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집 안에 있는 것이 오히려 힘듭니다.
차라리 이런 때는 냉방 잘 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신학기 예습도 하면서 보내는 것도 좋지요.
일단 비상완자는 분권이 되어 도서관 가방에 쏙 넣고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요.
평소에는 주로 진도완자를 가지고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할 수 있고,
시험 때는 시험대비완자가 따로 있어서 그것만 들고 다닐 수도 있죠.
정답친해서도 따로 분권 되기에 채점할 적에도 편리하답니다.
초등 6학년. 이제 신학기가 시작되고 반 년이 있음 중학교에 진학하는 우리 준이.
유난히도 구멍이 참 많은 과목이 바로 이 수학이랍니다.
총 12주에 마칠 수 있는 완자의 공부계획표에 맞춰, 2학기 시작되기 전에 기본기를 착실히 쌓아가면 참 좋겠네요.
비상교재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100시간 강좌체험 번호가 교재 내에 수록되어 있는데,
올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방학 기간에 인강 좀 들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완자 구성은 이렇습니다.
주 4회 학습을 제시된 분량씩 학습하면 12주에 책 한 권을 마칠 수가 있네요.
기본 > 실력 > 응용 단계로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게 해 주고,
서술형 문제와 응용 문제의 경우 2단계 학습으로 꼼꼼히 챙겨줍니다.
6-2학기 수학에 1단원으로 등장하는 쌓기나무.
사실 저는 지금도 입체적인 사고가 어려운 사람인지라, 쌓기나무에서부터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네요.ㅠㅠ
우리 아이도 엄마의 이 몹쓸 수학뇌를 물려받아서인지,
1단원 학습하면서 꽤나 힘들어 했어요.
매 단원의 시작은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그 단원에서 학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구성이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저 틀린 문제들...? ㅠㅠ
네, 여지껏 배운 수학도 여기저기 구멍 투성이인데, 새로 익히게 될 쌓기나무 역시도
이해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단계별로 기본> 심화> 응용의 반복을 통해서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기대해야지요.
아기 때 블록놀이 하는 게 이런 사고에 참 큰 도움이 되겠다 싶어요.
그냥 놀이로 했던 것들인데, 그게 공부였다니...
저는 그런 놀이조차 별로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 이해가 더더욱 힘들지만,
우리 준인 그나마 어릴 적에 블록을 이용해 창의적인 뭔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본 아이라
이후 진도에 대해서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저는 완자에서 이 부분이 참 맘에 들었어요.
한 단원을 마칠 적에 등장하는 개념 그래픽.
딱 한 페이지로 그 단원에서 익혀야 할 기본 개념이 그림으로 쉽게 정리가 되어 있거든요.
원기둥, 원뿔, 구 역시도 이런 식으로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지 않나요?
비상 교재의 라인업을 소개한 페이지를 참고해
아이의 수준에 맞춘 교재 선택도 가능하겠어요.
분권이 가능한 완자에서 이건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한 시험완자랍니다.
중간이나 기말 평가를 앞두고 7일 전에 두어 쪽씩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이에요.
준이네 학교는 중간/기말 고사는 따로 없지만,
단원평가 대비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하지 싶네요.
내 옆의 선생님 완자와 함께, 신학기 예습 착실히 하고 있는
준이의 초등수학 열공을 응원합니다.
*본 포스팅은 비상교육으로부터 체험교재를 제공받고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