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수납 인테리어 - 0~10세 아이를 둔 엄마들의 정리수납 지침서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10세 아이를 둔 엄마들의 정리수납 지침서

육아수납 인테리어

 

Emi 지음

박재현 옮김

심플라이프 출판

 

 

 

작은 집에 있을 때는 집이 작아 공간 부족.

그런데 좀 더 큰 집으로 이사해도 넘쳐나는 짐들은 변함이 없습니다.
남편은 정리정돈만 잘 하면 충분히 공간이 남을 것이라고 친절히 제가 지적해 줍니다.

하지만

치워도 치워도 티가 안 나는 우리 집 거실과 아이 방. 안방. 기타 공간들~.


청소해도 뭔가 답답해 보이는 것이 싫어 손님 초대도 못하는 제게 

[육아수납 인테리어]가 왔습니다.

 

지은이 Emi는 일본 정리수납 컨설턴트 겸 어드바이저이고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작가는‘수납’과 ‘육아’를 접목한 신개념 수납 정리 노하우로

"어린아이가 있는 집의 수납은 달라야 한다!" 고 주장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깨끗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를 바꾸지 말고 정리수납 방식을 바꿔라”

아이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수납법을 소개합니다.

 

[육아수납 인테리어]에는 제일 먼저 거실에 대해서 나옵니다.

거실에 놓을 물건의 선택부터 벽색깔. 바닥. 깔끔하게 하는 유지 비결까지

 

 

 

거실에 놓을 물건은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때문에

먼저 의견을 나눈 뒤에 구매를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반드시 부부끼리 정보를 공유하라고 권하는군요. 

 

남편과 의사소통으로 스마트폰을 추천합니다.

사진도 공유하고 메모해서 주고받고

사진 속 물건을 직접 볼 수 있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기본은 담고 넣고 인 것 같습니다.

평일의 세탁과 주말 세탁이 다름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일손을 덜고 아이들은 자기주도력이 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게 만드는 수납과 육아에 대한 철학과 원칙, 일부를 소개합니다.

 

 아이 물건은 아이 손이 닿는 곳에 수납하라

 정리 교육은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다

 의견을 물을 때는 쉬운 선택지를 만들어주라

‘너무 어려서 못할 거야’라는 생각을 버려라

조금 어려운 것일수록 효과는 더 좋다

가구는 아이가 자라서도 쓸 수 있는 아이템을 골라라

아이의 정리 습관을 놀이로 연결해라

실수하고 부족해도 대신해주지 말라

선물은 오래 기념할 만한 것으로 주라

따라다니며 치울 필요 없는 자동 시스템을 만들어라 등

 

제일 뒷부분에는 [아이 사진 정리법 노하우]가 있습니다. 

찍어만 놓고 방치되는 가족사진(아이 사진)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하는 ‘사진 정리 법’입니다.

한 달에 딱 11장의 사진을 엄선해 앨범에 넣고

한 칸에 육아일기를 넣어 1년에 1권의 앨범을 만드는 것인데,

방법도 간단하고 보관도 쉬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육아수납 인테리어]는 어린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습관 교육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요.

 

책을 보고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저희 집 실정과 좀 달라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것이 있고 그렇지 못한 것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넓은 단독주택과 좁은 아파트의 차이점이랄까요?

예를 들어 세탁 예약 시스템 같은 것들이요. 아파트에서 밤에 세탁하면 난리 나죠. *^^*

저희 집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바로 책 보고 그대로 적용해도 될 정도로

꼼꼼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은이는 책에 들어가기 앞서서 조언합니다.

조금씩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요.

위에 첫째 둘째는 초등학생이지만 막내는 이제 18개월인 저희 집.

그래서 사용하는 물건과 장난감의 성질이 다르다 보니 공간도 더 많이 필요한데

책을 보다 보니 조금 요령이 생겼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면 저희 집도 손님 초대하는데 부끄럽지 않게 변하겠지요. 

