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 세계문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4
이동학 외 지음, 김은경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세계문명.


강이 탄생시킨 문명,
인더스 문명과 황허 문명,
유럽에 큰 영향을 미친 문명,
마야와 잉카 문명 등을 살펴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8가지 스토리 친구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인류의 문명을 알아 보아요.

최초로 문명을 연 수메르 인.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꼬마영웅 슈퍼보이와 함께 찾아가 봤어요.
수메르 인이 인류 최초로 발명한 쐐기 문자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젖은 진흙판에 갈대 펜이나 금속으로 문자를 새긴 뒤,
햇빛에 말려서 완성했다고 해요.


성경에도 나오는 갈대아 우르.
우르 제국은 수메르 왕국의 전송기를 보여주죠.
구약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바벨탑도 볼 수 있었어요.



며칠 전, 찬이랑 ebs 교육방송에서
문명에 대한 프로그램을 다시보기로 시청하며
함무라비 법전도 보았었는데,
스토리버스 세계문명 편에서 다시 만나니
무척 반갑네요.
바빌로니아의 제 6대 왕인 함무라비 왕이
이전부터 존재했던 법전을 집대성해서
기원전 1750년 경에 만든 함부라비 법전.

다른 사람의 눈을 다치게 하면 똑같이 눈을 상하게 한다는
보복 워친을 기초로 한 법이지요.


나일 강의 선물, 고대 이집트 문명.
정기적으로 범람하면서 비옥한 땅을 만든 나일 강.
이 곳에서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강을 따라 마을을 만들면서 고대 이집트 문명이 탄생했어요.
이집트 인들은 규칙적으로 범람하는 나일 강을 관찰하면서
태양력, 기하학, 건축술, 천문학 등을 발전시켰고요.



놀이공원에 가서 만났던 파라오.
파라오는 이집트에서 살아 있는 신의 아들이자,
신과 인간을 잇는 유일한 존재로 여겨졌어요.
파라오를 이야기 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피라미드와 미라일텐데요,
왕과 왕비를 포함한 왕족의 무덤으로,
천문학자들이 천체를 관측해서 방향을 정한 후,
일꾼들이 돌덩이를 쌓아 올려서 정사각뿔 모양으로
만든 피라미드.
또 이집트 인들은 죽은 사람의 몸을 미라로 만들어
보존하면 죽은 영혼이 훗날 부활할 거라고 믿었기에
첨엔 파라오만 미라로 만들다가
점점 일반인들도 미라로 만들어 보존하기도 했대요.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찾아 간
모헨조다로와 하라파이.
인더스 문명이 여기서 발생했거든요.
모헨조다로는 파키스탄의 남부에 위치한 고대 유적으로,
포장된 도로와 배수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에요.
당시에 이미 개인 주택 내 물이 흘러가는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황허 문명은 중국의 황허 강 유역에서 탄생했어요.
기름진 땅에 농사를 짓고 마을을 이루면서
문명이 싹트기 시작했죠.
중국의 인쇄술과 화약 및 종이 만드는 기술은
멀리 이슬람 세계와 유럽에 전해졌고요.
중국은 석류, 포도, 수박, 오이, 참께 등의 음식과
낙타, 사자, 공작 같은 동물을
이슬람과 유럽으로부터 받아들였어요.
이 뿐 아니라 불교, 이슬람교, 크리스트교 같은 종교도
중국에 전해졌는데,
이런 모든 것들을 가능케 한 것이 바로
실크로드죠


미스터 펭돌과 함께 떠난 에게 문명으로의 여행,
큐라와 유령 친구들 덕분에 알게 된 그리스 로마 문명.
그리스 로마 문명은 여러 체험전을 통해
낯설지 않은 내용들이 주를 이루네요.
그리스 문명을 이어받은 로마 문명,
모든 길을 로마로 통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로마는 대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모든 도로가 로마로 통하도록 설계했지요.
도로는 그물망이나 인체의 혈관처럼 체계적으로 뻗어 갔으며 최초로 포장도로를 만들기도 했던 로마.
이 로마의 식민지였던 팔레스타인의 베들레헴에서
유대인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예수님 때문에
로마가 좀 더 가깝게 생각됩니다.


오늘 여행을 앞둔 준이랑 찬이.
세계 문명을 배우고, 가능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세계를 품는 아이로 자라게 해 주고 싶은데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덕분에
책으로 먼저 만나본 나라들이 참 많네요.

*저는 위 스토리버스를 추천하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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