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이름은 유괴 - g@m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2017.12.9~12.10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사쿠마는 본인이 프로젝트에서 밀려난 일로 대기업 부사장인 가쓰라기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 술김에 그의 집을 지켜보던 중, 담을 넘어 가출하는 그의 딸 가쓰라기 주리를 발견하고...
주리의 장난같은 유괴라는 말에 진짜 유괴를 계획하는데...

히가시노 선생. 이게 무슨 일이요?
섹스를 무슨 스포츠처럼 여기고, 여자 사귀는 걸 무슨 게임하듯 하는 놈을 그려놓고. 마치 굉장히 멋있고 지적인 듯이...
사쿠마는 그냥 쓰레기.
근데 가쓰라기는 더 쓰레기^^

부제 :뛰는 쓰레기 위에 나는 쓰레기.

주리만 불쌍하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육성으로 욕함.
그래. 이렇게 끝날거였으면 경찰은 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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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오근영 옮김 / 창해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2017.12.3

평범한 남자 미야모토 다쿠미는 레이코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까지 이른다. 그리고 알고 있었지만, 유전병인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에 의해 17살 아들의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미야모토는 한가지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23살이 되던 해에 17살이 된 아들 도키오를 만난 적이 있다는 것.

그저 평범하기만한 줄 알았던 다쿠미가 얼마나 찌질하고, 무책임하고, 한심한 남자였던지... 이야기를 읽는 내내 머리가 한줌씩 빠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아 양부모에게 정없이 길러졌다는 과거.
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한탕만을 외치는 한심한 인생.
과거로 날아온 아들 덕분에 어머니와도 한 없이 작별하고, 제대로 취업하게 된다는, 본격 아들에 의한 아버지 갱생 프로젝트.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하는 의문도 드는 책이다.
도키오 같은 아들이 어디있나.

어김없이 술술 읽히기는 기가 막히게 술술 읽힘.

다 필요 없다. 그냥 ‘아사쿠사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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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불편한 관계
서정윤 / 스칼렛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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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10.16
사돈이 되기 전부터 끌림은 있었지만,
결국 그들의 형제 자매의 관계가 형편없이 무너져 이혼한 뒤에야 사귀게 된 관계.
그래서 집안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관계.

차라리 처음부터 사귀든지.
나중에 상황 더 안좋아졌는데 사귈게 뭐야?
집안 사람들도 웃기고.
절절한 것 처럼 그려놨지만 전혀 공감할 수 없는 관계였다.
바로 처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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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같이 자자 01 같이 자자 1
타카오 시게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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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전 6권 완결

부모님을 여의고 언니네 부부와 함께 살던 이치코.
그 가운데 언니가 아이를 낳고 있을 곳을 잃었다 생각하는 이치코는 어느날 아기를 발로 걷어차는 사고를 겪게 된다.
˝아이가 보이지 않아요.˝
아무도 믿지 못할 이야기를 하는 이치코.
집을 나와 쓰러져있던 그녀를 가면을 쓴 남자가 주워가는데...

˝...조심해˝
보이는대로 말하던 아이는 어느덧 저주를 일으키는 아이로, 모두에게 경원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내가 하는 말 안 믿기지?˝

소중한 것을 모르는 소년과 소중한 것을 잃었다 생각하는 소녀의 이야기.

아..따땃해..
여름인데 왜 이리 따뜻해!
타카오 시게루 이름은 들어봤지만 읽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설레게 만드는 작가님이다.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는 내용은 자칫하면 지루하기 쉽상인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아!
애정과 연정 사이를 줄타기하며 흐뭇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
단점이라면 그 외에 한집에서 사는 인물들도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수박 겉 핥기식으로 끝내버렸다는 점.
장편일 것을 중편으로 끝내서 그런건지, 작가의 역량인지는 다른 작품을 읽어보고 판단해야겠지만, 어쨋든 기분 좋은 이야기를 봐서 행복하다.

나까지 막 토끼 딸기양(여주인공 이름과 일본어로 하면 발음이 비슷함.:우사미 이치코) 처럼 웃어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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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신 1/12 사신 1
설봉 / 한국이퍼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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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2015.04.05~04.10
무협 12권 완결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형과 단둘이 살던 종리추.
변검을 업으로 삼던 노인에게 양자로 입적되어 혹독하게 배우고, 형은 객잔에서 심부름을 하며 푼돈이나 벌었지만 종리추와 우애가 깊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가 살수문파 살천문의 사람에게 맞아 죽고, 종리추는 10살의 나이에 형의 복수를 위해 첫 살인을 하게 된다. 쫓기는 처지가 된 종리추. 그는 선비같은 남자에게 매달려 목숨을 구걸한다.

고급살수청부만을 받는 살혼부.
문주인 청면살수는 정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인의대협으로 이름 높은 구지신검을 죽이고 십망을 받는다.
십망! 구파일방의 이름 아래, 사마외도라 낙인받으면 십망을 선고받고 그것을 받아들이면 문주는 사지육신이 잘리고 눈과 귀가 멀게되는 형벌이 내려지고, 대신 그 문파인을 3일동안 쫓지않는다는 무림의 손쉬운 처단법이다.
다만 중원무림에서 개방의 눈을 벗어날 수는 없는 법.
십망은 곧 문파의 파멸을 의미한다.
살혼문의 차기 문주로 키워지는 소고의 안위를 위해 사형제는 각각 소고로 위장한 적사, 야이간, 적각녀라 불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방으로 흩어지고, 종리추 또한 적지인살과 함께 도망을 시작하는데...

살수들의 꿈이라 일컬어지는 사무령.
사무령은 정말 꿈일까?

쫓고 쫓기는 긴장감이 내 심장마저 앗아가는 듯.
이 정도 긴장감은 클라이막스에서나 나올법도 한데, 설봉 작가는 대단하다! 매력적이다!

더 기가막힌건 이 추격과 도망이마지막권까지 계속 된다는거다.
이제 좀 자리잡겠지싶으면 쫓기고 또 쫓기고 ㅠㅠ
종리추가 너무 매력적이라 감탄을 하면서 봤지만 기 빨리는 느낌.
한가지 김 빠지는 점은 적사 야이간 적각녀 소고가 종리추와 그닥 댈것도 아니었다는 점? 첫등장에 비해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상대가 안되서 허무했다.
솔직히 종리추는 성인군자다.
아비인 적지인살을 비롯해서 소고, 후개 기타등등...
너무 봐준다.
적지인살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살 종리추가 아닌데.
다른 형제들은 강요는 안하는데 왜 우리 종리추한테만 부하(라 쓰고 평생 노예라 읽는다)를 하라 그러냐는 말이지.
그릇이 다른데!!

살문이라는 문파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살문인인 모진아, 유구, 유회, 역석, 혈영신마, 혈살벽검, 구검살수, 좌리살검, 쌍구일살, 살문사살, 혼세천왕, 비망신사, 벽리군, 어린, 구맥, 적지인살, 배금향 등등등...인물들이 너무 매력있다. 한명 한명 그들의 사연을 다 듣고 싶을 정도다.
그 중에 단연 최고봉은 종리추이겠지! 문무겸전! 뇌가 더 섹시!!
그의 지략에 손발이 묶여버렸어요. 엉엉!

끝이 허무하다면 허무하겠지만, 허무맹랑하지는 않아서 좋았다.!

그나저나 야이간. 이 질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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