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라탄 공예 패턴 도감

라탄 공예 패턴 도감 - 엮기·짜기·감기·휘갑치기·매듭 등 바구니 짜기 기법 159
사사키 레이코 지음, 김한나 옮김, 조인명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8월

너무 이쁜 라탄의 패턴이 무려 159가지나 있어 너무 너무 좋았다.

공예> 바구니 짜기 기법 159가지 다양한 라탄 공예 패턴 도감

라탄 공예 패턴 도감 - 엮기·짜기·감기·휘갑치기·매듭 등 바구니 짜기 기법 159
사사키 레이코 지음, 김한나 옮김, 조인명 감수 / 지금이책 / 2023년 8월

아이들 학교 또는 체험장에서 한 두어 번 경험이 있으나 책을 펼치는 순간 바구니를 머루나무 껍질과 덩굴, 대나무 부리, 키버들 가지, 붉은 말채, 자작나무 작은 가지, 호두나무, 소나무 그리고 편백나무까지 만드는 소재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줄 몰랐다. 라탄이라고 하나만 알면 되는 줄 알았는데 똑 그게 아니었다. 라탄 평심, 라탄 환심, 댕댕이덩굴, 피등, 등덩굴, 칡 인피, 홍등, 으름덩굴, 등 인피 등 알아야 할 것이 많았다. 초보자들은 공부가 조금 필요할 듯하다. 이 책에서는 주로 라탄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공된 라탄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소재를 채집한 경우에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나무껍질을 펴는 방법에서부터 완성하기까지 실사진으로 나타내어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을 듯하다.

'라탄 공예 패턴 도감'은 엮기, 짜기, 감기, 휘갑치기, 매듭 등 바구니 짜기 기법 159가지를 한 권에 담았으며, 1편 엮기, 2편 어살엮기, 3편 꽃무늬 엮기, 4편 짜기, 5편 감기, 6편 매듭, 7편 휘갑치기, 8편 바닥짜기 기법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패턴으로 엮는 방법을 자세히 글과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다. 라탄으로 만든 작품들을 보면 참으로 정감 있다. 편안한 느낌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시원하게도 하는 라탄 바구니를 이제 다양한 무늬로 표현할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막엮기부터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꽃무늬 엮기, 두 가지 이상의 서로 얽혀서 모양을 만들기 등으로 이 책 한 권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엔 기본 테크닉으로 칠드 심 만들기, 소재에 색을 입히는 방법, 인피 분리하는 방법, 날대를 수직으로 세우는 방법, 테두리 마무리, 심 연결하는 방법과 이 책에 나오는 용어 해설이 나와 있어 책을 다 훑어본 다음 만약 초보자라면 꼭 뒷부분의 기본 테크닉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또한 이 책에서 소개한 작품들을 만드는 방법을 책 뒷부분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만들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라탄을 처음 접했을 때 신기했지만 만들 때 어떻게 저런 이쁜 바구니가 탄생할 수 있을까 했다. 하는 방법만 알면 원하는 패턴으로 이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만들 때 라탄에 물을 뿌려가면서 라탄을 좀 더 부드럽게 굽힐 수 있게 뿌리면서 하는 것이 포인트다. 처음에는 바구니 하나 만드는 것도 손이 무지 아팠다. 꼼꼼하게 그리고 촘촘하게 하는 것이 튼튼하고 이쁜 바구니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이 책은 한번 원 데이 클래스로 한번 해 보거나 유튜브로 한 번 해 본 다음 접하면 만드는 팁과 요령으로 159가지의 다양한 패턴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완전 초보만 아니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만드는 방법과 기본 테크닉이 있으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

이모티콘>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2판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9월