 

[저는 위 책을 소개하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굿나잇 허그 - 잠들기 전 기도하며
스티븐 엘킨스 지음, 김율희 옮김, 루스 제글린 그림 / 예키즈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잠들기 전 기도하며

굿나잇 허그 

 

스티븐 엘킨스 글

루스 제글린 그림

김율희 옮김

예키즈 출판

 

식탁 앞에 앉아서 두 손을 모으고 식사 기도를 하는 우리 집 막내.
하지만 아직 잠자리 기도는 안되고 있었습니다.

잠투정에 시달리던 차에

세 살부터 다섯 살 정도의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굿나잇 허그]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례 

나는 하나님의 어린 양 목자에게 드리는 기도
하루하루를 위한 찬양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
하나님께 귀중한 사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기도
걱정하는 어부 근심을 던져 버리는 기도
마음에 콕 박히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위한 기도
형제와 자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

 

 모두 52개의 기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년이 52주니까 이 숫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꾸준히 기도하라는 뜻 같습니다.

 

책의 차례 부분을 지나가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그림 속에서 꼬옥 껴안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책을 접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아래와 같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기도의 주제와 관련된 성경내용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성경과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깨닫게 된답니다.

기도가 하나님과 서로 주고 받는 대화임을 배우게 되며

성경이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는 가장 훌륭한 원천임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신 분이며 우리 삶에 관여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도가 마지막에야 찾는 대상이 아니라 가장 먼저 해야 할 반응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불 속에서 들어요' 코너에서는 잠들기 전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성경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성격 말씀을 생각해요.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어떻게 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기도 해요.

잠들기 전 기도해요.

두 손 모으고 읽으며 간단히 기도할 수 있어요.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부모와 자녀가 그날의 주제를 생각하며

서로 꼬옥 안아 줄 '허그 타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사진을 붙이고 매일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장에는 기억해 둘(쉬운 성경-어린아이들에게 어렵지 않은)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굿나잇 허그는

아이들이 기도할 수 있는 52가지의 주제를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에 "감사합니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매우 간단히 되어 있습니다.

 

굿나잇 허그를 읽으면 기도가 무엇인지,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를 우리 아이들이 분명히 알게 됩니다.

 

전에는 졸리면 정신이 없어서 "엄마", "엄마"하며 울면서 엄마만 찾던 우리 집 세 살 막내는

이제 굿나잇 허그와 함께

매일매일 규칙적인 잠자리 기도 훈련도 하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기다리고

 행복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이를 재워야 하는 시간이 제게 힘들지 않아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0~3세 뇌 발달 놀이 - 아기 두뇌 발달을 위한 놀이코칭 위대한 임신 태교동화
아이조아연구소 엮음 / 한봄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아기 두뇌 발달을 위한 놀이코칭

0~3세 뇌 발달 놀이

 

지음 아이조아연구소

감수 김은아

출판 한봄

 

요즘 18개월 셋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는 어떻게 아이와 놀아줘야 할지

 참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벌써 둘째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늦둥이 막내를 키우려니

10년 전 육아를 어떻게 했었는지 한 개도 기억이 안 났기 때문입니다.

초보 엄마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공부하며 막내와 함께 하는 시간들~.

 
첫째 둘째 때는 부모님과 함께 살던 때라 별 어려움 없이 무난히 키운 것 같은데,

지금 도움 없이 막내를 키우려 하니 함께 놀아주는 것도 일이더군요.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아이와 함께 하루의 긴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내야 되는지...
요즘 아이가 한창 자기 고집이 생길 때라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 눈을 사로잡은 건 [0~3세 뇌 발달 놀이]

 

아이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0~36개월 아기 두뇌를 이해한 맞춤 놀이 책이라고 소개된 책의 겉표지 앞면 사진입니다.

아래 하단 보시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세살 전 놀이자극이 뇌 발달을 촉진한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제대로 놀아 주는 법 122]

그 글을 읽는 순간 "정말 꼭~!!" 명심하고,

사명감이라는 아이와 함께 하는 마음 자세를 갖게 했습니다.

