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는데도
가득이는 일심이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네요.
마음에 병은 이렇게 누군가의 계산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 치료해주는 모양이에요.
일심이의 상황이 당장 어떻게 달라졌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찬이에게 뒷이야기를 생각해 보랬더니
일심이가 치료를 잘 받고 다시 보안관 명패를 받게 되어 제대로 멋진 보안관 활동을 하게 될 거라고 하네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마음에 병이 난 모든 아이들에게
이렇게 다독여주는 창작동화를
초등 추천도서로 찬이네 교실로 보내볼까봐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