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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1~5 세트 - 전5권 ㅣ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맥스밀리언북하우스 편집부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5년 7월
평점 :

예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이중 언어 책을 접한 적이 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영어와 한글 번역이 되어 있어 영어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책 한 권을 이해하기란 힘들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이중 언어 ~ 하지만 현시점에서 살짝 아쉬웠던 것이 바로 듣기와 읽기가 안된다는 것이다. 요즘에 나온 책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 폰에서 바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책은 5권 시리즈 세트로 1권 초등학교 필수 속담을 수록한 속담 속 이야기를 찾아서(The stories behind proverbs), 2권 사자성어의 유래로 시작하는 사자성어 속 이야기를 찾아서(Great wisdom from small words), 3권 위인의 명언과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는 명언 속 이야기를 찾아서(Life lessons from famous words) 그리고 4권 관용어 속 숨어있는 뜻을 찾아서 (Hidden meanings in everyday idioms), 5권 의성어. 의태어 속 이야기를 찾아서(The shape of sounds; Onomatopoeia & Mimetic words) 편으로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는 왼쪽엔 한글, 오른쪽엔 영어로 의미까지 바로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여느 책에 비해 작은 편이다. 가방에 쏙 한 손에 딱 잡을 만하게 작은 사이즈라 더 좋았다. 이번에 만난 책은 3권의 위인의 명언 속 이야기와 4권의 관용어 속 이야기다. 두 언어를 말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언어 훈련 책! 한글과 영어 두 언어의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책! 3권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세종대왕, 이순신,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테레사 수녀, 스티븐 호킹 및 스티브 잡스 등 총 25명의 위인을 소개하고 있다. 4권에서는 총 20가지의 관용어를 공부하게 된다.

QR 코드를 이용해 원어민 발음까지 들을 수 있다. 영어가 어려운 사람은 한글 이야기를 먼저 영어가 어렵지 않은 사람은 영어 먼저 읽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학습이 된다. 이야기는 딱 2장으로 초등학생이 읽기에 글 밥이 길지 않아 좋았다. 한글과 영어를 넘나들면서 가볍게 읽어 보길 바란다. 책도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딱이다. 어렵고 재미없는 영어 책은 이제 그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용어로 영어에 재미를 더하다.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 듀오랩 이중언어 포켓북 시리즈 추천 추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예정이라 더 설렌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