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 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신은영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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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으로 만드는건 다 좋아했어요.
태교로 아이 인형과 배게, 이불도 만들었고
한창 퀼트와 자수에 빠졌을때는 소품도 많이 만들었는데
유독 코바늘만 어렵게 느껴져서
유튜브를 아무리 봐도 쉽게 완성이 되질 않았어요.

바늘과 실을 손에 걸고
손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
잡념으로 복잡했던 머릿속이 평온해지는
힐링 가득한 시간이 주어지는것이 바느질의 매력같아요.



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이 책은 뜨개 영상 QR코드,
서술형 도안,
그림 도안,
제작 과정 사진 등으로
저같은 코바늘 초보도 어렵지 않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날
한 코 한 코 떠가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핸드메이드 선물도
전달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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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기 때문에
나태주 지음 / 김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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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님의 인생이 담긴 에세이는
어느 곳을 펼쳐도 예쁘고 고운 말들이 가득했습니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단상을 나누며
풀꽃처럼 싱그러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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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애당초 글은 사람을 좋아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데서 출발한다.정말이다.그러지 않고서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p.102
사람이 괜히 나이 먹는 건 아니다.무언가 더 좋아지기 위해 나이를 먹는 것이고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이를 먹는 것이다.

p.107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외로워서 살 수 없다. 친구와 이웃이 있어야 하고 가족이 필요하다. 삶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 맺음에서 출발한다. 만남 자체가 인생이다.

p.247
이제 내가 시에게 말씀을 드린다.시여, 나 당신이 이미 앞에 있으므로 끝없이 독백하며 살았고,앞으로도 당신을 향해 끝없이 독백을 늘어놓을 것입니다. 그 독백을 당신이 계속해서 잘 받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동행을 허락해주실 것을 믿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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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주 한 조각 - 매일 만나는 우주의 경이로움 날마다 시리즈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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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의
지웅배 박사와 떠나는 365일 우주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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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무한한 우주를 매일 한 조각씩 들여다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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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부터 별과 성운,
소천체와 은하까지 365장의 경이로운 우주 사진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가 한 편씩 실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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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최신 관측 데이터 포함
▫️365컷 풀 컬러 이미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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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에는 지적 즐거움 가득한 깊이 있는 설명을,
어떤 날에는 우주 덕후의 웃음 가득한 유머를,
또 어떤 날에는 문학과 영화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1년 내내 장대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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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과학 과목 중에서
저는 지구과학을 가장 좋아했어요.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있는 우리와
아득하게 먼 어느곳에 존재하는 많은 행성들이
저는 참 재미있고 흥미롭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은하속 지구라는 작은 별에 사는
우리 인간은 얼마나 작은 먼지 같은 존재인지
그 경이로움과 방대함에 넋을 놓고
천문학을 동경하기도 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얼마전 인친님 공구로 산
코스모스를 아들과 야금야금 읽고 있는데요
이 책과 함께 읽으니 더 재밌더라고요.
하루 한 페이지씩 멋진 사진과 이야기로
매일 우주를 경험하는 기분.

450여 페이지의 두툼한 책이지만
하루 한장 달력 넘기듯 한 페이지씩
그날의 우주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언젠가 달나라에 효도여행 보내주겠다는
아들의 호언장담도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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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접시
이다감 지음 / 달로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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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동안 아이와 청소년 소설 읽기를 야금야금 해오며
제 기준 가장 흥미롭고 잔잔한 여운이 남았던
이 책을 소개합니다.

파릇한 초록빛 표지 속 제목은 뷔페 접시,
주인공 역시 뷔페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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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시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손님들의 모습.
둥근 접시에 음식을 담고 먹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식사를 마친 그들이 사라지는
문 너머의 바깥 세상을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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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이곳에 있는 걸까?'

부딪히고 깨져야만 알 수 있는 질문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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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문 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쓰레기통에 버려져야 해.
쓰레기가 되면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그러러면 난 동그란 몸을 포기해야만 할 거야.
그러니까 깨져야만 한다는 거야'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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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둥근 몸을 깨뜨리고
쓰레기 봉투에 담겨 문 밖을 나서며
새로운 세상을 향하는 접시씨는
골동품 가게에서 만난 소년의 손에 이끌려
그림을 그릴때 쓰이는 팔레트로 다시 태어나기도 하고,
쓰임이 다하자 이번에는 다른 가게에서
어린 소녀를 주인으로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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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세상을 두려워했던 소녀는
물건들과 대화를 나누는 독특하고도 여린 아이.
새로 만난 접시씨와 대화를 하며 가까워질수록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차츰 떨치는데..

함께 인생여행을 하며
두려움을 벗고 새로운 용기로 가득찬
소녀와 접시씨의 잔잔하고 뭉클한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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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문학으로 분류가 되어있지만
누가 읽어도 몽글한 희망과
따뜻한 용기를 줄 책이라고 생각해요.

