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 - 학교생활, 안전, 성폭력에 대처하는 초등 저학년 말하기 어린이 커뮤니케이션 북 시리즈
성지영 지음, 혜경 그림 / 책읽는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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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렇게 말해요> 저학년 아이 특히 1학년 입학을 한 아이는 낯선 환경을 접하게 되고 처음으로 수업이란 걸 하게 되며 가정이 아닌 학교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됨으로써 가끔은 자신이 말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울거나 수축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집에서도 그런 아이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집에서는 씩씩하게 의사 표현을 잘 하면서 집을 벗어나면 그렇게 되지 못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다. 걱정되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아내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있게 말하기^^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나 제대로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 상황에 맞게 어울리는 말을 해야 한다. 학교 생활의 등굣길, 수업시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하굣길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친구 관계, 신체 안전, 유괴, 성폭력 마지막으로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이 있을만한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굣길은 가정으로 부터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도 어릴수록 아침마다 떼를 쓰는 아이가 있다. 바지가 불편해요. 신발 이거 싫어요 저거 싫어요 ~~ 하는 통에 아침에 힘들때가 종종있다. 아이는 싫어하는 옷을 입을때도 불편하다고 한다. 불편함이 반복적으로 될때는 왜 불편할까? 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을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불편하다고 하니 바쁜 등굣길에 서둘러 다른 옷으로 갈아입힐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 말이다. 즐거운 등굣길을 지나는 길은 인사로 아침을 시작하게 된다. 6살 우리 꼬맹이 가끔 헷갈리는 인사로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 급히 말하다보면 헷갈릴법하다. 




특히나 아이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꾸중을 듣거나 잘못을 했을때 또는 수업시간에 화장실 가고 싶을때, 실수를 했을때는 당황해서 그런지 말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땐 물어봐도 사실 대답도 잘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 못하는 경우라던가 발표할때, 친구랑 싸웠을때,  이럴땐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지...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었음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끊임없는 사건들로 긴장하게 한다. 특히나 세딸들이라 더 걱정이 안될 수 가 없다. 학교에서 성 및 폭력에 대한 교육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 더 신경이 쓰이고 있다. 특히나 요즈음 코로나 19로 인해 마트가는 일보다는 대부분 온라인 구입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방문하는 택배 ! 잠시 아이들만 있을때는 위험하기 그지없다. 학교 집 학교 집을 오간다고 하지만 그 사이 몇 초 몇 분만에 사건사고는 일어날수 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떨고 있을수 없는일 ! 자신을 위험으로 인해 지켜낼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들을 이야기로 읽고 그 상황에 맞게 이야기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7살 취학전에 아이가 읽게 하는 것도 좋고 좀 더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읽어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니 꼭 읽어주었음 한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이야기들이 여기 이 책에 다 모였다. 이 책을 읽고 이해 했다면 적어도 당황해서 말을 하지 않거나 울어버리는 경우는 적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책이 접할땐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이 책 필독서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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