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허그 - 잠들기 전 기도하며
스티븐 엘킨스 지음, 김율희 옮김, 루스 제글린 그림 / 예키즈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잠들기 전 기도하며

굿나잇 허그 

 

스티븐 엘킨스 글

루스 제글린 그림

김율희 옮김

예키즈 출판

 

식탁 앞에 앉아서 두 손을 모으고 식사 기도를 하는 우리 집 막내.
하지만 아직 잠자리 기도는 안되고 있었습니다.

잠투정에 시달리던 차에

세 살부터 다섯 살 정도의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굿나잇 허그]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례 

나는 하나님의 어린 양 목자에게 드리는 기도
하루하루를 위한 찬양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
하나님께 귀중한 사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기도
걱정하는 어부 근심을 던져 버리는 기도
마음에 콕 박히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위한 기도
형제와 자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

 

 모두 52개의 기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년이 52주니까 이 숫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꾸준히 기도하라는 뜻 같습니다.

 

책의 차례 부분을 지나가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그림 속에서 꼬옥 껴안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책을 접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아래와 같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기도의 주제와 관련된 성경내용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성경과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깨닫게 된답니다.

기도가 하나님과 서로 주고 받는 대화임을 배우게 되며

성경이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는 가장 훌륭한 원천임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신 분이며 우리 삶에 관여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도가 마지막에야 찾는 대상이 아니라 가장 먼저 해야 할 반응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불 속에서 들어요' 코너에서는 잠들기 전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성경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성격 말씀을 생각해요.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어떻게 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기도 해요.

잠들기 전 기도해요.

두 손 모으고 읽으며 간단히 기도할 수 있어요.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부모와 자녀가 그날의 주제를 생각하며

서로 꼬옥 안아 줄 '허그 타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사진을 붙이고 매일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장에는 기억해 둘(쉬운 성경-어린아이들에게 어렵지 않은)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굿나잇 허그는

아이들이 기도할 수 있는 52가지의 주제를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에 "감사합니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매우 간단히 되어 있습니다.

 

굿나잇 허그를 읽으면 기도가 무엇인지,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를 우리 아이들이 분명히 알게 됩니다.

 

전에는 졸리면 정신이 없어서 "엄마", "엄마"하며 울면서 엄마만 찾던 우리 집 세 살 막내는

이제 굿나잇 허그와 함께

매일매일 규칙적인 잠자리 기도 훈련도 하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기다리고

 행복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이를 재워야 하는 시간이 제게 힘들지 않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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