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 오디세우스의 귀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겨울방학부터 읽기 시작했던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드디어 9권 째 읽고 있습니다.

9권에서는 10여 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이 끝나고 귀환길에 오른 영웅 오디세우스와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의 모험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고향으로 떠나면서 상상도 못할 험난한 여정이 또다시 시작됩니다.


오디세우스는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를 만나 동굴에 갇히고 부하들을 잃고 포세이돈의 저주로 엄청난 고난을 겪으며 이섬 저섬을 떠돌아다니다가 바다의 여신 이노와 아테나 여신의 도움으로 간신히 홀로 살아남아 고향인 이타카에 도착하게 됩니다.

고향에 도착한 오디세우스는 왕인 오디세우스가 없는 틈을 타 파렴치한들이 궁에 머무르며 왕비인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며 궁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데...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난과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모습이 우리 삶과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위기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오디세우스를 보면서 삶의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사건과 모험이 끊임없이 전개되어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 트로이아 전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로이아 전쟁 ⚔️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한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드디어 여덟 권째 읽고 있습니다.

여덟 권 째 읽다보니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8권에서는 전설적인 전쟁으로 지중해 일대 각국의 영웅들이 참전한 '트로이아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 여신 헤라, 아테네,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인정 받기 위해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황금 사과를 차지하려고 오랜동안 서로 다툽니다.


오랫동안 싸우다 지친 세 여신은 결판을 내리기 위해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에게 사과를 던지게 되고 파리스는 자신에게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게 됩니다.


세 여신은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에게 황금 사과의 주인을 찾는 선택권이 주어지자 파리스에게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후 파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만나게 되어 트로이아로 떠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그리스 연합군과 10년이 넘는 대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리스는 아가멤논을 중심으로 영웅인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원정군을 조직해 트로이아로 쳐들어갑니다.


한 여인으로 인해 시작되어 10년간 이어진 트로이아 전쟁은 트로이 목마를 절정으로 드디어 끝을 맺게 되는데.....


우리 신체 중에 아킬레스건과 관련된 아킬레우스에 대한 이야기와 트로이 목마에 담긴 지혜로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질투,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읽을수록 빠져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나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부신 수학 -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의 아름다움
다케무라 도모코.오야마구치 나쓰미.사카이 유키코 지음, 김소영 옮김 / 미디어숲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 수학이 너무 어렵고 싫어서 수학에서 벗어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수학은 내 생활 곳곳에 함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세 명의 젊은 여성 수학자들이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아름다운지를 30가지 이야기로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레시피에서 자주 사용되는 황금 비율의 실제 의미는 시각적으로 만인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비율인 1: 1.6이나 5:8의 비율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피보나치 수열' 은 이웃한 두 수를 더하면 그다음 숫자가 된다는 법칙인데 꽃 잎의 개수나 솔방울 비늘 같은 식물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쿠폰 수집가 문제' 를 통해 좋아하는 캐릭터나 최애 굿즈를 뽑을 확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13년이나 17년마다 대발생하는 '소수 매미 이야기'

빠른 발로 유명한 아킬레우스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로 알아보는 '무한급수'

아이들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손가락 구구단'

줄을 설 때마다 항상 궁금했던 줄서는 방법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을 알아보는 방법,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알아보는 지수함수,

ATM 기계와 IC 카드 암호 속에 담긴 소인수 분해,

간식 내기 할 때 종종 사용하는 사다리 타기의 원리 등

소수, 수열, 함수, 삼각비, 무한, 확률, 매듭, 랜덤워크 같은 다양한 수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있는 수학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해주고 책을 읽고나면 어려웠던 수학이 조금은 친근해지고 가깝게 느껴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미디어숲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 헤라클레스의 도전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야기 속에 간간히 등장했던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7권 <헤라클레스의 도전>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바람둥이 제우스는 헤라의 눈을 피해 알크메네를 자신의 여인으로 만들고 영웅의 탄생을 애타게 기다리던 그리스 사람들에게 헤라클레스를 보내줍니다.


이에 분노한 제우스의 아내 헤라 여신의 저주로 인해 헤라클레스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지는 못하고 영웅이 되기 위해 끝없는 고통과 고난을 겪으며 열두 가지의 과업을 이루기 위해 도전합니다.


제우스는 헤라 여신에게서 헤라클레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테나 여신을 보내고 헤라의 장난으로 헤라클레스 대신 왕이 된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를 제거하기 위한 과업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힘이 쎄고 용감하고 지혜로운 헬라클레스는
무시무시한 네메아의 사자와
머리가 아홉 달린 히드라, 식인새를 처단하고,
이어 아르테미스 여신의 암사슴,
포세이돈의 괴물 황소를 잡으며 힘겨운 과업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데.....



헬라클라스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긴장되는 모험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기쁨보다는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우며 많은 괴물을 물리치고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과업을 수행하는
영웅 헬라클레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내심과 끈기를 배울 수 있고 고정욱 선생님의 주석이 있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읽어봐야 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쓰여진 책으로 겨울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7》

▪️애플북스
▪️고정욱 지음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대인의 상술 - 긴자의 장사꾼 후지다 덴의 가르침
후지다 덴 지음, 이경미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니의서재 | 후지다 덴 저, 이경미 역
 

전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유대인들은 세계에서 영향력을 끼치며 현재 전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 맥도날드를 설립하여 일본 전역에서 햄버거 열풍을 일으키고 미국 장난감 소매 체인 토이저러스와의 합병회사 일본 토이저러스(주)를 설립하여 전국에서 가맹사업을 벌이는 등 여러 사업으로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저자가 쓴 책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유니클로 창업자 등의 기업가들이 경영 철학과 비지니스의 본질을 배운 책이라고
하니 궁금증이 생기고 상술 이외에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대인 사업가들과 교류하고 거래하기 시작하였고 유대 상인들에게 배운 지혜를 배워 사업에 크게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유대 상술의 법칙은 우주의 대 법칙을 따른 것으로 이 대 법칙에 근거한 상술을 활용하여 결코 손해를 보지 않으며 유대인들은 숫자에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여성을 공략해야하고,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취급하는 장사를 해야하고,
영어와 돈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빠른 암산 덕분에 유대인은 빠른 판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계약을 중요시하며 세후를 이익의 개념으로 생각하며 탈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희소가치는 돈이 되는 상품이고 납기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성대한 만찬을 충분히 즐기는 것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이를 위해 물불 안가리고 열심히 돈을 번다고 합니다.

금전 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앞으로 자녀들이 부자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긴자의 유대 상인이라 불리는 일본 상인이 쓴 돈 버는 비법을 담긴 책으로 5000년 유대인의 지혜와 유대인의 상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지니의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