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영어리딩 120 Book 1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
E2K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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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 첫걸음부터 완성까지 초등학생영어 학습을 위한 기적의 학습서로 [기적의 영어리딩 120]이 출간되었네요.

 

 초등학생의 영어 성장 단계에 맞춰 설계된 리딩 프로그램으로
기적의 영어리딩 30부터 50, 80, 120 네 권의 책이 있는데요, 찬이는 그 중 초등 고학년을 위한 120을 보고 있어요.

 30, 50, 80, 120 숫자가 의미하는 게 뭔지 궁금하실텐데요, 지문당 단어수를 가리키는 거라
윗 단계로 갈수록 아무래도 지문의 길이가 길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초등학생영어 수준이 학년 별로 모두 같을 수야 없겠지만, 120의 경우 권장 학년으로는 초등 6학년 이상이라 적혀 있더라고요.

 

 

책 속에 워크북이 한 권 더 들어가 있는 구성인데,
따로 분책이 되기 때문에 편리해요.

 따로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찬이는
이번 뉴욕 여행에서도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영어로 소통할 일은 사실 스피킹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메뉴판을 본다든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본다든지 영어리딩이 요구되는 상황은 어디든 있으니까요.

그렇게 필요성을 느낄 때 하는 학습이 효과적인데,
요즘 기적의 영어리딩120으로 다양한 장르의 글감을 만나면서 직독직해 능력도 키워가고 있답니다.

책 한 권에 담고 있는 학습 키워드는 200개.
워크북은  단어 연습을 하고 복습을 위한 책으로 활용하면 되요.

20개의 유닛 중에 클래식 스토리가 5개,
나머진 짧은 이야기랑 넌픽션 지문들이군요.

기적의 영어리딩 초등 고학년용 단계에서는
직독직해를 위한 끊어읽기 연습이 추가되요.
찬이도 지금껏 단어만으로 의미를 대략 추측해서 읽어왔는데, 이 시기에는 시험 영어에 대비하여 좀 더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QR코드를 활용해 듣고 따라읽는 것을 반복하면서 지문 내용 파악에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어요.

 

학원 대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워크북과 해석집.
본인이 직독직해한 것을 써 보고, 해석집이랑 비교해 가면서 어색하게 해석한 곳도 찾아보고 그러더라고요.

 

원어민의 목소리로 지문을 2회 들려주고,
지문 우측으로는 주요 단어와 우리말 뜻을 보여주니
특별히 엄마 도움 없이도 혼자 공부하기에 별 어려움이 없어요.

 

프린트해서 쓸 수 있는 워크시트 4종을 CD 안에 함께 제공해 준다는데,
단어 테스트나 끊어 읽기, 받아쓰기, 문장 완성하기 등
본책의 단어와 리딩 지문을 꼼꼼히 짚어 보고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자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홈스쿨 교재로 딱 좋네요.

 

 

이번엔 시키지 않아도 1과 들어가기 전에 직독직해를 위한 가이드까지 꼼꼼히 챙겨 읽더니만,
확실히 우리말과 영어의 서로 다른 어순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가 된 듯.

영어 어순대로 읽는 즉시 문장의 뜻을 이해하려면
단어들을 묶어서 하나의 의미 덩어리로 읽어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끊어 읽기죠.

 

초등학생영어 교재로 선택한 기적의 영어리딩 덕에
의미 단위로 구분하는 능력과, 문장을 파악하는 감각이 길러질거라 기대하고 있답니다.

 

CD나 홈페이지 접속하는 것조차 번거롭다 느껴진다면
매 본문마다 제시되는 QR 코드로 손쉽게 원어민 발음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볼 수가 있어요.
어차피 소리만 듣는 거라서 찬이는 집에 있는 공기기를 이용해 본문 읽어주는 원어민을 만나고 있답니다.

대략 내용 파악하고 문제풀이 하는 것이야
그리 어렵지 않게 마치는 걸 보고
요즘 저는 원어민 발음 듣고, 찬이도 그 정도 스피드로 막히지 않고 함께 읽을 수 있을만큼 반복해서 읽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중입니다.

    

영어리딩 교재지만, 중간중간 리딩 포인트라는 코너를 통해 문법 설명을 병행하고 있어요.

본문 속에 나왔던 문장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그런 유형의 문장을 두 개쯤 다시 살펴보며 해석하는건데,
이런 코너를 통해 문장이 쉽게 이해되겠죠?

 

 

 

초등학생영어교재라고 쉬어가기 코너조차
영어로 나오지만, 그닥 부담스럽지는 않은.ㅎㅎ
어떤 동물인지 알아보는 퀴즈가 12개 나오는데
그림이 그와 상관없는 동물이 그려 있어서 헷갈릴 수 있을 듯 한데 찬인 그게 또 재미라네요.

단어 공부까지 절로 되는 워크북은 요래 생겼습니다.
유닛 하나당 워크북은 2페이지 분량이라
하루 학습량도 이만하면 적당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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