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 해법 수학 1-2 - 1~2학년군 수학 2, 2014년 초등 셀파 해법 시리즈 201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즐거운 방학도 이제 절반쯤 남았네요.

열심히~부지런히~놀러다니고 있지만, 틈틈이 셀파 해법수학으로 공부도 하고 있답니다.

 


 

 

셀파 해법수학은 한권으로 끝내는 자기주도 학습서에요.

1학년이라 다른 과목은 아직 따로 공부할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수학만큼은 방학 기간에 1학기 마무리도 하면서 2학기 예습을 좀 진행해 보고 싶은 맘에

천재교육 해법수학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운이 좋게도 서평단으로 뽑혀서

8월 1일부터 찬이가 2학기 대비한 수학공부를 셀파 해법수학으로 하게 되었지요.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어 발로 뛰는 게 꿈이라네요.

꿈을 적으라고 하면 만날 저 카레이서 타령에, 또 생각났다면서 적은 게 태권도 무술 관장님.ㅋㅋ

태권도 관장님이 무지 멋져보였나봐요.

 

암튼지간에 우리 찬이, 이번 학기에는 구구단을 외워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네요.

학습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하루 3장씩 문제집 풀이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는데,

지금까지 나름 잘~ 지켜져온 것 같아요.

 



 

 

주말에 쉬고, 외출했다 늦게 돌아온 날 쉰 것 말고는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셀파 학습서 앞부분에 자기주도학습 플래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 한 권을 마스터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볼 수 있더라고요.

 

찬이는 오늘까지 100까지의 수를 마무리했고, 낼부터는 여러 가지 모양에 들어가요.

 

 


 

 

일번교재와 셀파 해법수학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걸 참고해 보세요.

 

아무래도 자기주도학습서다보니, 혼자 공부하다가 궁금한 게 생겼을 경우

책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되도록 설명이 참 자세한 것이 큰 장점인 듯 해요.

 

 


 

 

요즘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시죠?

한 단원을 마치는 찬이를 지켜보니, 셀파 해법수학엔 정말 스토리텔링 문제들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100까지의 수, 도입부분에서 단원목표에 맞는 질문들이 처음 등장합니다.

 

1학년 1학기에는 50까지의 수를 알아보았는데, 이제 100까지의 수로 확장되네요.

수를 이해하는데 묶음과 낱개의 개념은 이미 배웠으니,

이번 학기에는 그 개념을 100까지의 수로 조금 넓혀보는거에요.

 

 



 

총 6개의 대단원을 공부하게 되는데,

매 단원은 교과서 개념익히기->기본 유형익히기->기본 유형다지기->응용 유형익히기->응용 유형다지기->단원마무리

로 전개가 되더라고요.

 

찬이 공부하는 것을 지켜보니 교과서 개념익히기와 기본 유형 다지기까지는 술술 푸는데,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응용 문제로 들어가면 좀 어려워하네요.

아직 배우지 않은 걸 혼자서 공부하려니 벅찰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2단원부터는 일단 교과서 개념익히기와 기본 유형익히기만 맛보기하고,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학교 진도에 맞춰 배운 후에

응용문제로 들어가게 해야지 싶어요.




 

 

찬이는 오늘 31~~33쪽까지 풀어서 1단원인 100까지의 수를 마무리했어요.

 

 


 

 

마무리다 보니, 오늘은 좀 어려운 수준의 문제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찬이 혼자 힘들다며 엄마 도움을 청해서 같이 앉아서 풀어봤네요.

 

1학년 2학기에 벌써 이런 내용을 다루는구나~ 싶게

응용 문제는 꽤나 난이도가 있어 보였어요.



 

 

오늘 과학관 나들이 다녀오느라 피곤했을텐데 늦도록 계획 세운만큼 풀어서

1단원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는 찬, 칭찬합니다.

 

 


 

 

 사물의 갯수를 셀 적에 10개씩  묶음으로 표시하는 것, 1학기에 분명 배웠을텐데

귀찮아서인지 10개씩 선을 그어 표시하길래 묶음 표시해 보라고 했더니

그렇게 안 해도 답이 금방 보인다며 자신감 있어 하더라고요.

 

이 자신감이 2학기 내내 쭈~욱 유지되길 바랄 뿐. ㅎㅎ

 

 




하지만 단원 마무리다보니 중간 중간 알쏭달쏭한 문제들이 숨어 있어요.

엄마한테 질문하면 젤 첨에 듣는 답이,

소리내어 문제를 크게 읽어보라는 것.

사실, 질문의 의도를 몰라서 답을 못 구하는 것들이 많잖아요.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

때론 그 문제 속에 정답이 숨어 있기도 하고요.








문제를 두어번 소리내어 읽다보면 찬이 스스로 "아~~!" 하게 되요.

서술형 문제가 많아지다보니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도 문제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읽고 또 읽고 해 봅니다.






각 단원의 시작이 이런 스토리텔링이라 찬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도서관에 가도 일단은 만화책부터 꺼내드는 아이라,

만화로 부담없이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으니 학습서에 대해 금새 친근해지더라고요.






10개씩 묶은 60,70,80,90을 먼저 배우고

그것을 읽는 두 가지 방법 중 예순, 일흔, 여든, 아흔을 배웠어요.






두 수의 크기를 비교하는 문제가 나오니 찬이 좀 더 집중을 하네요.

셈에 약했던 엄마도 어릴 적 이렇게 수를 비교하는 문제가 나오면 꽤나 긴장했던 기억이 나요.

그렇지만 기초가 튼튼할 때 응용도 잘 하게 되리라 믿고,

기초를 쌓는 데 부지런히, 그리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요즘은 일상 생활 속에서도 이런 스토리텔링 문제들을 아이에게 종종 던져주는데요,

이런 식의 문제 참 맘에 듭니다.

얼마든지 일상 생활 가운데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으니

공부라 생각되지 않게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기본 개념을 익힌 후에는 이렇게 기본 개념 다지기 코너가 있어요.


여기서도 스토리텔링 문제와 서술형 문제들이 눈에 띄지요?



 


아직 어려 융통성이 부족한 것인지,

찬이는 5번 문제를 풀면서 배운 두 가지 읽는 방법을 고지곧대로 모두 쓰려고 했어요.

칸이 두 칸이라, 엄마 생각에는 단순히 육십 이라고 적으면 될 듯 한데

찬이 생각에는 칸도 꽤 넓어 보이고 그래서 왼쪽엔 육십이라고 적고 오른쪽에 예순 이라고 적어야 할 것 같았나봐요.


그래서 찬이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문제에 정확하게 명시해 주면 좋겠다는 생가을 해 봤습니다.



 

 

이제 1단원을 마쳤으니 다시 2단원 여러가지 모양이 시작됩니다.

한 단원 마치면서 일단은 기본개념만 충실하게 설명해주자고 맘 먹었기에

학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교과서 기본개념 익히기만 쭉 훑어보게 하려고요.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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