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 전쟁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김홍선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 전쟁


 
오늘은 박물관에서 잠시 짬이 나 대기하면서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 전쟁 이나 읽어볼까나~?



 
안 그래도 전시관에서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살펴 보았고,
한 나라의 주권과 국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 지
깨닫고 내려왔는데
대기하면서 읽는 전쟁 이야기는 더 맘에 와 닿겠네요.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모두 먼저 가신 선조들께서
이 땅을, 우리의 말을, 우리 백성을 지키기 위해
애 쓰신 덕분이지요.
역시나 책과 연계해서 전시관람을 하니까
효과 만점인 것 같네요.
(전쟁기념관을 갔더라면 좀 더 확실했겠죠?)



 
초등사회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저는 아직까지는 따로 공부랄 것 없이 지내왔는데요,
초등교과연계된 스토리버스융합사회를 만나고부터는
자연스런 초등사회 공부 덕분에 한 시름 놓았답니다.



 
전쟁기념관에 가면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
다들 보신 기억이 있을텐데요.
그 조형물은 바로 전쟁의 발발을 의미한다죠.
인류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기를 만들었고
전쟁에서 적을 공격하기 위해 검과 활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어요.
오늘날은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무기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기들로 한 나라를 순식간에 초토화 시킬 수도 있으니 정말 무시무시하지요?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도
다른 나라의 침략과 지배를 받기도 했고,
독립을 이루려고 전쟁을 벌이기도 했답니다.
미국도, 베트남도 자유를 위해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가며 전쟁을 벌인 끝에 전쟁을 마칠 수 있었지요.

이런 내용은 초등사회 6학년 2학기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민주정치에 대해 배울 적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세계를 뒤흔든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전쟁은 정말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리지요.
상상조차 하기 싫은 전쟁,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를 꼭 수호해야겠습니다.



 
우리 나라도 잊을 수 없는 악몽같은 전쟁이 있었죠.
일제의 강점에서 겨우 벗어나 이제 겨우 독립을 했나, 하는 찰나,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휘말려
남과 북으로 분단이 되었고,
1950년 6월 25일,
선전 포고도 없이 북한군이 남쪽으로 들이닥치면서
한민족 간에 비극적인 전쟁은 시작되어요.



 
휴전 협정을 통해 전쟁은 멈추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저 선을 넘을 수 없지요. ㅠㅠ

이런 내용도 초등사회 교과연계된 부분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우리 근대사 공부가 된답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생각해 봅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트로에서 살펴 본 내용들을 가지고
8가지로 테마로 펼쳐지는 학습만화.

학습만화라 아이가 좋아하고,
초등교과연계된 내용에 엄마도 좋아하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랍니다.



 
나치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원자 폭탄을 만들려는 것을 막기 위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먼저 원자 폭탄을 만들어
독일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아인슈타인.
그는 결국 원자 폭탄의 피해를 보자,
죄책감을 느껴 평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워자 폭탄의 위험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썼다고 해요.

이렇듯 과학과 무기의 발달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보이네요.



 
전쟁의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전쟁들을 만화 뒷부분에 설명해주고 있어서
엄마는 이런 코너를 제일 사랑합니다.
아이가 편하게 초등사회 학습을 할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되지만,
단순한 만화책만으로는 깊이있게 다루기 힘들다는 선입견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정리코너가 있음
만화에서 두리뭉실하게 알게된 사실을
정리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슬픈 과거지만,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6.25 전쟁.

역사를 가르치는 교수님께서,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 지에 대해서 가장 간단한 말로 설명을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술자리에서 던진 한 마디를 듣고
바로 저거다! 싶으셨다는데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역사를 모르면...그건 사람도 아니야!"
사람이라면, 역사는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거죠.
저도 그 한 마디가 무지 와 닿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함께
스토리버스융합사회로 조금씩 배우고 있네요.

아이 덕분에 함께 역사 배워가며 사람되고 있는 중이네요. ㅎㅎ


*저는 위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전쟁을 추천하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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