 

태어나서 3년, 0~36개월은 아기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뇌 발달이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로, 반드시 적절한 놀이 자극을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놀이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은 긍정적인 정서를 만들고,

스트레스 없이 즐겁기 때문에 뇌 발달을 촉진하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에는 올바른 놀이 태도와 상호작용 대화법을 담겨있습니다..

놀이방법. 포인트. 엄마의 놀이태도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편안한 놀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각 Part는 개월로 나뉘어 있고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특징'이 Part 별로 설명이 나오면서

각 개월에 맞춰 놀이 방법과 아이의 발달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Part 1. 0~6개월!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자극 뇌발달놀이 편에는

 사랑해, 스킨십 놀이, 다양한 표정 짓기, 아기 부르기, 옹알이 대화, 기저귀 놀이, 손가락 잡기,

마사지 놀이, 미끌미끌 놀이, 딸랑이 놀이, 따르릉~ 자전거 놀이,

언어 교감 놀이, 기분에 따라 노래하기, 안녕하세요!, 거울 보며 여기! 요기!, 어디 있지?

눈 맞추고 까꿍, 팔다리 쭉쭉 신체 놀이, 오른손 왼손, 영차! 발 밀기, 갖고 싶어.

 

Part 2. 6~12개월! 몸으로 세상을 탐험하는 탐색 뇌발달놀이 편에는
그림책으로 호기심 키우기, 우리 집 탐색 놀이, 얼굴이 사라졌네?,

소리를 찾아서, 거울아, 반가워, 기어 올라가는 놀이,

짝짜꿍 손뼉치기, 쿵쿵! 통통! 소리 구별하기, 시계 놀이, 스펀지 물 짜기, 떴다 떴다 비행기,

어느 손에 있니?, 헝겊책 만지기, 짹짹 노래로 하는 말, 세상 밖에는 무엇이?,

첨벙첨벙 물놀이, 쌓고 무너뜨리는 블록,

스카프 놀이, 꺼내 보자!, 수건 줄다리기, 쭉쭉이 체조, 꼬물꼬물 발장난, 발로 차! 점프!

 

Part 3. 12~24개월! 엄마와 아기가 즐거운 상호작용 뇌발달놀이
따릉따릉 전화 놀이, 인형과 즐거운 대화 시간, 톡톡! 랄랄라~, 엄마 따라 해 봐,

이름 대기 놀이, 물건 가지고 놀기,

동물 흉내 내기, 안팎, 위아래 공간 놀이, 머리를 짚어라, 꼭꼭 숨어라,

우유팩 블록 놀이, 생동감 있게 책 읽어 주기,

콜라주로 그림 꾸미기, 안아 주기 놀이, 리듬 놀이, 뒤뚱뒤뚱 걷기 여행,

 바구니에 골인!, 말랑말랑 촉감 놀이,

종이 찢기, 팔 터널 놀이, 거꾸로 세상 보기, 점토야 놀자!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특징> <Point!>를 두어

아기의 뇌 발달 특징을 시기별로 설명하였습니다. 

 

 

Part 4. 24~36개월! 상상하고 관찰한 것 표현 뇌발달놀이
오감 표현 놀이, 이야기 만들기, 그림을 읽자, 손바닥 자연 놀이,

 마트 장보기, 꼬치 어묵 만들기, 신기한 과학,

아기 양말, 엄마 치마 찾기, 엄마 말대로!, 무엇이 똑같을까?, 기분이 어때?,

종이 달리기 시합, 살랑살랑 바람아~,

알록달록한 길 걷기, 신문지 펀치, 다양한 모래 놀이, 모래 그림 그리기,

창의력 키우는 역할 놀이,

감자 도장 찍기, 부엌 놀이, 거품 패션쇼, 조물조물 목욕탕 빨래터,

등 타고 스트레칭, 신문지 공놀이

 

Part 별 놀이 제목만 들어도 아이의 발달과정이 떠오릅니다.

