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하브루타 대화법과 사진을 담아 두껍지만 술술 읽히는 유익한 책이다.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일 때 속담의 끝을 질문으로 바꾸는 방법은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이 교실이 된 언택트 시대에 엄마들의 고민도 크다.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조용해서 확인해 봤더니 게임을 하고 있어서 당황했다는 말을 들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온라인 수업은 아이 수업이 아니라 엄마 수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 행복한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