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2-2023 최신개정판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김수진, 박은하 지음 / 길벗>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아이들과 여기저기 박물관이나

여행을 다니기에 제약이 많고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3년여동안 아이들과 이렇다할 곳을 가본적이 없네요.


그러나 이제는 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소중한 일상생활을

조금씩 다시 되찾으면서 아이들과도 아무걱정 없이 여행을 떠 날 수 있는 날이 온거 같아

이 책이 더 반가운 이유인거 같아요 ^^

저는 남편 직업상 주말부부인지라(그리고 운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제가 두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곧 잘 다니곤 했어요.

그럴 때 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아이랑 가보면 좋을 곳 을 찾아서

일일히 가는방법과 그 주변에 어떤 것들이 있고 목적지 외에 또 돌아 볼 곳이 없는지

찾아보며 어떻게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많이 고민 했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려니 어렵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은 꼭 필요 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214곳의 여행지를 소개 해 주는 책이 아니라 다른 여행책과 차별된 점은

바로 초등학교 과목별 교과별로 영역을 나누어 사회&역사/ 과학&자연/ 언어&문학등

영역별로 구분 된 여행지를 통해 미리 학습을 할 수 도 있고,

사전조사도 할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그리고 지역별로도 정리되어 있어서 먼 곳으로 여행계획을 잡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해서 아이들과 계획을 세워봐도 될거 같아요.

또한 저는 아이들과 박물관 위주로 많이 가기는 하는데 막상 가면

안내책자는 비치되어 있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곳부터 가다보니

제대로 돌았나? 하고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저 같은 분들을 위한? 알차게 돌아보기 부분이 있어요.

여행지를 둘러보기 전 이부분을 한 번 더 체크해서 돌아본다면 정말 알차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주변 여행지 돌아보기 부분이예요.

매번 한 곳만 들리고 그 주변엔 뭐가 있는지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부분을 보니 여행지에서 도보 몇 분이면 가 볼 수 있는 곳이 소개 되어있더라구요.

정말 저 한 바닥에 모든게 다 담겨있다고 생각 할 정도의 핵심들과

한 눈에 들어오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정리가 저는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소소한 꿀팁정보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버릴 게 없는 책이라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지 소개 외에도 체험학습 보고서를 쓰는 법과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여행법을 계획하는 방법을 배워 볼 수 있고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가 어떤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그에따른

유적지와 문화유산은 어느 지역, 어느 곳에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엄마, 아빠와함께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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