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국립중앙박물관 - 2022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선정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6
황윤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이고고학 #일상이고고학나혼자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독서 #책읽는고양이 #황윤역사여행에세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인공은
국보 금동반가사유상으로 잡아야지

금동반가사유상이 박물관에 전시되면서 금동으로 조성된 중요 미술품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이 작품은 삼국시대에는 종교적 예배라는 분명한 목 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 만큼 아무래도 불교 세계관을 이해하고 보면 더욱 반가사유상에 대한 이 해가 깊어질 텐데,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서 가능한 한 불교 이야기를 깊게 하기보다는 한 반도 역사 흐름 속에서 금과 청동의 발전 과정을 살 펴보고, 어느 정도 기술적 성장이 완비된 시점에 때마침 불교를 받아들인 과정을 따라가보기로 했다. 이미 한반도에 불상을 만들 수 있는 기술적 준비는 완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불교 도입과 함께 불상 제 작 이 꽃을 피우게 된 것이니까.


✒️ 감상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불교유물을 중심으로 사진과 도표를 곁들여 신석기부터 삼국시대까지 명강의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가는 것을 좋아해서, 인도여행 때도 뉴델리국립박물관을 갔었고 (너무 유적이 많아서 유리안에 보관도 하지 않는 불교, 힌두교 신들이 바닥에 굴러다니는것에 기겁함), 프랑스에 배낭여행을 갔을 때도 루부르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했지요.

공무원 수험공부를 할 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국립중앙박물관에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수능, 공무원시험 등 시험을 위해 외우는 일명 '한국사 문화사'는 조금 괴롭고 힘들지만,
취미와 교양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처럼 재미있는 것도 드뭅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위에 위에 누군가는 계속 살아왔다는 것이고 결혼하여 자식을 출산하였다는 것인데,
그분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상당히 궁금하고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이 있습니다.
우리고 초등학교 시절 열심히 배웠던 국보, 보물 몇호라는 것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아셨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런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2021년 11월 19일을 기준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당시 순서대로 부여했던 지정 번호를 앞으로 표기하지 않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지정 번호는 가치의 높고 낮음을 표시한 것이 아니고 지정된 순서를 의미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국보 '몇 호' 할 때의 숫자를 단순한 관리 번호가 아닌 가치 서열에 따른 순위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를 고감히 없애기로 결정한 것.

그 결과 1962년 국보 시스템이 정비된 이후 각각 국보 78호 반가사유상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으로 불리며 무려 60여 년을 지냈는데, 2021년이 되어 기존의 지정 번호가 사라진 채 둘 다 국보 반가 사유상이 되고 말았다.

- P2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럴수가! 국보1호 남대문 보물 1호 동대문 아니었던가!
누가 우리의 국보, 보물의 지정 번호를 폐지한 것일까?
참으로 미스터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련번호로 관리할 수 있는 것들을
일련번호가 사라지면 도난, 파괴 되면
대놓고 티가 안나니까 그런것일까?

정보를 삭제한 자가 범인인데...흐음?!
음모론자로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박물관을 사랑하는 분이거나, 한국사 공부를 해야하거나, 우리나라 불교에 관심이 있는분은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