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블루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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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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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란포상 수상작가의 충격의 경찰소설 미스터리!

간사이 모현의 시골 마을, 시시오이초 파출소로 이동한 사와노보리 요지, 30세.

노인들만 살고 청년들은 감소하고 있는 인구 4만 명에 불과한 시골 마을.
주인공 요지의 경찰학교 동기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나가하라가 자취를 감췄다.

현경 본부가 실종에 대해 수사에 나서도, 나가하라의 행방은 묘연하다. 갑작스런 실종. 나가하라는 사건에 휘말린 것인가.
무전기만 남겨놓고, 총기와 함께 사라진 경찰관.

요지는 선배 경관, 현경 형사에게 휘둘리면서 나가하라 실종의 진상을 찾아간다.

마을 권력자 중 한명인 모리의 집이 불에 타고 모리의 시신이 발견됐다.
요지는 나가하라가 실종 직전에 모리를 만나러 갔다는 것을 확인했다.

몇 주 뒤 요지는 마을 권력자 중 한명인 야쿠자의 총살 시체를 보게 된다. 현장에 떨어져 있던 흉기가, 나가하라가 가지고 간 권총이라고 판명된다.

진실은 무엇일까?


✒️ 감상 (스포 없음)

소설의 배경은 조용하고 평화로우며 그렇다할 사건하나 없는 시골 마을입니다.

뒤편에 숨겨져 있는 비열한 모습들이 소설을 읽는 재미 포인트입니다.

마을을 지배하는 왕(권력자), 왕에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 야쿠자, 경찰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시골마을로 온 이유는 자신이 존경하는 동기 경찰관이 실종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시골마을 출신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주인공을 알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트라우마는 무엇이며,
경찰학교 동기는 왜 실종되었는지가 전반부의 미스터리 입니다.

주인공이 동기의 죽음을 파헤치는 것을 방해하거나 도와주지 않는 동료 경찰들.
무언가 각자 구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골 마을의 재개발을 중심으로 이권다툼이 있고 그 문제로 실종이 된 것인가?

중반부에 마을의 권력자들(쓰레기집에 살고 있는 모리, 야쿠자 두목)이 연속적으로 사망하고 누가 이들을 죽였나가 중반부 미스터리입니다. 이들의 죽음도 재개발 이권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생각해도 명쾌한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의심되고, 내가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범인이고 의심했던 사람은 범인이 아닌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책을 읽을 때는 앞부분에 등장인물 소개부분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사람들이 등장할 때마다 왔다갔다하면서 확인을 했습니다.

후반부에는 떡밥들을 수습하면서 매끄럽게 정리가 됩니다. 그렇지만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도록 여운이 강하게 남습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작품으로
마지막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정도입니다.

무섭고, 웃기며, 각 등장인물들이 개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신분상승, 권력욕, 생존, 승진, 돈, 가난, 섹스, 자기혐오, 따돌림, 복수 너무나 무거운 이야기들이지만
얽혀 있고 정교한 설정이 머리를 쓰게 만들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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