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 아닌 잘못
아사쿠라 아키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것이아닌잘못 #받았다그램 #블루홀6 #블루홀식스 #추리 #추리소설 #미스터리 #탐정소설 #아사쿠사아키나리 #문지원옮김 #서평단 #서평 #리뷰 #독서 #독서그램

------------------------------------------

📚소개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도 당신 편이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SNS에서 '여대생 살해범'으로 몰린 남자. 동료도 아내도 딸도 나 자신도 모두 믿을 수 없다. 연이어 벌어지는 연쇄사건!
온 국민의 적이 되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남자를 기다리는 경악할 만한 진상은!?

호리는 가해자 가족이 그 사람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호소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여러 번 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당신들은 살인을 저지르는 인간을 실제로 본 적 있냐고 되묻고 싶었다. 사람들은 살인자라고 하며 하나같이 콧바람을 거칠게 내뿜고 눈에 핏발이 서고 입만 열면 늘 종잡을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이상한 사람을 상상한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인간은 겉보기에 멀쩡한, 정말로 평범한 사람이다. P325

✒️감상

#1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앞으로 돌아서 중간 중간 에피소드를 다시 읽어나갔습니다.
아! 이런 트릭이 숨겨져있었구나. 복선의 마술사라고 하더니 이것들이 다 복선이었구나 생각하니 그저 놀랄따름이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분명 미묘하게 불편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한 OO트릭인가? 하고 의심은 했지만 에피소드 마다 등장하는 트위터 대화문들을 보면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의구심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무시하게 되버렸습니다. 작가의 의도에 속아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2
소설 내용은 어느날 갑자기 살인자로 누명을 쓰는 회사원 아저씨가 자신의 누명을 벗을 생각보다는 일단 도망치기 시작하는 이야기 입니다. 아니 왜 해결을 안하고 도망을 가는거지? 라고 생각했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점점 몰입하게 되어 내가 도망다니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 입니다. 주인공 처럼 나도 춥고 배고프고 숨차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군대에 있을 때 다소 억울한일을 당하면서 그날 기분이 순식간에 바닥이되어 내가 죄인이 된거같고 정말 내가 잘못한 것인가 생각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시시비비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다 끝내버려야 하나 싶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감정들을 떠올려보면 소설 속 주인공의 태도가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3
아사쿠라 아키나리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었는데 블루홀6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이렇게 읽고 나니 다른 소설들 #교실이혼자가될때까지 #여섯명의거짓말쟁이대학생 까지 모두 찾아 읽어봐야겠따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오타발견
p363
묻지도 다지지도 -> 따지지도

#5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모두 믿을 수도 없고, 개인에 대한 마녀사냥에 동참할 필요도 없구나 싶었습니다. (중립기어)

#6
강강력추천입니다. 읽고 놀라실일만 남았습니다. 스스로의 편견을 깨닫고 무력해지십시오. 아! 속았구나 ! 하고 말이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