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먹는 자가 일류 - 식욕 먼슬리에세이 5
손기은 지음 / 드렁큰에디터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오렌지 컬러의 표지를 보자마자 식욕을 자극한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밥을 다 먹은 내게 엄마는 한 숟가락만 더 먹으라고 잠이 많은 내게 먹고 자라고 했다.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뭐든 잘 먹은 나는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내게 음식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다. 안타깝게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시대, 모두가 잘 먹고 잘 견뎠으면 좋겠다.
미식 콘텐츠로 전국을 출장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입이 늘 즐거울 것만 같은 저자의 퇴사 후 프리랜서 에디터 생활 이야기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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