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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엔씨] 세밀화 개굴개굴 자연관찰 82권(A,B) + DVD4장 -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그린 세밀화 자연관찰책!
삼성비앤씨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아직 우리 집에는 마땅한 자연관찰 책이 없다.
몇몇 있는 것 조차 읽고 나면 글밥이 넘 많아 복잡하고 와닿지도 않고
어떤건 내용이 허술하여 왠지 어딘가 허전했다.
그래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다.
창작동화, 명작동화, 위인전 도 좋지만 항상 자연과학 부분에서 허전함을 느꼈다.
밖으로 나가면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 땅과 식물들 그리고 동물들인데
책에 있어 너무 편식을 했나보다 .....ㅠㅠ
이번에 만나게 된 삼성비엔씨에서 출판된 개굴개굴 자연관찰
'고래와 돌고래' '나비' ' 참새' 이렇게 3권을 만나게 되었다.
고래와 돌고래는 쉽게 만나기 힘들지만
참새와 나비는 문만 열면 만날수 있는 친구들 ... 그러나 그들을 자세히 모른다는 ....
그래서 이번기회에 친구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개굴개굴 자연관찰 책은 전 82권과 DVD 4장으로 되어 있고
페이지도 32 페이지 내외라 두껍지 않아 좋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던 '새박사'로 유명하신 윤무부 교수님과
<달팽이 과학동화>,<포동포동 소중한 우리몸>의 전미숙님
그리고 <원리자연관찰>, <과학이야기>의 강은경님
3분이서 집필하시고 그 외 여러분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
책속의 세밀화와 사진들도 국내외 유명한 화가와 사진작가들이
5년동안 준비하고 작업했다고 하니
그 만큼 완성도 또한 높다.

32페이지 내외로 두껍지도 않고
튼튼한 양장본이라 아이들이 오래 오래 볼 수 있어 좋다.
또한 이제 한글 공부를 시작하여 한창 책읽기 하는 초등 1학년 딸램 ~~
책 꽂이에 꽂아놓으면 참새, 나비, 고래와 돌고래 글을 보면서 고르는가 하면 ...
아직 한글을 모르는 5살 동생은 조그마한 옆부분의 그림을 보고 골라서 그림 보고 읽는다.
새워놓아도 글을 아는 언니나 글을 모르는 동생이나 자신이 원하는 책을 선택하여
읽을수 있어 좋다 ~~~ ^^

삼성비엔씨
세밀화 개굴개굴 자연관찰
날개를 가진동물 17권 중 한권으로써 No 67 참새
귀여운 참새 ^^
그림이 간결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려져있어
거부감이 없었다.
예전에는 참새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바쁘게 바쁘게가 몸에 익어서 그런지 옆도 뒤도 주위를 잘 살피지 않는 탓인지
새소리 마져 잊고 살아간다.
심지어 " 저 소리가 무슨 소리예요 ? " 하고 아이가 물어봐도
그냥 지나칠때도 있다 .
그런 참새도 오늘은 소환 ~~~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

"둥지를 지어요 " 처럼 참새의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 및 묘사 되어 있다.
세밀화 정말 멋쪄 ....
울 꼬맹이는 따라 그리고 싶단다 ... ㅎㅎ
세밀화도 있지만 옆에 실물 사진도 수록하였다.
세밀화와 사진을 함께 넣어두어 더 좋았던것 같다.
아이들이 책을 볼때 새 사진은 많이 보는데
실제로 보게되면 혼돈을 하거나 아님 처음보는 새처럼 낯설어 한다.
실 사진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책이 좋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세밀화로 아이들은 거부감을 줄여주면서
실 사진으로 현실감을 더해주었다.

맨 마지막장에는
본문의 내용을 보충 설명하거나
좀 더 깊은 지식과 정보를 알쏭달쏭 자연이야기로
수록하였다.
마지막 장까지 충실한 책이다.

