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 1 - 따라 쓰면 저절로 완성되는 핵심 패턴 기초 영작문 바빠 영어
이지은(지니쌤)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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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시리즈는 익히 알고 있어 다시 만나니 무척이나 반갑다. "바빠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 이 책이 궁금했던 점은 하버드 대학 리버스 교수의 쓰기 지도 5단계 학습법을 적용했다고 하기에 무척이나 궁금했다. 먼저 바빠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 책은 1편과 2편 총 두 권으로 되어 있다. 1편에서는 나에 대해서, 사람들, 하루, 학교 및 장소에 대해 소개하였다면 2편에서는 음식, 성격, 건강, 휴일 및 계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각 문장마다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 들어가면 바로 원어민의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요즘 영어 교재에서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교재^^ 각 챕터별 5가지 이야기로 영문장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리버스 교수의 쓰기 지도 5단계를 적용해 필사하기, 다시 쓰기, 조합하기, 유도 작문하기 그리고 자유 쓰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하게 총 4단계로 재구성하였다. 즉 따라 쓰기, 패턴 연습하기 (쓰기), 해석을 보고 쓰기 (유도 작문하기), 내 글쓰기로 재구성된 것이다.




4단계를 이어 가면서 지문을 잘 이해했는지 퀴즈도 풀어보고, 지문과 비교하여 틀린 부분이 있는지 체크도 하고 작문이 끝난 후에는 내가 쓴 문장과 비교하면서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해 볼 수 있게 했다. 여러 번 반복하여 쓰는 연습을 하고 계속해서 체크를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문장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특히나 이 책엔 초등 영어 교과서 문장 75개 패턴이 수록되어 있어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요즘 우리 집 유일 중학생 숙제를 보면 영작이 많은데 이 또한 도움이 될 것 같다. 중학교 가기 전에 기본적인 영작을 조금 잡아주고 가면 중학생이 되어도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교재는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와 함께 공부해야겠다^^




영어의 기초는 단어를 들 수 있는데 영어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이 좀 더 빠르게 영작을 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단어는 반드시 그리고 꾸준히 익혀 가야만 한다. 하지만 사실 꾸준히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바빠 초등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를 하면서 단어 모으기를 꼭 체크하면서 공부해 나가면 좋겠다. 초등 영어를 더 탄탄히 하기 위한 필수 조건 영단어! 배운 단어들도 한 번 정리해 가면서 탄탄히 할 수 있다. 또한 패턴 문장을 모아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배운 패턴을 잘 활용해 자유롭게 글쓰기를 할 수 있다. 나만의 문장과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건 정답이 없으니 자유롭게 쓰면 될 것이고 다만 틀려도 영어 전문가가 아닌 엄마표는 사실 체크해 주기 힘들다. 하지만 한글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 틀린 부분을 바로바로 고쳐주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에 틀려도 맘껏 써보라 권하고 싶다. 틀려도 맘껏 쓸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중학교 가기 전에 또는 초등 고학년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영문장으로 영작 연습과 원어민의 음원으로 발음 연습을 할 수 있으며 꾸준한 연습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물론 자신에게 맞는 교재랑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이 그런 책이 되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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