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뿌리〉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빠의 새 가족 틈에서 자신만의 공기뿌리를 내리며 단단하게 자라는 이야기다.📝“우리 할머니가 그랬는데 버스 놓치면 택시 타래.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말고 얼른 딴 방법 찾으라는 뜻이야. 공기뿌리처럼 말이야. 난 숨 쉬려고 땅 위로 뿌리를 내미는 나무가 있는 줄 몰랐어.” P84-85할머니가 신세대 속담이라며 건넨 말이 풍경이에게 위로가 되어 마음에 스며들었던 것 같다. 공기뿌리라는 소재가 풍경이의 마음을 잘 담아낸 듯했다.길이 막혔을 때 다른 방법을 찾는 힘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다.* 주니어김영사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며 출간 전 먼저 만나본 가제본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니어김영사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주니어김영사 #주니어김영사어린이문학상 #공기뿌리 #정은경 #임나운 #어린이문학상 #창작동화 #초등독서 #초등추천도서 #초등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육아 #책추천 #독서기록 #주니어김영사서포터즈 #주니어김영사서포터즈2기 #도서협찬
열일곱 살의 여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할머니의 수술을 앞두고, 정말 '혼자'가 될까 봐 두려워하는 한봄에게 낯선 엄마와 동하가 나타난다.📝인생은 한 가지 잣대로만 재단하기에는 너무 크고 넓고 깊고 하여튼 복잡하다. P29엄마가 다 알면서 내색하지 않는 것이 또 뭐가 있을까. 내 마음은 얼마나 알까. 알기는 알까. 나도 내 마음이 뭔지 정확히 모르는데. 달랑 휴대폰 하나와 트렁크 하나에 온 삶을 다 담아 이곳저곳으로 끌고 다니는 엄마가 서글펐다. P105와닿는 문장들이 정말 많았다. 혼자일까 봐 두려웠던 계절도 누군가와 함께 지나가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한봄이의 다음 계절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학교도서관저널의 도서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돌베개 #꿈꾸는돌 #어떤계절은영원하지 #하유지 #필연적혼자 #회복 #관계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추천 #독서기록 #도서협찬
강효미 작가님이 지금까지 쓴 책 중 가장 사랑하는 동화라고 이야기했던 〈우리 반 오랑우탄〉을 이번에 읽게 되었다. 표지 속 온몸에 털이 난 남자아이가 먼저 눈길을 끌었는데, 그림 덕분에 아이의 당황한 마음이 표정에서 느껴졌다.📚열한 살 생일을 앞둔 우찬이는 어느 날 턱 밑에 까만 털 한 가닥이 자란 걸 발견한다. 그런데 그 털이 자꾸자꾸 자라더니 온몸이 털로 뒤덮인다. 과연 우찬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아이의 한 줄 평: 우찬이가 처음에 놀랐을 것 같다.👶🏻 “엄마. 나는 내가 밥을 잘 먹는 모습이 좋아.”책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이가 했던 말이다. 자기 모습을 좋아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도서출판다른 #다른어린이고학년동화 #우리반오랑우탄 #강효미 #국민지 #창작동화 #초등동화 #초등3학년 #아들과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육아 #책추천 #독서기록 #도서협찬
공장 선별기에서 0.002프로의 기적으로 살아남은 수탉 9292. 도축장행 이틀 전, 한 번의 울음소리로 전설의 하늘 닭으로 등극한다. 하늘 닭이 된 9292 어기적은 공장 닭들을 구할 수 있을까?✔️ 아이의 한 줄 평 : 어기적이 멋진 것 같다.어기적도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자신을 믿어 주는 닭들을 생각하면 그대로 멈출 수 없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심으로 나를 믿어 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누구나 가슴속에 '하늘 닭' 한 마리쯤 품고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마음이음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마음이음 #마음잇는아이 #하늘닭 #강담마 #서수인 #동물권 #자기실현 #성장 #교감 #마음이음서포터즈 #초등3학년 #아들과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육아 #책추천 #독서기록 #도서협찬
고양이는 어렸을 때부터 빨간 바구니에 들어가곤 했다. 다 자라고 나서도 그 바구니 위에 있는 걸 좋아했다. 푹신한 고구니에도 올라가고, 둥근 고구니에도 들어간다.고양이는 바구니가 아니더라도 몸을 편안히 내려놓을 수 있는 곳, 가만히 기대어 머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고구니가 된다.✔️ 아이의 한 줄 평 : 고양이의 보금자리를 고구니라고 표현하는 게 재밌었다. 👶🏻 “고양이 고구니는 진짜 다양하다. 나는 소파 끝 부분이 제일 편해.”책을 덮고 나서 책 속의 고양이도, 우리도 각자의 고구니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말놀이 같은 새로운 단어를 재미있어하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다.#보림 #고양이가좋아하는바구니고구니 #이미나 #아들과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육아 #책추천 #독서기록 #협찬도서