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샴푸, 샴푸퐁 이야기나무 4
정희용 지음, 이덕화 그림 / 반달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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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무- 4 <100점샴푸, 샴푸퐁>

정희용 글 / 이덕화 그림 / 반달서재




100점을 맞을 수 있는 샴푸가 존재 한다면?
누구나 혹 할 수 밖에 없는 샴푸라 생각돼요~
더군다나 수바(수학바보)라고 놀림 당하는 송아라면 말이죠.

줄거리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 늘 자신만만했던 송아는
3학년이 되면서 공부에 조금씩 부담을 느끼기 시작해요.


그러던 중 예준이가 송아의 수학 시험지를 칠판에 붙여놓고 50점을 맞았다며
놀려대지요. 덕분에 수바(수학바보)라는 별명을 얻어요.


그런 송아는 꿀꿀한 마음을 달래겸 막대사탕을  사 먹기 위해 슈퍼로 향해요. 
그런데 슈퍼가 있던 자리에 처음 보는 미용실이 있지 뭐예요.
순간 당황했지만  미용실 안으로 들어간 송아는 주인 할머니에게서 신기한 샴푸를 손에 넣어요.


그리곤 시험을 앞두고 샴푸를 사용하는데... 

그러나, 잠깐의 행복은 잠시...


그 뒤론 친구들하고 점점 멀어지게 되고 송아가 원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해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감상평

이 책은 호기심 가득한 일들로 시작해서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고 
반성도 하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담고 있는 동화
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 책을 건내주면서 "100점 맞을 수 있는 샴푸있으면 어떻게 할래?"
라고 물었더니 "매일 매일 써야지" 하면서 대답 하더라구요. (훗, 귀여운 녀석)


그리곤 미용실 할머니가 등장하자 피식 하고 웃으며 봤어요~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있답니다.


초등3학년이 되면 교과 과목도 늘어나고 수학 난이도도 조금 올라가는지라 
책 속 주인공인 송아처럼 수포차가  되지 않을지...

아이는 물론 저도 걱정이 되더라구요.(실은제가 수포자...)


그래서인지 100점샴푸라는 귀여운 설정이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 합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보면 100점 맞는 일 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될거예요!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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