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 뽑아서 싹 끝내는 초등 과학 4-2 쏙싹 초등 과학
김영사 초등과학연구소 지음 / 김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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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 그대로 쏙 뽑아서 싹 끝낼 수 있는 간편한 과학 문제집이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배웠던 것에 해당하는 한장을 쏙 뽑아서 바로 공부할 수 있다는 이 책의 취지가 재미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과학을 공부할 수 있을 듯 싶다. 다섯번의 단원평가와 식물, 물, 그림자, 화산, 지진 등 다섯가지의 큰주제로 나뉜 32회 분량의 과학 교과서 길잡이이다. 


개념 이해하기 부분에서는 주제에 해당하는 내용을 배워볼 수 있다. 교과서 순서대로 내용을 배우고 그 질문에 답을 그림과 함께 공부하니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교과서에 나온 탐구 과정을 배우고 정리 문장의 빈칸을 완성하는 문제도 있어서 풀어볼 수 있다. 개념과 탐구를 이해하고 개념확인 문제로 학생 스스로 얼마나 알고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선 긋기, 선다형, 빈칸 채우기 등의 서로 다른 유형의 문제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니 아이는 흥미로워했다. 특히 서술형 문제는 어려워하긴 했지만 앞의 개념 이해부분을 참고하여 써내려가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5회의 단원평가에서는 단원 전체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단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여러가지 문제가 주를 이룬다. 학생이 이해한 개념을 단계적으로 정리하여 답을 쓰는 서술형 평가는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학교 수행 평가에 나올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는 부분에서도 아이는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되어 좋았다고 한다. 학교 수행 평가 문제를 예상해볼 수도 있고 그에 따른 바른 답도 배워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진도표와 귀여운 붙임딱지도 있는 이 책을 재미있게 활용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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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음치 마이크 꿈터 어린이 40
류미정 지음, 김정진 그림 / 꿈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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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재미있다. 음치인 나는 제목을 듣는 순간 이 마이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마이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듣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멋진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 준우는 음치 가문의 한 아이이다. 엄마도 아빠도 음치인 준우는 노래를 잘부르고 싶어한다. 준우네반 장기자랑 시간에 투표를 통해 노래부르기를 하기로 정해지자 준우는 노래 생각 때문에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좋다는 윤지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준우는 우연히 경비아저씨께 전단지를 하나 받게된다. 음치 탈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한줄기의 빛과 같은 전단지에 준우는 엄마에게 이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한다. 준우의 이와 같은 열정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다.


엄마와 함께 간 음치 탈출 학원에서는 벌써부터 귀가 찢어질듯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한참이 지나서야 나온 콧수염 아저씨는 자신이 원장이라며 세상에 음치는 존재할 수 없다며 자신을 믿어보라고 큰소리친다. 이러한 원장의 말을 듣고보니 나도 이 학원에 다니고 싶어졌다. 노래를 잘부르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한 준우는 원장님이 시키는대로 마이크를 이용해 연습하기 시작한다.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소리를 들어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다는 원장님의 말에 나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윤지가 매일 흥얼거리던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자 원장님은 어려운 노래라면서 일단 연습해보자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이 조언이 나에게도 도움이 된 듯 싶다. 마이크에 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부른 준우에게 원장님은 웃으며 멜로디부터 익히자고 한다. 원장님의 웃음이 비웃음으로 보여서 준우는 기분이 나빠져 꼭 노래를 잘 부르겠다며 다짐한다. 준우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면서 원장님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는 준우의 생각이 재미있었다. 이 학원의 마이크와 준우에게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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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1 - 리치키즈, 모험을 시작하다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1
김은섭(리치보이) 지음 / 아이휴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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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 이름이 독특하다. '리치보이'라는 작가의 이름만 들어도 부러운 마음이 생긴다. 한평생 살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다. 때문에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궁핍하지않고 돈 걱정없이 살기를 바란다. 이런 바람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컸고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랐다. 


이 책의 주인공 재운은 엄마와 부산에 계신 외할머니 댁에서 머물게된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자 재운이는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호준, 민규, 서연이라는 마음이 따뜻한 친구들이 있지만 재운이는 아빠와 함께 가족 모두가 함께 살던 때를 그리워한다. 반면 서연이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만 가족이 화목하지 않자 예전보다 더 외로움을 느낀다. 돈이 전부가 아닌 행복 부자가 되기위한 서연이와 재운 그리고 민규는 어떤 할아버지의 지갑으로 마법같은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에 입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행복한 부자는 모두 독서왕이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세상과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그만큼 높아진다는 작가의 말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저 돈만 많은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행복한 부자가 되기위한 비밀이 담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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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6 - 수습생이 찾아왔습니다 십 년 가게 6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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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가게. 가게 이름이 독특하다. 손님의 소중한 물건을 맡아 보관하는 가게이다. 보관하는 동안에는 마법을 걸어두기 때문에 물건이 상하지 않고 가장 길게는 십 년까지 맡아준다니 아주 흥미로운 가게이다. 또 물건을 맡기는 사람의 수명 일 년분이 십 년 마법의 대가라고한다. 물건의 가치에 따라 일 년이라는 시간을 지불하는 대가의 크고 작음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이야기 중 '시즈'라는 인물이 십년가게에 물건을 맡길 때 만년필을 들고 수첩에 이름을 적는다. 그와 동시에 시즈가 몸에서 무언가 스르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는 부분에서 아이는 팔에 소름이 약간 돋으면서 오싹함이 느껴졌다고 했다. 