이 책은 '연서' 작가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이모티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연더랜드'라는 사업자를 내고 이모티콘뿐만 아니라 각종 캐릭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또 이모티콘, 인스타툰과 같은 디지털 작업과 더불어 페어, 소품샵 등 여러 오프라인 플렛폼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에는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언제부터인가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다. 그로 인해 귀염뽀짝 새로운 이모티콘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를 만드는 작가의 연령층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모티콘 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는 이모티콘 기획하기로부터 이모티콘 캐릭터 그리기, 포토샵으로 제작하기, 움직이는 이모티콘 모션 프레임 만들기, 플랫폼에 이모티콘 제안하기, 상품화 과정 등으로 이모티콘을 기획하고 상품화까지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요즘 인기몰이 이모티콘은 재미도 있지만 내가 이야기 할 말을 대신해 줄 때도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기획할때 정확한 의미 전달과 유머를 함께 넣어 기획한다면 좋을 것 같다. 보면서 그림을 그려 이모티콘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했는데 실제 사진으로도 이모티콘을 만들수 있다고 한다. 요즘 스타일 인기 이모티콘, MD 추천, 캐릭터/ 인플루언서/ 스타, 선물하기 좋은, 재미있는, 귀여운, 메시지, 일러스트, 동물 등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 외 어떤 연령대를 목표로 할 것인지도 이모티콘 콘셉트를 잡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이모티콘을 만드는데 포토샵을 배워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포토샵은 배워두면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니 책을 보고 천천히 따라 된다.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다. 움직이지 않거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은 과정샷으로 자세히 나와 있어 처음 만드는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다. 이모티콘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이 책 한권이면 다 해결되니 도전해 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

[100자평]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2판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9월

이모티콘의 모든 것이 이 책 한권으로 해결된다.

입시 로드맵> 초등부터 집중하는 기본 튼튼 엄마표 입시

기본 튼튼 엄마표 입시 - 초등부터 집중하는
이미애.신선형.엄태욱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8월

우리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에 이제 중학교 1학년이지만 엄마표를 하고 있는 엄마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항상 걱정이다. 그렇기에 미리 아이들의 입시 로드맵을 생각해야 했다. 물론 학원 및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엄마표는 훌륭한 전문가님의 책도 아주 좋은 길이 될 수 있기에 이렇게 책장을 넘겨 본다. 우리 아이의 튼튼한 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이 책 '초등부터 집중하는 기본 튼튼 엄마표 입시'는 1부 샤론코치의 튼튼 교육 전략, 2부에서 신선형 선생님의 튼튼 수학 전략 그리고 3부에서는 엄태욱 선생님의 튼튼 국어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표를 하다 보면 모든 과목에서 힘들었다. 그중 수학, 영어, 국어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전문가의 로드맵을 참고할 수 있어 좋았다. 공부하는 방법, 수행평가 및 노트 필기와 말하기 그리고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수학 개념 잡기 등 평소 이렇게 하면 되는지란 의문도 있었는데 그 의문을 해결해 주는 비법이 있어 너무 좋은 기회의 책이 되었다. 학원이 맞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가정에서 엄마표 또는 자기주도 학습이 맞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방법도 서술하였다. 엄마표에 있어 최종 목표는 자기주도 학습에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학습 습관을 다져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미리 보는 입시 로드맵으로 지금 초등생이라면 미리 보는 것도 현명한 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는 입시 로드맵도 있지만 아이의 사춘기 매뉴얼도 있다. 요즘 걱정되는 부분이라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나도 사춘기 딸은 처음이고 딸도 사춘기가 처음이라 서로 서로 처음이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 하는 생각을 요즘 매일 하고 있다. 그런 마음은 같은 엄마라 잘 아는 것 같다. 사춘기 대처법 7계명뿐만 아니라 사춘기 때의 학습, 문제 행동 등으로 설명되어 있다. 엄마표 공부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춘기 시기가 오니 엄마표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과연 이 시기에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하는지 난관에 부딪혀 버렸다. 또다시 전문가의 힘이 필요했고 그 힘을 이 책에서 다시 얻게 되었다. "아이의 행복을 진정으로 바라는 엄마라면 먼저 엄마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정은 전염되기 때문이다."라는 말에 나를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이 엄마의 행복도 아이의 행복도 함께 하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