재치있고 사랑스런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과
따뜻하고 섬세한 글이 어우러진
<뷔페 접시>만의 포근한 세상을 다정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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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니
주방 서랍 속 접시들은
어떤 마음으로 나를 보고 있을까..
문득 엉뚱한 상상을 해보았네요:)

"얘들아, 오늘은 요거트랑 어제 만든 계란빵을 담아볼게"
"맛있게 먹고 이따 깨끗하게 목욕도 시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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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2
접시는 손님이 알고 있는 즐거움이 궁금했어요.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만큼이나 황홀한 표정을 짓게 했던, 정체 모를 즐거움을 느껴 보고 싶었어요. 그 모든 건 뷔페 밖에 있을 거였어요.

p.80
저 문 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쓰레기통에 버려져야 해.쓰레기가 되면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그러러면 난 동그란 몸을 포기해야만 할 거야.그러니까 깨져야만 한다는 거야.

p.87
"안녕,작은 나야. 넌 분명 좋은 접시였어."한때 제 몸이었던 작은 조각은 대답이 없었지만, 샹들리에 조명을 받아 잠시 빛났어요. 마치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처럼요. 그걸 본 접시는 작은 조각을, 아프지만은 않게 보내 줄 수 있었어요.

p.153
접시는 소녀의 말간 얼굴을 보고 예감했어요. 그녀가 곧 자신의 다음 여행지가 될 거란 걸요.

p.229
내가 움직일 수 있었다면 나는 바다에 다가가는 행운을 누렸을 거야. 하지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성급했을지도 몰라.바다가 날 받아들이기 전에 이미 바다에 도착했겠지. 그러면 파도는 놀라 뒷걸을질 쳤을지도 몰라. 누군가 내게 다가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건 내게 주어진 행운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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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 단단하게 나를 지키고 다정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비밀
김종원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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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적 영감을 일깨워주는 글로
다양한 책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는
김종원 작가의 신간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선호하는 챕터부터 펼쳐 읽어도 무방할 만큼,
'말하기의 본질은 관계를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따스하게 전달한다.
필사하기에도 참으로 다정한 책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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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 단단한 마음➡️ 따뜻한 말
[품격] 겸손한 마음➡️ 우아한 말
[위로] 이해하는 마음➡️ 마음을 어루만지는 말
[긍정] 존중하는 마음➡️ 매사가 잘 풀리는 말
[공감] 섬세한 마음➡️ 마음을 움직이는 말
[지성] 분별하는 마음➡️ 지혜로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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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마음의 언어입니다,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말도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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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을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고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다.
상대가 남긴 글을 다 읽고 댓글을 달 때면,
되도록 내 의견을 남기기보다는
상대의 글에 공감을 남기는 쪽을 선택한다.
자신의 감정을 오롯이 쏟았을
그 정성과 시간에 침범하고 싶지 않아서다.

진심으로 남기고 싶은 댓글만
선택적으로 쓰려 노력하는 편이다.
의무적으로 가벼운 댓글을 남길 바에는
진심 어린 좋아요 한 개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따금씩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는 글도 있다.
분명 글 전체를 읽지 않았거나
사진만 보고 엉뚱한 댓글을 남긴 것 같은 느낌,
때론 글쓴이의 생각을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자신은 유머를 겸비한 사람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불쾌한 어투를 가진 이들이 있다.
좋은 마음으로 쓴 글일지라도
서로 깊게 소통하지 못한 관계라면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글이라는 것은 말처럼 뱉고나면 주워 담을 수 없다.
서로 일면식 없는 이 공간에서
솔직함과 냉혹함을 구분할 줄 아는 우리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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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과 글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좋은 말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솔직하되 경솔하지 않고,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은 자세로
품격 있는 말과 함께
단단하게 나를 지키며
다정하게 소통하고 싶다.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기 전에
어떤 마음을 담을지 먼저 고민하자.

결국에는 사랑하는 마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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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
우리가 원하는 것은 따뜻한 공감이지,냉혹한 평가가 아니다. 우리는 상대의 말을 평가하는 심판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p.54
나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해 칭찬할 여유를 갖고 있어야 한다.누군가에게 생긴 좋은 일을 마음껏 축하해 주자. 그건 곧 우리 내면에 하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p.97
타인을 헐뜯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다. 하루만 지나도 모두 사라질 감정에 불과하다. 오히려 우리는 내면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괴테의 말을 기억하자."인간에게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그것만이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것들로부터 구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p.135
모든 대화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상대의 상황과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섣부른 이해심을 발휘하거나 본론부터 꺼내면 상대는 마음이 불편해진다.

p.194
우리는 얼마든지 스스로 따스해질 수 있다.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부르면 봄은 온다.호칭을 생각할 때 늘 기억하자."좋은 관계도 좋은 사람도 내가 부르면 온다."

p.203
현명하게 말하고 싶다면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나오는 대로 말하기보다는 단어를 골라서 쓰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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