이번 6편에서는 마법사 십 년 가게와 고양이 집사 카라시에게 '미츠'라는 작은 아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찾아온다. 발견가게 민네님이 데려온 미츠는 십년가게에서 수습생으로 일하며 사역마가 될 준비를 하려한다. 카라시가 미츠의 스승으로 역할을 잘 감당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다. 또 미츠가 사역마로 성장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읽는 것도 하나의 묘미이다.


이 책에 나온 이야기 중 <곤란한 선물>이라는 이야기가 아이는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 속 스물네 살 청년인 루키는 친구 아민이 선물로 준 특이한 젊은 여자 조각상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방에 두면 행운이 찾아오는 가치있는 물건이라서 많은 돈을 주고 샀으니 꼭 집에 장식하라는 아민의 부탁을 들어주기 어려운 곤란한 상황이라서 그런지 머리도 아픈 루키는 십년가게에 맡기게 된다. 십년가게에 물건도 맡기고 얼음과 벌꿀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레몬티도 마신 루키는 두통도 사라진 맑은 정신을 갖고 현실세계에 돌아온다.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던 루키에게 여신상은 잘 간직하고 있냐는 친구 아민의 연락은 부담스럽기만하다. 그렇게 연락을 피하던 친구의 소식이 끊길 즈음 루키는 아민이 죽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된다. 죄책감에 휩싸인 루키는 아민이 그토록 부탁했던 여신상을 집안에 들여놓기위해 십년가게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루키는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이는 많이 놀라고 배신감이 느껴지기도 했다고했다. 나 역시 이야기의 끝으로 갈수록 몰입하게 되어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반전이 거듭되는 예측불허한 이야기의 전개가 속도감있게 책을 읽도록 만들었다.


십년가게 시리즈가 어린이 독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만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중간중간에 등장 인물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으로 만들어진 십년가게라는 작품에서 아름답고 멋지게 뮤지컬처럼 노래를 부르는 인물들이 등장한다면 한껏 더 흥겨울 수 있을 것 같다. 흥미진진한 마법의 이야기가 가득한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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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국어 탐정단 3 - 흑망토단의 도전장 수상한 국어 탐정단 3
이향안 지음, 조승연 그림 / 제제의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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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책을 통해 미래로 온 조선의 왕자 이도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새로운 환경이 낯설텐데 왕자와 함께 미래로 온 왕실 수호 동물 해치와 국어탐정단으로 잘 적응한다. 1,2편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사건을 해결했던 왕자 이도 앞에 이번 3편에서는 까망 마법사가 등장한다. 의심스러운 까망 마법사는 한글과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없애려고 한다고한다. 


깊은 밤 나리와 제이슨이 집으로 돌아가고 난 후의 국어탐정단 사무실에서 이도는 두꺼운 책을 읽고있다. 오늘 밤 안에 이렇게 두꺼운 책을 다 익히고 한글 맞춤법 박사가 되겠다는 이도의 굳은 결심을 느낄 수 있어서 대견스럽게 느껴졌다. 책을 다 읽고 잠을 청하려고 할 때 너튜브에 올린 국어탐정단의 활약 영상이 화제가 되어 여기저기서 전화연락이 온다. 그와 동시에 국어탐정단에게 흑망토단이 도전장을 보내오는 것으로 또다른 재미있는 사건이 시작된다. 도전장에 적힌 아리송한 말들로부터 흑망토단을 만날 장소를 추리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개성넘치는 그림이 나온 만화와 줄글이 함께 나와 어린이 독자들이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 듯 싶다.


책 곳곳에 속담이나 관용어구 등이 붉은색으로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다. 그만큼 이 책에는 재치넘치는 관용어구와 속담 등이 있어서 어린이 독자들의 어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또 이야기 중간중간에 맞춤법에 관련된 미로찾기, 사자성어 찾아 색칠하기, 문장을 바르게 연결하기 등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간단한 게임이 있어서 책을 몰입해 끝까지 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국어탐정단과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끝까지 읽다보면 어느 새 자신의 어휘력이 향상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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