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아 전쟁 ⚔️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한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드디어 여덟 권째 읽고 있습니다.
여덟 권 째 읽다보니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8권에서는 전설적인 전쟁으로 지중해 일대 각국의 영웅들이 참전한 '트로이아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 여신 헤라, 아테네,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인정 받기 위해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황금 사과를 차지하려고 오랜동안 서로 다툽니다.
오랫동안 싸우다 지친 세 여신은 결판을 내리기 위해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에게 사과를 던지게 되고 파리스는 자신에게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게 됩니다.
세 여신은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에게 황금 사과의 주인을 찾는 선택권이 주어지자 파리스에게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후 파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만나게 되어 트로이아로 떠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그리스 연합군과 10년이 넘는 대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리스는 아가멤논을 중심으로 영웅인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원정군을 조직해 트로이아로 쳐들어갑니다.
한 여인으로 인해 시작되어 10년간 이어진 트로이아 전쟁은 트로이 목마를 절정으로 드디어 끝을 맺게 되는데.....
우리 신체 중에 아킬레스건과 관련된 아킬레우스에 대한 이야기와 트로이 목마에 담긴 지혜로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질투,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읽을수록 빠져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나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