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언어를 심어주고, 목소리를 부여한 문학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바람과 시냇물을 감동시켜 제 목소리를 내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은 시인일 겁니다. 부풀어 오른 듯 얼어붙은 시냇물에 농부가 말뚝을 박듯, 바람과 시냇물의 원시적 충동에 언어라는 못을 박은 사람은 바로 시인입니다. 시인은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연에서 언어를 빌려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뿌리에 달라붙어 있는 흙과 함께 그 자연의 언어를 자신의 책장에 옮겨 심었답니다.(174쪽)


간단히 말해서, 좋은 것들은 모두 야생의 것이고 자유롭습니다. 




야생의 것, 자유롭습니다.바람과 시냇물을 감동시켜 제 목소리를 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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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이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올바른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일은 매일 모두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길이다. 절망감이 들 때면 한 팟캐스트 제목의 뜻을 떠올린다. "세상의 극적인 변화들은 3.5%의 변화가 일어났을 때 가능했다." 지구환경이 지금처럼 망가진 것도 소수의 인간들이 시작한 일이다. 우리 중 3.5%가 변하면 사회가 변하고 따라서 세상도 변한다.(191쪽)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어느 한 사람이 혼자서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사람이 변하면 그 순간 세상은 조금 더 변한다.(235쪽)


그래도 세상은 변한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사실이다.(236쪽)


"When people Won't Listen to You, MAKE ART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때에는 예술을 하세요)"

- 에린 제너스(Erin janus)(242쪽)

예술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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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무례함


유머란, 고통을 모르는 척하는 방관자들의 것이 아니라 고통을 꿰뚫어보지만 고통에 압도당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그걸 딛고 넘어가려는 자들의 표정이다.


다다와 앤디 워홀은 무례하다.하지만 그들의 무례함 속에는 새로운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즐거운 사유가 담겨 있다. 그 속에는 힘겨운 복종 대신 현실의 무거움을 넘어설 수 있는 전복적 웃음이 담겨 있다.(172쪽)


즐거운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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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 고모할머니는 "아주 좋은 생각이구나, 앨리스야. 하지만 네가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더 있단다" 하죠.

"그게 뭔데요?"

"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지."


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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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타인의 삶을 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가슴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다. 가슴과 직관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부차적인 것이다."



바보가 되면 좋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에 미치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용기,가슴과 직관을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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