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 -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인생 로드맵
조 하트.마이클 크롬 지음, 이미숙 옮김 / 하빌리스(대원씨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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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인생을 성공하고 싶은 건 누구나 꿈꾸죠.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은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인생로드맵" 이라고 해요.

 

part 1 거의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비롯된다

(생각과 감정의 주도권을 쥐는 법)

part 2 결정적인 순간에는 언제나 인간관계가 있다

(현재의 주도권을 쥐는 법)

part 3 우리의 삶은 세상에 흔적은 남긴다

(미래의 주도권을 쥐는 법)

생각이 말이 되고 행동이 된다고 하죠.

생각은 우리 삶이 기본이 되요.

저는 감정도 생각도 통제하는 것이 어려워요.

긍정을 백번 생각하며 실천하다가도 어느 새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때가 있어요,

고개를 힘차게 저어보지만 쉽지 않아요.

저자는 같은 상황에서의 행동 차이는 

사고방식이라고 해요.

똑같은 일을 겪어도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기회를 보면서

미래를 더 강하게 확신한다고 말해요.

알지만 실천하기 너무 어려우니 방법을 더 집중해서 읽었어요.


저자는 자신에게 확고한 사고 패턴이나 감정이 발견되면 기록하고 관찰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라고 해요.

1 지금 내가 품고 있는 생각은 무엇이며 나는 어떤 식으로 그것을 경함하는가?

2 그 생각이 내게 어떤 느낌을 불러일으키는가?

3 지금 나는 없는 말을 지어내거나 상황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고려하지 않으면서 지레짐작 하지는 않는가?

4 이것은 이로운 생각인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아이와 면도크림과 쌀을 섞어 놀다가

점점 과격해져서 면도크림이 놀이매트를 벗어나기 시작했어요.

이마에 내천자가 생기려는 순간 이 내용을 떠올렸어요.

1 나는 규칙을 어기고 너무 어지럽혀져서 청소가 힘들어 질 것이 삻다.

(6살이 신나게 놀다보면 당연한건데 알면서도....ㅜㅜ)

2 불쾌함 화 지침

세부적인 감정으로 쓰려고 노력 중인데 어렵네요.)

3 제 예상만큼 힘들지 않았어요.

그만 멈춰달라고 하자 조심해 줬고 함께 정리를 했어요.

엉망이 될 것이라는 지레 짐작이었어요.

4 해로운 생각, 심호흡을 하며 진정 시킨 후 차분한 대화를 한다.


<가치관과 목적을 정의했다면 이제 비전을 창조할 차례이다. 가치관이 올바른 길에서 탈선하지 않게 하는 난간이라면, 목적은 계속 움직이게 하는 엔진이며, 비전은 목적지이다.>

제 비전은 비루해요 ㅋㅋ;;

겸손한 게 아니라 어딘가 비어 있는 느낌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이유를 알았어요.


다양한 질문과

그게 해당하는 세부적인 질문이 나와요.

스스로에게 묻고 고민을 거듭해가며

구체적인 비전으로 변모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에 초점을 두고 집중하며

크게 꿈꾸는 자유를 만끽하며 제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은>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곱씹고 익힐수록 성장할 수 있어요.

저는 문제 상황에 닥쳤을 때 이 책의 문구가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됐어요.

최소한 스스로 구렁텅이로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마음을 다잡게 되요.

챕터가 끝나면 데일 카네기 원칙 훈련법이 나와요.

요점이 잘 나와 있어서

데일 카네기에게 개인 수업을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먼저 경청하라.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라. 그들의 말을 끝까지들어라. 반박하거나 방어하거나 논쟁하지 마라. 그러면 장벽만 높아질 뿐이다. 이해의 다리를 놓으려고 노력하라. "

- 데일 카네기 




 

25p. 우리는 살면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대해 생각을 통해 의미를 부여한다.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그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데일카네기의주도권수업 #조하트 #마이클크롬 #니들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대해 생각을 통해 의미를 부여한다.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그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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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성적의 판도를 가르는 뇌 최적화의 기술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박세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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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엉덩이 힘으로 하는 거라지만 

엉덩이 힘도 한계가 있어요.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아도 성적차이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의 저자 대니얼 T. 윌링햄은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로 

20년 간의 연구 결정을 책에 녹아냈다고 해요.


