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유키하루오 #유우키하루오 #夕木春央 #方舟 #받았다그램 #블루홀6 #블루홀식스 #추리 #추리소설 #미스터리 #탐정소설 #김은모옮김 #서평단 #서평 #리뷰 #독서 #독서그램------------------------------------------📚 소개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국내 부문 1위!MRC 대상 2022 1위!9명 중 죽어도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대학시절 친구들과 사촌형과 함께 산속 지하건물을 찾은 슈이치는 우연히 만난 세 가족과 함께 지하건물 속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다.다음날 새벽 지진이 발생해 문이 바위로 막혔다.지반에 이변이 일어나 물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머지않아 지하 건물은 수몰된다.그런 중 살인이 일어났다.누군가 한 사람을 희생하면 탈출할 수 있다.희생자는 그 범인이 되어야 한다. 범인 이외의 전원이 그렇게 생각했다.시한까지 약 일주일. 그때까지 우리는 살인범을 찾아야 한다.✅️ 저자에 대하여유키 하루오2019년 '교수상회 후계자'로 제60회 메피스토상을 수상.동년, 개제한 「교수상회」로 데뷔.✒️ 감상클로즈드 서클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 본격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클로즈드 서클(Closed circle)이란 추리소설에서 자주 쓰이는 배경 설정으로, 소수의 내부인들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내부인에 의해 일어난 살인 사건을 가리킵니다.일본 미스터리계에서는 외부와 일체 연락할 수 없는, 물리적으로 고립된 장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의미합니다. 일명 눈보라 속 산장 이라고 하지요.현대 본격추리소설은 과학수사나 통신이 배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이 만들어 지고,외부 인원은 절대(!) 안으로 들어올 수 없어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범인이 있어 긴장감이 올라갑니다. 다만 이 틀을 깨부수고 아무도 모르게 외부와 내부를 오고 갔다는 설정의 소설도 있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하건물에 완벽하게 갖히게 되기 때문입니다.스마트폰이 일상화 된 일본은 웬만한 섬을 가더라도 통화권이탈이 될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이 소설에서는 처음부터 깊은 산속이라 통화권이탈이라는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현대 본격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것이죠. 그럼에도 이 소설이 영리한 것은 스마트폰이 다양한 상황에서 언급되고 이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문인식이라던가 비밀번호라던가 방수라던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이 소설은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의 클리셰를 보여줍니다.1. 고립된 장소2. 통화권 이탈3. 피해자가 생겨도 모여있지 않고 개별 활동4. 탐정이 존재그런데! 이 소설이 극찬받고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정말 ... 대단합니다.사실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서술트릭인지 의심하며 문장하나하나 뜯어읽었고,책 안에 도면(?)이 나오는데 그 것을 노트에 그려서몇호실에 누가 있고 뭐가 있는지 다 적어보면서열심히 추리해 봤습니다.결과적으로 저는 범인(?)을 맞췄습니다! 하하하동기는 틀렸지만(!) 클로즈드 서클 공식과등장인물들의 대사와 분위기를 느끼고 맛보며소설 속 탐정이 지목한 범인을 추리해냈습니다.다만, 스포일러 때문에 더이상 언급할 수 없지만정말 즐거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상상도 못했습니다.그런데 전혀 억지스럽지 않습니다.작가가 떡밥을 친절하게 몇번이나 뿌려놓았던 것이죠.와! ㅅㅂ ! 입에서 실제로 욕이 나왔습니다. ㅎㅎㅎ어떻게 이렇게 틀어버릴 생각을 했지?처음에는 너무 전형적이라 이상했는데 상받은 이유가 있었습니다.여러분, 늦기 전에 읽으시기바랍니다.스포당하기 전에 읽는 사람이 승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