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알아? 사람은 말이야, 그 아이를 세상에 남겨 놓은 이상은 죽어도 아주 죽는게 아니래." 356 모든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답답하고 깊은 슬픔이 느껴져 잠시 책을 덮어 놓아야 했다. 또 어느 대목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감정으로 무력감에 빠져 있었다. 불행한 현실 아픔을 겪고 평범한 일상의 행복은 그저 꿈에 불과한가??
오렌지 컬러의 표지를 보자마자 식욕을 자극한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밥을 다 먹은 내게 엄마는 한 숟가락만 더 먹으라고 잠이 많은 내게 먹고 자라고 했다.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뭐든 잘 먹은 나는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내게 음식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다. 안타깝게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시대, 모두가 잘 먹고 잘 견뎠으면 좋겠다.미식 콘텐츠로 전국을 출장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입이 늘 즐거울 것만 같은 저자의 퇴사 후 프리랜서 에디터 생활 이야기가 흥미롭다.
"사람들은 모두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애매모호한 말은 의미를 알 수 없어 듣고 싶은 데로 멋대로 부정적으로 해석된다. 듣는 이가 나의 입장이 되게 만드는 설득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적절한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을 통해 설득의 기술을 배워 나의 이야기를 전달해보자!누군가에게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도록 설득하는 일은 그 사람을 자세히 알고 그들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관심'을 갖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설득에는 상대와 공감하고 그들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일이 필수다.
우리 집 하브루타 대화법과 사진을 담아 두껍지만 술술 읽히는 유익한 책이다.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일 때 속담의 끝을 질문으로 바꾸는 방법은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이 교실이 된 언택트 시대에 엄마들의 고민도 크다.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조용해서 확인해 봤더니 게임을 하고 있어서 당황했다는 말을 들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온라인 수업은 아이 수업이 아니라 엄마 수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행복한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어렸을 때는 하늘을 나는 꿈을 자주 꾸었다.이십 때에는 일하는 꿈을 거의 매일 밤 꾸었는데최근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꿈을 꾼 기억이 없었다.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고 며칠 뒤에 실제로 꿈을 만났다.잠에서 깨면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만 기분 좋게 두근거리는 설렘이었다. 나도 모르게 지난 꿈에 대한 해석을 찾아보고 있는 나를 보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