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 살인사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박진범 북디자이너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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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와 재미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순수한 감정입니다.
저는 일본 #옴진리교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는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이 소설은 옴진리교 보다도 4년전에 발간되었다는 점 입니다.

일본 추리소설을 읽으면 스마트폰이 등장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작품속 시대를 알 수 있는데 이 책은 휴대전화는 언급도 없고 사건날짜도 나오지 않아 시대를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2000년대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80년대에 나온 소설이라니. 참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어색함이 없고 현재 2024년 배경이라고 해도 믿을 법 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잡지에 투고를 한다거나 잡이에서 광고를 하여 신도를 모집하는 등 그 시대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일본이라 그런가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이 작품은 사이비종교, 재림예수, 12제자, 요한계시록을 소재로 하여 쓰여져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사이비교주들과 그 신도들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칭하고,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사람들을 속이고 협박하여 돈을 강취하는 상황들.

작년에 본 #가상의례 에서는 불교를 배경으로 하여 사이비 종교가 언급되는데 실제로 일본인 대부분은 신토, 불교 를 믿고 있고 가톨릭을 믿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그 신자들을 기망하여 사기를 치는 사이비 교주들은 얼마나 나쁜놈들인가 ...




책은 두꺼운데도 저는 "분량이 적다. 이야기가 너무 짧다, 좀더 자세하기 서술하여 3권짜리로 (모방범 처럼)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단순히 사회파 미스터리가 아니라
밀실트릭이 있고 그 트릭을 깨는 추리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보면 사건이 3건인데, 각 사건마다 진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끝까지 돌파하였고 (결국 새벽 2시 30분까지 잠을 자지 않고 읽음) 다시 앞으로 돌아가 속독으로 한번더 읽었습니다.

이책을 꼭 읽어보시고 명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자신이 예수라고 칭하는 자들은 절대 믿지 마세요. 모두 사기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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