1장 왜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까?

2장 무엇을, 어떻게 필기해야 할까?

3장 체험활동, 실습의 핵심을 잡아내라

4장 배운 것을 뇌에 새기는 노트 필기법

5장 어려운 글을 읽는 전략은 따로 있다

6장 성적을 끌어올리는 초효율 시험 공부법

7장시험 직전, 마지막을 지켜야 하는 것들

8장시험 볼 때, 뇌에서 정답을 이끌어내는 방법

9장 반드시 망친 시험지를 들여다봐라

10장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공부다

11장 공부를 미루고 싶은 욕우에 끌려다니지 마라

12장 환경을 통제해 집중력을 높여라

13장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셋

14장 불안을 다스려야 공부도 잘한다

총 14장으로 되어 있어요.


그는 두뇌의 명령을 뛰어 넘어야한다고 해요.

책은 팁 1부터 팁 94까지 있어요.



공부에 대한 팁이 나온 후

교사들에게 하는 조언도 있어요.

저는 예전에 뽁이 홈스쿨링을 한 적이 있어요.

앞으로 홈스쿨링을 할 때 어떤 모습으로 진행해야 할지 계획할 수 있었어요.


저자는 준비하는 것부터 공부라고 말해요.

저는 필기하면 노트와 여러 색의 펜이 떠올라요.

저자는 필요한 것을 들고 다니라고 하며 자주 쓰는 펜 +  두개의 펜

혹은 충전된 노트북을 말해요.


노트북으로 할 때는 다양한 디지털 폴더를 만들라는 조언을 해요.

저는 노트북으로 쓸 때 저장 파일명으로만 바꿨어요.

어느 날 노트북을 봤는데 엉망 진창인 거예요.

나름 정리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음 먹고폴더를 만들고 정리를 했어요.


저자는 다양한 색과 포스트잇이 필기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해요.

그리고 깔끔하고 유용한 필기법을 알려주어요.

저는 삼색 볼펜과 형광펜은 기본이라고 생각했었기에

놀랐던 페이지에요.

저는 정말 배우는 걸 배운 적이 없었어요.


저는 학생일 때.. 굉장히 타이트하게 계획을 짰어요.

계획대로 짜두면 어떻게든 해낼 거라는 막연한 생각도 있었고

최대한 계획을 짜둬야 더 많이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저자는 계획 오류에 대해 말하며

어떤 과제에 걸리는 시간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에 대해 말해요.

빠듯한 계획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라니 계획을 여유롭게 짜야겠어요.


팁에 대해

뒤뇌가 하는 일과 뇌 최적화의 기술이 나와서 요약이 착착!


잠자는 시간에 대한 조언도 나와요.

많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등교시간에 맞춰서 부시시 일어나죠.

저도 그랬어요.  시간에 쫒기며 하루를 시작하니

아침은 커녕 나가기 바빴어요.


일을 하며 새벽에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어요.

그 때의 상쾌함이란!!


자유시간을 핑계로 늦잠 자는 습관을 

대니얼의 조언을 따르며 고쳐야겠어요.



그 외에도 진짜 밑줄 긋고 별 다섯개를 해야할 내용들도

가득한 책이에요.


저는 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은 적이 없어요.

그 시절이 그립긴 하지만 책상에 앉아 책과 씨름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교사에게 하는 조언도 있어서

홈스쿨링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성적이 안 올라서 속상하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58p. 필기 속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집어넣고 싶다면 전략은 간단하다. 최대한 빨리 쓰고, 깊이 이해하여 자신의 표현대로 풀어 쓰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말자. 다시 말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말은 쓰지 말자는 것이다. …중략… 반대로 이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빨리 쓰는 게 좋지만 교사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장 쉬운 전략은 교사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교사가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에 집중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도 아낄 수 있다.


#공부하고있다는착각 #웅진지식하우스 #뇌최적화기술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필기 속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집어넣고 싶다면 전략은 간단하다. 최대한 빨리 쓰고, 깊이 이해하여 자신의 표현대로 풀어 쓰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말자. 다시 말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말은 쓰지 말자는 것이다. …중략… 반대로 이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빨리 쓰는 게 좋지만 교사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장 쉬운 전략은 교사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교사가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에 집중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도 아낄 수 있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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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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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제공

 

인생은 Birth 와 Death 사이의 Choice 이다

라는 말이 있죠.

