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연애 안 하겠습니다
최이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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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세이 <저, 연애 안 하겠습니다>는 현재 이별의 아픔으로 슬퍼하는 사람이나 새로운 사랑을 찾아 새출발을 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사랑 에세이예요. 연애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고충이 있기 마련이고 연애를 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각자만의 사정이 있는 법이죠. 사랑에 대해 잘 몰랐을 땐 당연히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려나가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 가정이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글쎄요.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나요? 내가 바로 서야 다가오는 사랑도 부담없이 할 수 있고 이별에도 덤덤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연애를 하기 전에 본인의 취향,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 해야할 것 같은데요. 물론 연애를 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구나 깨닫는 바도 있지만 한차례의 폭풍같은 연애 후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추스르고 나면 내가 무얼 바라고 행복해하는지 새롭게 알게 되는것 같아요. 숱한 연애와 이별을 겪으며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 연애 잘 하는 법, 상대보다 우위에 서는 법, 똑똑하게 연애하는 법 등등 연애학개론에 버금가는 책들도 많고 유튜브 동영상들도 참 많아요.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놓고 보아도 남에게 무작정 의지하고 나의 결핍을 상대로부터 메꾸려는 자세보다는 나 혼자였을 때 바로 설 수 있는 사람이 연애도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내가 살아 숨쉬는 진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연애의 시작은 결국 건강한 나로부터 나온다는 것이죠. 누군가에 기대어 나를 돌아보기를 소홀히 하지 말고 나를 먼저 돌보고 다가올 사랑도 여유있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혼자만의 시간이 결코 낭비가 아님을, 어떤 결정이든 내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 것이 맞는 것임을. 지금부터라도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여 나를 돌볼 시간인것 같아요. 이별에 아파하고 사랑에 허기진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에세이 #혼자만의시간 #사랑에세이 #저연애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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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애 안 하겠습니다
최이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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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아파하고 사랑에 허기진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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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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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재진행형 사랑 에세이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이에요.

10대의 사랑은 풋풋한 사랑인것 같고 20대의 사랑은 열정있고 생기있는 사랑, 30대 이후부터는 현실을 생각하는 사랑 비슷하게 가는것 같은데요. 나이가 들수록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무조건적인 사랑에 달려드는 불나방 같음은 흐려지는것 같아요. 사랑에 절대적 기준은 없고 상대적 기준만 분분해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상대에게 거는 기대는 커지고 욕심이 생기죠. 모든 사랑이 하나일수는 없는데 비슷해보이기도 하니 사랑에 정답이 있는 걸까 알쏭달쏭해지는 순간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냐며 사랑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어 왔다는걸 깨달아요.


사랑은 사람을 완성시키는 것 같아요. 지독히 이기적인 사람도 사랑을 하는 순간에는 세상 이타적이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니까요. 혼자 있을 때는 몰랐던 함께 하는 즐거움으로 사랑을 하면 사람이 밝아지고 생기가 도는것 같아요.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에서 보는 사랑의 단편들은 언젠가 스쳐 지나간 나의 과거였던것 같기도 해서 미소 가득한 밝은 표정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달달한 사랑 이야기로 함께 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에세이였죠. 30대가 겪는 집 문제, 현실 문제를 고민하는 순간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요. 멋진 미술품을 감상하듯 추상적인 사랑의 의미에 국한되지 않았고 누구나의 사랑 이야기로 공감이 가요.



문득 이런 사랑을 받는 상대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에세이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보네요.

#에세이 #사랑의의미 #어떤사랑은물마시는것과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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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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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사랑 이야기로 함께 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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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첫눈 -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뉴온 8
오늘 지음, 토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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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 소설 <여름, 첫눈>은 홀연히 지나버린 10대 시절이 떠오르게 만들었어요. 새학년이 되면서 반배정에 울고 웃었던 경험들 다들 있으시겠죠. 정들었던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내향인들에게는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그렇게 힘이 든단 말이죠. 가장 쉬운 친구 사귀기는 원래 알고 있던 친구 혹은 친했던 친구와 계속 친구하기인데 외향인 친구에게 간택당하기 일쑤라죠. <여름, 첫눈>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열매는 같은 반인 서아와 최한빛과는 친하지만 이 둘과 유치원때부터 절친인 김재니와는 왠지 서먹하고 어색한 사이인데요. 그 미묘한 긴장감과 거슬림의 이유가 남자친구가 된 최한빛과 김재니와의 복잡미묘한 관계에 있죠.



예쁘고 인기도 많은 김재니가 우리반에 자주 찾아오는 이유는 아무리 봐도 남자친구 최한빛을 보기 위해서 같은데 절친인 서아는 눈치채지 못하죠. 오히려 최한빛이 서아에게는 격없이 대하고 편해하지만 김재니에게는 긴장감을 보인다고 보거든요.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고 믿고 있는 거죠. 솔직하게 느낀 바를 전하는 서아가 마냥 곱지만은 않은 열매는 최한빛과의 비밀 연애 사이를 말할까도 고민하지만 삼키고 말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서아는 훗날 이어진 김재니의 생일파티에서 뽀뽀 사건까지 열매에게 중계를 하게 되는데 열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방학동안 떨어져 계신 아빠집에 가기로 해요.



사실 엄마를 엄마라 저장하지 않고 유진씨로 저장하는 작은 반항은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한 불만이 담긴 소녀의 복수심 때문인것도 있죠. 엄마의 핸드폰을 본 그날로 모든 것이 달라진 소녀 열매에게 남자친구와의 문제까지 겹쳤으니 속이 어땠겠어요. 열매의 가정사와 뒤엉킨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장편동화 <여름, 첫눈>을 보는 재미예요. 단숨에 읽히는 한여름밤의 꿈 같은 소설로 초대할게요.

#장편동화 #소설 #청소년소설 #여름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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