더구나 놀이들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것들이 많아 우리 고유의 행동들이

전부 의미 있는 행동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옛 선조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희 집 셋째와 함께 바로 책 속 내용을 해 보았습니다.

12~24개월에 속한 "뒤뚱뒤뚱 걷기 여행"과 "엄마 따라 해 봐!"인데

아이가 깔깔거리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티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두 손가락 만나기에서

저희는 좀 더 발전시켜 하이파이브를 해 보았는데 아주 좋아하면서 잘 했습니다. *^^* 

 

늦둥이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막막하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0~3세 뇌 발달 놀이] 이 책을 통해서 몸의 체력은 좀 더 여유를 갖게 되었고

아이와 더 밝은 표정으로 있게 되었습니다.

마냥 아기 취급만 했던 초등학교 위의 두 누나들도 책을 보며

커가는 동생의 개월 수에 맞게 놀아주는 방법을 배우고 있답니다.  *^^*

행복한 우리집 파이팅~~!!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물 동굴의 단서 Maths Quest 4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팀 허친슨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MATHS QUEST

보물 동굴의

단서

 

 

데이비드 글러버 글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주니어RHK 출판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에 재학 중인 두 딸이 정말 좋아하는

<MATHS QUEST>시리즈 4번째 권이 나왔습니다.

<MATHS QUEST> 시리즈는 전 4권인데

1권 미로 저택의 비밀, 2권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3권 퍼즐 행성의 모험

그리고  4번째 보물 동굴의 단서입니다.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권 별로 다른 책이지만

'스토리텔링 수학'의 MATHS QUEST 시리즈 입니다.

 

[MATHS QUEST]시리즈는

글을 읽는 이의 수학 지식으로 사건 해결의 단서와 열쇠를 찾아

책의 앞과 뒤로 왔다 갔다 하며 읽는 게임북입니다.


이번에 만난 [보물 동굴의 단서]는  <<MATHS QUEST>>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이 책을 풀이해 나갈 수학 단서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입니다.

 

책을 펼치면 동굴 입구의 그림과 함께

 '보물 동굴에 온 걸 환영한다'라는 글씨가 독자를 맞이합니다.

그림 아래에는 책이 말을 걸고 있지요.

[당신은 온갖 식물과 동물로 가득한 야생 정글을 탐험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양피지 한 뭉치의 해적 보물 지도를 갖게 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보물지도를 따라가니 으스스한 동굴 입구입니다.

동굴에 가득한 퀴즈를 풀어야만

해적 형제의 비밀 표시 4개를 얻어 보물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 군요.

잘못하면 영원히 동굴에 갇혀 버릴 수도 있습니다.

 

 .......

동굴 지하로 흐르는 강을 건너기 위해 낡은 배를 발견했지만

배는 땅에 박힌 커다란 쇠못에 긴 사슬로 묶어져 있고

그 앞에 있는 나무판 위에 써 있는 글씨는

-계산식의 결과만큼 사슬의 연결 고리를 앞으로 당겨라. 개수가 틀리면 배는 가라앉는다-

그리고 네 자리 숫자 뺄샘이 옆에 있지요.

정답을 찾아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

한 페이지 풀고 다른 페이지를 찾아갈 때마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으로 답을 내야 하는 문제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에 적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게임을 하는 것처럼 문제를 풀면,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 아이가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페이지의 앞뒤를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정답을 맞히면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지만

답이 틀리면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전 문제로 되돌아가서

다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사건 해결에 필요했던 수학 내용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용어설명]이라고 해서

곱셈. 곱셈구구표. 나눗셈. 덧셈. 두배. 백분율. 분수. 뺄셈.수직선. 십진수.어림 이라는 단어가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MATHS QUEST>시리즈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바는

정말 책이 재미있고 아이들이 진짜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게임하듯이 진행되는 부분을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문제를 풀면서 책의 앞뒤로 넘기는 아이의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제가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을 받습니다.