사는 동안 끊임없이 선택을 하게 되요.

그걸 알지만... 선택을 하기는 어려워요.


날카로운 말을 하는 언니 같은 캐릭터로

쳐낼 사람은 쳐내고 구할 어린 양을 구하는 정신과 의사 Tomy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1 최고의 복수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2 대부분의 고미은 나중에 우스갯소리가 될 것이다

3 무례한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기

4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의 목차로 되어 있으며 일,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내용이예요.


심리책은 다양한 예시로 긴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을 주로 보았는데

이 책은 가볍게 읽고 묵직하게 다가와요.

각 주제에 대한 내용이 짧아서

짜투리 시간에 읽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2 비난>

누굴가를 비난하는 건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나요.

잘못한 행동과 제가 느낀 점만 말하면 되는데

과거의 일도 끄집어 오며 그 사람에 대한 질책으로 이어져요.


비난의 결론은 누구나 알죠.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는 걸요.

공격성을 억누르는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10 삶>

인생을 오르고 올라 극복해야 하는 등산이라고 생각했어요.

끝없는 마라톤처럼 힘들지만 해내야 하는 거요.

삶에서는 제가 원하는대로 살라는 말이 위로가 됐어요.

제가 너무 스스로 채찍질해서 번아웃이 왔었나봐요.

이제 꽃구경도 하고 잠시 멈춰서서 풍경도 즐기며 지내야겠어요.

<17 불필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불필요한 기준을 만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커서 보니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고 제 기준이 높다는 걸 알았어요.

제가 가진 기준을 적어 내려가고 불필요한 기준은 

제거하며 필요한 기준만 남기고 있어요.

완벽주의자인 저에게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지만

꼭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노력 중이에요.

기준이 높고 많으면 쏟아부어도 만족이 안되니 번아웃이 세게 왔었어요.


<84 내려놓음>

내려놓으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저는 그게 너무 너무 어려워요.

내려놓음은 왠지 포기가 떠오르기 때문이에요.

내려놓는다는 것은 영역을 작게 하는 것이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어요.


중간 중간 상담이 있어서

제 상황을 떠올려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화로 보는 편도 있어서 책 읽는 재미가 더해져요.


요즘 마음이 무거웠어요. 몸이 불편해서인지 마음이 불편해서 인지..책을 읽으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게 됐어요


p.23 삶은 등산과는 다른 것이에요. 등산에서는 안 해도 될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삶에선 당신이 원하는대로 살면 됩니다.

p.31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불필요한 기준을 만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p.84 "내려놓는다"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관리하는 영역을 작게 한다."라는 것입니다. 

#1초만에고민이사라지는말 #마음치료제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내려놓는다"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관리하는 영역을 작게 한다."라는 것입니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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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파멜라 드러커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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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보 엄마 때 읽었으면 지금의 쓸데없는 걱정과 감정 소비는 없었을 거예요. 긍정육아, 이거 생각보다 쉽네요! 죄책감없이 행복한 엄마가 되니 육아가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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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처럼 -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육아, 개정판
파멜라 드러커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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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제공


저는 요즘...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어떤 방향으로 육아를 해야할지 흔들리고 있어요.


제가 흔들리니 아이들도 흔들리고..

육아는 더욱 힘들어져요.

<프랑스아이처럼>을 읽고 긍정 육아를 하고 싶었어요.


저자의 임신 기간 중 일어난 일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임신하면 술, 담배는 당연하고 어패류, 날달걀 등 가려야 하는 음식이 많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파멜라처럼 엄청 예민했었기에 정말 공감이 됐어요.

그녀의 불안에 가장 큰 정면공격을 당한 사람은 남편이라는 말까지요.


저도 음식을 진짜 골라 먹었어요.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찾아보고 제가 아무리 먹고 싶어도 꾹 참았죠.

그러다가 토덧이 심해지면서 뭐라도 먹자는 마음으로 바꼈지만요 ㅋㅋ;;


저자는 침착하고 분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요.

프랑스 엄마들은 거의 확실히 해로운 것돠 감염이 되었을 때만 위험한 것을 구별한다고 해요.

저는..첫째보다는 둘째 때 덜 신경써서 먹었어요.

