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오승민 옮김, 황영애 감수 / 더숲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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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재밌어서 밤새읽는 원소이야기 맞네요.
원소에 대해 문외한이라, 사실 내용이 딱딱하거나 너무 전문적이면 어쩌나, 했는데 우리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원소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긴장이 풀어지더라고요.

학창 시절에 배웠던 원소 이름들 중에는 지금 그 명칭이 바뀐 것도 있었고, 몰라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을법한 그런 화학반응들도 꽤 많이 알게 되어 참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원소를 배우는 중1 아들에게, 학교 공부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들에게 권해 줄 책으로 고르게 된 건데, 원소 하나하나와 친근해질 수 있는 이야기 중심으로 소개가 된 책이라 정말 자신있게 권해줄 수 있을 듯 하네요.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것, 그리고 일본에는 노벨상 수상자가 꽤 여럿이라는 사실에 확실히 우리보다 이런 면에서 앞서 있는 나라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우리 아이들이 그들을 선도할 수 있게 자연과학 분야에서 역량있는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그런 기반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바램도 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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