나눗셈을 어려워 하는 첫째 아이나

이제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하는 둘째 모두 정말 좋아합니다.

 

4학년 첫째 아이는 별 어려움 없이 해적의 보물을 쉽게 발견했지만

곱셈과 나눗셈을 모르는 2학년인 둘째는 매번 막혀 돌아가고 다시 돌아가고 하면서

 책의 모든 페이지를 거의 다 돌아다녔습니다.

계속 틀리면서 되돌아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에서도 재미를 잃지 않고

집중해서 재미있게 읽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수학을 푸는 즐거움을 느끼며 점점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책.
[[MATHS QUEST 보물 동굴의 단서]]

이번엔 보물을 찾아 동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책을 다 읽은 뒤에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점수 계산이라던가 이런 것에 자신 없어하고 계산할 엄두도 못 내던 둘째에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전 다시 한번 행복함을 느꼈지요.

  

 <MATHS QUEST> 시리즈는

생각하는 수학, 쉽고 재미있는 수학, 함께 하는 수학이라고 합니다.

기본 개념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고, 문제를 풀 수 없다면

문제 해결 단서로 기본 개념을 설명해 줘 다시 생각해서 문제를 풀게 만듭니다.

이것을 통해서 아이는 틀려서 혼나는 게 아니라

[사건 해결의 단서와 추리 과정]으로 생각해 수학을 재미있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생활과 사물 곳곳에 수학 지식]이 숨어 있으며,

단서를 찾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걸 배운 아이들은 이것을 아이의 삶 속에 적용하고

친구 또는 부모님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태인 가족대화 - 평범한 아이도 지혜롭게 키워내는 행복한 가정의 비결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평범한 아이도 지혜롭게 키워내는 행복한 가정의 비결
유태인 가족대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문용린 교수 추천도서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RHK 출판

 

 

   이 책의 저자인 슈물리 보테악은 여덟 자녀를 둔 아버지이고,

수많은 청소년들과 가족 일원들을 상담해온 상담가로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과 열정이 견고합니다.

그는 공자도 어려원 한다는 자녀 교육에 대해 이 책에 써 놓고 있습니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至要는 莫如敎子(지요 막여교자)

‘자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그리고 다른 말도 했다고 합니다.

至難은 莫如敎子(지난 막여교자)

‘자녀를 가르치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주변의 어르신들과 많은 사람들 역시 같은 맥락의 말을 합니다.

"자기 자식은 자신이 가르치는게 아니라고"

 

슈물리에는 이 책에서 단순한 대화 기법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인간미 있으며,

담대한 인격과 품성을 기르기 위한 하나의 교육방책으로서,

 대화에 있어서 전략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태인 민족의 지혜와 가정교육이 담긴대화의 지혜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에서 흔히 말하는 밥상머리 교육!

학교에서도 안내문이 나오고 매스컴에서도 한동안 말이 많았던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단어.

꼭 밥을 먹을 때가 아니라도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다면

 어느 시간대이건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작가는
옮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아이, 배려할 줄 알며 용서할 줄 아는 아이,
사랑이 넘치며 자신감으로 충만한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대화를 풀어가는 본을 독자들에게 직접 알려 주기도 하고

독자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작가 슈뮬리에는 잘못된 관계에 대해서 촛점을 맞추고 이야기 합니다.

관계의 여하가 좋은 아이, 나쁜 아이를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자녀들(아이들)을 올바르고,

착한 심성의 아이로 이끌 책임은 우선적으로 부모(어른)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화를 효과적으로 하는 능력이 훌륭한 양육의 핵심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대화 기술에 대한 지루한 매뉴얼이 아니라

대화의 실패와 성공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유태인 가족대화. 이 책은 크게 7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는 [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해서 아래 5개의 소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슬기로운 아이로 키우는 소통의 힘, 가족 대화
아이에게 도덕적 질문을 던지자
‘바르다’는 칭찬은 아이에게 가장 큰 보상이다
아이의 내적 의지를 주의 깊게 살펴라
선악의 잣대를 정교하게 만드는 대화법

 

2장 [행복한 삶의 밑그림, 어린 시절]에서는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아이다움을 평생 간직한다.
가장 훌륭한 양육법은 아이답게 키우는 것. 잔소리 대신 부모의 경험담을 들려줘라.
행복에 집중하는 대화의 기술.

