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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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이 책은 마흔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85년생) 정말 마음을 울렸습니다.

직장생활 12년차, 결혼생활 8년차, 육아 딸 2명(한명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 재건축 아파트에 들어가는 투자비용 등등
정말 돌이켜보면 어떻게 여기까지 달려왔나 싶습니다.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육아하고 육퇴하면 아내랑 소소한 맥주와 드라마 감상, 매일 같은 챗바퀴 속에서도 계속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지만 시간이 쉽사리 허용하지 않는 일상.

그 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이나 미국주식장을 들어가봤다가, 전문자격증을 찾아봤다가 뭔가 만족하지 못하고 허전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흔에읽는쇼펜하우어 를 읽고 나서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을 80~90%는 해결한 기분입니다.

우연히 '나혼자 산다'에서 한 연예인이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무슨 쇼펜하우어야? 윤리(6차 교육과정)도 아니고 ㅋㅋ' 했다가

공허함을 채우러 교보문고를 방황하던 중 베스트셀러 전시칸에서 꺼내 읽어 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저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었습니다.

니체의 책도 그랬지만
매일 아침 조금씩 읽어나가다보면
하루를 시작하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퍼니게임 을 보면서 돈과 욕망 그리고 인간에 대해 잘 분석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웹툰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독서하고 사색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 시선을 의식하지말고
온전히 자신으로 살아갑시다.

85년생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인용>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한도는 각자의 개성에 의해 미리 정해져 있다. 특히 정신력의 한게에 따라 고상한 향유를 누릴 수 있는지, 그렇지 못한지 그 능력이 최종적으로 정해진다.

쇼펜하우어에게 최고의 즐거움은 정신적인 즐거움이다.

정신력이 부족하면 외부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평범한 행복을 느끼며 동물적인 쾌락, 저급한 사교나 유홍에 빠저들고, 높은 정신력을 가진 사람은 독서와 사색, 그리고 저술 같은 활동에서 진정한 행복울 느낀다고 했다.

행복의 참된 조건은 객관적인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의 주관적인 조건에서 찾아야 한다. 개인의 행복은 지위나 재산과 같은 '외적인 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받아들여 의미를 구성하는 의식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세상을 낙관적으로 보느냐, 비관적으로 보느냐는 그사람의 관점, 정신력에 비례하는 것이다.

우리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이런 관점을 풍성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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