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세상에 갖혀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글 없이 그림만으로 채워져 자유와 해방을 선사하는 책이다.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그림 속 여자아이의 모습에자연스레 코로나가 한창이던 3년전 이야기를 했다.아이들은 그 당시 얼마나 갑갑하고 괴로웠을까 생각해 보았다. ⠀⠀⠀⠀⠀⠀⠀⠀⠀⠀⠀⠀⠀⠀⠀⠀집 안에서 꼼짝 못 하던 작은 여자친구가 드디어 바깥 세상과 만나게 되는 기쁨을 담은 이 그림책으로 아이와 일상의 건강함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드는 시간을 가졌다. ⠀⠀⠀⠀⠀⠀⠀⠀⠀⠀⠀⠀⠀⠀⠀⠀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이 작은 책 한 권에 저마다의 이야기와 눈물 혹은 다짐 그리고 실천이 담겨있다. 그 중 43일간 아버지와 여행한 부녀의 이야기가 너무도 부럽고 뿌듯하게 읽혔다.컨셉진을 이번주 내내 가방에 넣고 다니며 엉덩이 닿는곳마다 펼쳤더니 아빠 꿈을 꾸었고 엄마에게 유독 전화를 자주 걸게된 날들이었다.이 작은 책과 작은 글씨가 큰 울림과 큰 선물을 내게 준 셈이다. 곧 추석이 다가오고 멋드러진 가을이 기다리고 있다.엄마와 시어머님께 더 자주 전화를 넣어야지.. 아빠에게 못다한 마음을 듬뿍 나눠드려야지.. 그래도 언젠가는 더 잘해드릴걸 후회하겠지만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을 더 미루지는 말아야지.. ⠀⠀⠀⠀⠀⠀⠀⠀⠀⠀⠀⠀⠀⠀⠀⠀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커피라는 매력적인 음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훌륭한 맛과 품질을 얻기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는 영국 바리스타 챔피언 맥스웰. 이 책은 그 과정을 통해 얻은경험과 지식의 결과물로서커피를 좋아하고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썼다고한다 ⠀⠀⠀⠀⠀⠀⠀⠀⠀⠀⠀⠀⠀⠀⠀⠀📖커피 딕셔너리라는 이름답게A 부터 Z 까지 사전처럼 커피와 관련된 친절한 설명들이 담겨있다.커피의 종류,역사,문화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로스팅 및 추출의 원리, 각종 커피 도구의 작동방식,커피에서 물의 역할 등 과학적 탐구를 기반으로한 조금은 복잡하고 심화된 이야기까지 커피에 대한 모든 지식을 200여개의 키워드를 통해 풀어냈다.⠀⠀⠀⠀⠀⠀⠀⠀⠀⠀⠀⠀⠀⠀⠀ ⠀⠀⠀⠀⠀⠀⠀⠀⠀⠀⠀⠀⠀⠀⠀⠀☕️매일 아침을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커피러버들을 위한 커피 딕셔너리.커피콩이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커피의 여정을 알아가는 친절한 커피친구와 함께향기로운 나날들을 이어가기로한다. ⠀⠀⠀⠀⠀⠀⠀⠀⠀⠀⠀⠀⠀⠀⠀⠀
지나고보니 모든 한 때의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여 굳은살처럼 단단해지고 이제 더이상 크게 아파하지도,크게 노여워하지도 않는 둥근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아픔이 나를 휘몰아쳤을때 충분히 울고 충분히 아파했던것이 어쩌면 뾰족한 나를 조금은 둥글게 다듬어준건 아닐까 생각해본다.오늘의 행복을 사사로운 감정따위에 포기하지 않기로 한다.지금의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방법은 겸허히 현재의 나를 받아들일 마음과반드시 잘 살아낼 것이라는 모순된 믿음을 동시에 갖는 것.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어느덧 아홉 번째 일기다.아들과 함께 읽으며 공감하고 깔깔웃으며아들은 공감을,엄마는 추억을 회상했다.1권부터 빼놓지않고 9권까지 다 읽고나니벌써 다음이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