 

3장 [지적 호기심]
‘알고 싶다’는 생각이 지혜로운 아이를 키운다 . 

가장 소중하게 다뤄야 할 아이의 호기심에 대하여..
지적 호기심을 계발하는 규칙을 만들자. 세상살이의 재미를 깨닫게 하라.
지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5가지 행동지침
 1)저녁식사 시간을 활용하라
 2)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라
 3)신문, TV, 인터넷 등을 통해
 세상살이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라
 4)아이의 호기심에 도움이 될 만한 가족여행을 떠나자
 5)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항상 지켜보라
부모는 가정에서 토크쇼 진행자가 되어야 한다

 

4장 [존중]
-존중하는 대화가 건강한 대인관계를 만든다
‘존중하는 기쁨’을 아는 아이가 원만한 관계를 맺는다
 1) 존중할 줄 모르는 아이는 99% 부모 책임이다
 2)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꼭 지켜야 할 존중의 가르침
 3) 돈보다 ‘존중’을 택한 억만장자 이야기
 4) 존중은 아이의 도덕성을 키워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5장 [여성관]
-아이에게 조화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주는 대화법
유태인 가정교육의 제1원칙, 여성을 존중하라
올바른 여성관을 만들어주는 3가지 포인트
 1)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여성관이 올바르다
 2) 비뚤어진 여성성은 과장된 겉모습으로도 나타난다
 3) 남자아이들은 또래집단에서 공격성을 배운다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 여성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필수 덕목
엄마와의 돈독한 관계가 올바른 여성관의 핵심이다

 

6장 [용서와 따뜻한 소속감]
-가정은 용서와 소속감을 가르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다
용서는 가장 어렵고도 진실한 가르침이다
용서를 위한 가족 여행을 떠나라
용서는 마음의 독을 해소시켜 준다
항상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상기시켜라
정기적인 대화시간을 가족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7장 [사랑과 두려움]
-아이의 ‘마음 성장통’을 치유하는 대화법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밀어냄은 다가오라는 무언의 신호다
두려움에 맞서는 법을 알려주는 자녀 대화
아이의 두려움 속 알맹이는 ‘외로움’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라

부록 아이에게 들려주는 삶과 우주에 대한 대화
삶의 목적과 의미를 제시해 주는 자녀 대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진솔하게 이야기하라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이끄는 대화법

지금까지 많은 육아지도서를 봐 왔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유태인 가족대화 이 책을 읽으면서 전 다시 실천하고자 노력했지요.

1장을 읽고 다른 장으로 넘어가 읽으면서 1장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을 아이에게 실천했습니다.

자꾸 저와 부딪히는 둘째에게 제가 말했습니다.

"너는 어떤 아이가 되고 싶니?"

처음 한두번은 먹히더니 아이가 아주 화가 났을 때 이렇게 말했는데 아이가 격분하더군요.

"엄마는 계속. 어떤 아이. 어떤 아이! 왜 갑자기 그러는 건데요!!!"

안하던 행동을 갑자기 많이 하니까 아이가 더 힘들어함을 보며

 '적당히'함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에게 적용하기 보다는

좀 말이 통하고 이해가능한 나이에 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이전 아이들에게는 긴 내용보다는 짧게.

그리고 주 내용을 제일 앞에 이야기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가 한번 정도 생각하게 하는 대화 법이라

아직 사고력이 덜 발달되어 있거나 긴 대화에 집중할 수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무리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 유아 막내는 패스~!.

대신 사춘기에 접어드는 첫째, 둘째와 대화하는데 지침서로 삼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유태인 가족대화]후기를 마침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