청와대 복귀여부에 대해 관심들이 많이 쏠리고 있고 청와대 개방을 곧 마무리 한다는 것을 메스컴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그 전에 미리 청와대를 방문해 보았어요. 예약을 해 놓고 날이 좋지않아서 두번정도 더 미루고 미뤄 겨우 갔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도 어김없이 비가 많이 왔었네요. 하지만 더이상 미루면 이제 청와대는 다시 국민품으로 돌아오지 못할것을 예상하고 아이들과 강행하여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가 지난 후 이 책을 우연히 만났는데 청와대안에서의 사람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고 청와대 내부에 대해 더 관심이 생긴지라 청와대를 받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궁금해졌습니다.

[청와대 사람들]
제가 둘러 본 청와대안은 서울 속 또 다른 작은 마을이 있는듯한 느낌이였답니다. 메스컴에서는 대통령이 영빈들을 맞이하는 모습이나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이 전부 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넓고 조경들이 마치 작은 공원을 만들어 놓은 듯 연못도 있고 너무 좋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청와대안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여러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정치, 외교뿐만 아니라 의전과 기록, 조경, 행사 등등 수많은 일들이 이뤄지고 있는 청와대 안. 그 내막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궁금증도 해결되고 대통령을 모시는 일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를 둘러보면서 위에도 말했듯이 작은 공원이 있는듯한 착각이들 정도로 산책길도 너무 잘 되어있고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수목, 꽃, 조경등등 세심히 관리하는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 또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렇게 한 번 둘러본것으로도 만족합니다.

[청와대 사람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청와대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재미난 시간이였답니다. 평소에 대통령 머리는 누가 해주고 코디를 직접하는 건지 준비해주는지 식사는 매번 호화롭게 먹는지 등등 소소한 궁금증들을 품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소소한 일들 부터 대외적인 큰 행사까지 다양한 방면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운 책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설명해 주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