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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가 사는 텃밭 - 동시로 쓴 농사 일기 ㅣ 동시향기 13
정혜진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4년 12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초록이가 사는 텃밭
<정혜진 / 좋은꿈>

오랜만에 동시집을 들고왔어요.^^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가끔 동시집도 접하게 해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이번 동시집은
365일의 농사일기를 담아놓은 책이랍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는것들
그런 것들의 소중함을 들여다 보면서
읽다보면 자연에 있는 기분이 들거예요.
초록이가 사는 텃밭 그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우리 함께 보아요~

[초록이가 사는 텃밭]
모든 것이 꽁꽁 언 겨울.
텃밭은 텅 비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바로 씨앗과 곤충 그리고 흙과 뿌리들 이랍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사계절을 하나하나
맞이하면서 초록이 (텃밭에 있는 식물들)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흙과 식물 그리고 곤충들과 비와 바람이
식물들에게 주는 선물과
그런 식물들을 더 잘 자라게 해주는 사람의 손까지
이런 소소한 모든 것들이 모여
한 생명을 키워 간다는것을 이 동시집으로
느껴 볼 수 있답니다.

[초록이가 사는 텃밭]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사계절을 겪으면서 초록이들의 생명을
보는 과정이 참 신기하면서도 재미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동시라서 그런지
읽고 있으면 파릇파릇한 자연속에서
마치 내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동시집이라고 생각됐답니다.
게다가 귀여운 그림체들도 더하니
이 동시집이 더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동시집 속 등장하는 작은 곤충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
초록이가 사는 텃밭을 읽어보면서
사계절을 느끼고 시골의 풍경 혹은
농사짓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 재미있게
동시의 매력에 빠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