삼성비엔씨
알에서 깬 곤충 14권 중 No 68 나비
울 딸램들 항상 물어본다 ... 나비와 나방 그리고 비슷하게 생긴 곤충들 ...
잘 구분이 되지 않나 보다 ...
게다가 나비의 종류도 다양하고 많다. 이름을 물어보면 음 ~~~~ 나도 모른다 ㅠㅠ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 몇몇 유명한 나비 이름 말고는 아는게 없다 ㅠㅠ

허나 이 책에서 많은 종류의 나비 이름과 특성을 알기는 어렵다.
이 책에서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통상 나비의 특성에 대해 나와있다.
나비의 특성과 함께
알에서부터 나비가 되는 과정에서의 특성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잇다.
역시 세밀화와 실사진도 돋보인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알쏭달쏭 자연 이야기 ^^
나비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친구는 여기까지 ~~
역시 나비와 나방이 어떻게 다른지 ?
우리 꼬맹이가 고민하던 질문에 대해 나와있다.
아이들의 눈높이도 고려한 듯 하다.
나비는 무엇을 먹는가? 란 질문도 매번 아이에게서 받아온 질문이다.

삼성비엔씨
물에 사는 동물 14권 중 No 69 고래와 돌고래
바다와 강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지만
우리가 고래와 돌고래를 보기란 정말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속 영상이나 사진 및 그림으로 만나게 된다.
직접 보기란 어려운 동물 고래와 돌고래를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고래와 돌고래 ...
무서우면 고래 ? 귀여우면 돌고래 ?
어떻게 구분할까?
아이들은 어떻게 구분하고 있을까 ?
우리 아이들은 모르겠단다 ㅠㅠ 생각해보지 못했거나 관련책을 아직 만나지 못했거나 ... 어쨌던
고래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큰 동물이란다.
몸의 길이가 4미터 이상인것을 고래
조금 작고 이빨이 있는 것을 돌고래라고 부른단다.

" 고래는 짝짓기를 한 후 보통 10-12개월 정도 지나면 새끼를 낳아요 "
사람처럼 10개월 정도 걸리는 군요
역시 고래의 세밀화와 실제 사진을 첨부하여
현실감을 주었다.
실 사진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듯 했다.

알쏭달쏭 자연 이야기에서는
좀 더 깊은 질문과 해설로 고래와 돌고래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흔히 물어보는 돌고래의 대화와 물을 뿜어내는 이유 ?
고래와 돌고래를 보게되면 바로 듣고 볼 수 있는 것 부터 아이들은 호기심을 갖고 물어보게 된다.
바로 바로 대답해 줄 준비는 이 책으로 함께 ^^ 공부하면 더 좋을 듯 하다.

초등 1 인 울 딸 요즘 글읽기 연습 많이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요 책들은 도착하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여러번은 더 읽은것 같다.
글밥도 많지 않고 간결해서 금방 읽어내려간다.
참새, 고래, 나비의 관한 지식과 특징들이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어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울 딸램이 가장 좋아하는 나비 ~~
독후 활동으로 색종이 이용해서 나비를 접어보았다.
색종이로 하트 무늬 나비를 접어서 손가락 끝에 대롱대롱 ....
넘 귀엽다 ...^^

여러 나비들 속에 숨어버린 하트나비 뽕뽕 ^^
좀 비슷한가 ?
색종이로 나비도 만들어보고 ...

두번째 독후활동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나비 그림을
그려보면서 특징을 살펴보았다.

색칠도 해보는 울 꼬맹이 딸램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그림 그리는게 더 좋아졌다는 ..
그려보면서 나비의 무늬와 생김새를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고 이미지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좋아하는 동물과 식물들을 직접 그려보는 것도 좋은 공부의 방법이다.
개굴개굴 자연관찰 책은 전 82권과 DVD 4장으로 되어 있어도
아이들 보기에 글씨체도 작지않고,
중요 특징들만 적게는 4줄 많게는 6줄에 간결하게 나와있어
읽는데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
또한, 세밀화와 실사진이 함께 있어 아이들의 이미지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좀 더 확장시켜주기 위해
부모님이 먼저 책을 보고 공부하고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본다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든다.
읽어보면 몰랐던 부분들도 필히 있을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 .... --;;
자연관찰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딱 필요한 부분만 나와있어 지루하지 않게, 무겁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