첫째 때는 악착같이 참았던 음식도

둘째 때는 먹었는데 말이죠.

둘째가 더 오동통하게 태어났어요.

황달도 훨씬 빠르게 사라졌구요.


초보 엄마라면 걱정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예비부모님들이 읽으면 더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겪어보니 눈에 보이는 것들이 책에 나와 있어서

쓸데없는 걱정과 심리적인 소비를 피할 수 있어요.


수면교육을 검색하면

엄마들의 걱정과 고민,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엄마들의 고민거리라는 의미겠죠.


신생아는 수면 사이클을 연결할 수 없지만

2-3개월이면 배우는 게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가 울 때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배울 기회를 주는 것!


저는 첫째와 둘째를 동시에 재워요.

첫째랑 이야기 하고 자장가 부르는 동안

둘째는 혼자 데굴거리다가 잠이 들어요.


처음에는 그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웠는데...

아이들과 자는 시간이 훨씬 가벼워졌어요.

첫째는 두돌이 훌쩍 지나서 세돌정도까지 엄마가 있어야만 잠들었어요.


저는 첫째 수면시간이 힘들었어요.

통잠도... 두돌이 넘어서야 잤고

깨서 엄마가 없으면 찾으러 나오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제 시간은 점점 사라지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컸어요.

책을 읽고 보니...

제가 아이가 수면패턴을 만들며 배울 기회를 

빼앗었다는 걸 알았어요.

저는 아이가 칭얼거리면 쪼르르르 달려간

아이가 우는 꼴을 못 보는 엄마였거든요.


예비 부모님이랑 꼭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고 수면교육을 했다면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을 거예요.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있으면 가족의 삶도 더욱 즐거워진다.>

아이들이 기다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만하라고 하는 것보다

기다리라는 말이 아이가 듣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만하라고 하는 건,

내 감정도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다 억지로 멈춰야 하는 건데

기다리라는 말은

엄마의 일이 끝나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니까요.

케이크를 만들며

아이들이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그 모든 과정에서 참을성을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구테, 간식시간이 되서야 

만든 케이크를 먹는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진짜 일상 속에 참을성을 배우는 순간이 녹아들어 있네요.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게 해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저는 이런 고민을 했던 적이 있어요.

좌절감을 준다는 것의 장단점이요.

제가 모든 것을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내 손이 닿을 때는 해 줄 수도 있지 않은지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저자는 프랑스 사람들은 좌절감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적인 삶의 기술로 생각하며

가르치지 않으면 태만한 부모라고 해요.


아이가 일상에서 좌절을 하고

실망감을 표현해도

그에 대응하는 것을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이죠.


한계를 만나 좌절감을 느끼고 대응해가며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한다고 하니

좌절하는 것을 볼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어요.


요즘 제 고민 중 하나는 권위있는 엄마인가에 대한 질문이에요.

저는... 욱할 때가 있어서...

권위랑은 좀 멀다고 생각해요.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10초 기다리는 거 쉽지 않네요 ㅠㅠ


마르크는 부모가 자신감이 있어야 아이가 안심한다고 말해요.


프랑스 부모의 엄격은 

굳건한 틀에서 많은 자유를 허락한다는 거예요.

몇 가지 중요한 일에서만 엄격해야 합리적인 부모가 되죠.

엄격은 통제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다시 기억해야겠어요.

 잘못된 행동 하나 하나가 아니라

타인 존중과 관련된 영역을 절대 협상 불가!


책을 읽으며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몰라요.

겪어보니 눈에 보이는 것들이 책에 나와 있어서

쓸데없는 걱정과 감정 소모를 피할 수 있어요.


지금 육아를 하며 혼란스러운 부모라면

이 책을 읽고 올바른 육아관을 세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걸 이제 읽었다는 아쉬움과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교차하는 육아서예요.


#프랑스아이처럼 #육아책추천 #임밍아웃 #육아 #출산선물 #출산지원금 #수면교육


91p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있으면 가족의 삶도 더욱 즐거워진다.

105p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게 해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가 좌절감에 대응하지 못하는 게 더 해롭다고 생각한다. 좌절감에 대응하는 것은 핵심적인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게 해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가 좌절감에 대응하지 못하는 게 더 해롭다고 생각한다. 좌절감에 대응하는 것은 핵심적인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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