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안데르센/ 리텍콘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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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편의 동화 중 특이한
요소를 가진 일부의 잔혹동화들을 모아서 집필한 책이라고 해요.
동화라고 하면 기억속에 재미있고
권선징악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이번 책은 독자들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삶에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다 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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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인간을 파멸시킨 욕망 잔혹동화
목숨과 맞바꾼 사랑 잔혹동화
환상으로 가득찬 마법 잔혹동화
사유에 묻히게 하는 철학 잔혹동화
이렇게 4개의 파트를 통해서
잔혹동화 속 문장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짧막한 문장들이다 보니
읽는데 어려움도 없고
후다닥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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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인어공주, 눈의여왕, 미운오리새끼
그리고 성냥팔이 소녀등
그외에도 여러 동화들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아름답게 포장 된 동화가 아닌
날것그대로 표현된 것을 보니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이또한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며 읽어보았답니다.
잔혹동화라는 타이틀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지만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색다른 맛을 보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